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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7:46:58

탐정 진구지 사부로 하얀 그림자의 소녀

파일:jake-hunter-the-girl-with-the-white-shadow.jpg

探偵 神宮寺三郎 白い影の少女

1. 소개2. 스토리3.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0번째 작품. 발매원은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 기종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발매일은 2005년 4월 22일.

Innocent Black부터 시작된 진구지 시리즈의 공식 한글화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끊겨 공식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드물게 게임오버가 존재한다. 추리 모드와, 토크 프로파일 모드가 존재하며, 추리모드를 진구지와 파트너(요코, 하루나)가 각각 선택지를 고르는데, 진구지와 파트너 둘 중 하나라도 맞혀야 하며,[1] 그걸 맞혀서 얻은 능력포인트를 파트너들에게 적절히 분배해 스탯을 쌓아줘야 추리 모드의 적중률을 높일 수가 있다.

2. 스토리

어느 날, 진구지의 예전 대학시절의 친구, 테츠지의 부고를 접한다. 그 영결식에서 진구지는 테츠지 어머니로부터 테츠지의 대학 시절의 연인 유품을 넘겨 달라는 부탁을한다. 또한 그날 밤 친구인 쿠마노에게서 최근 세간에 소문이있는 '유우 짱'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막연한 내용에 거절하는 진구지였지만, 결국 조사를 맡게 된다. 이렇게 진구지는 두 건의 이상한 사건 조사를 하게 된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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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못맞히면 게임오버[2] 이후 진구지는 질문을 바꿔 보관함 털이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한다.[3]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어릴때부터 병약해서 유년시절에도 밖에 잘 나가질 않았다고 하며, 친구도 적은데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 그저 양처럼 자랐으며, 대학시절이 유일하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울 때였다고 한다.[4] 뭐든지 끼어들어서 가족들 고민도 많이 들어준다고.[5] 후술 되어있지만 이 여자는 아키를 자신들 가문에 맞지 않는다며 테츠지를 강제로 갈라놓고 테츠지가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하자 테츠지의 피를 이은 아키의 아이를 데려갈려고 했다. 아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이를 잘 키울테니 테츠지의 피를 이은 아이만 내놔라 라는 식이었기에 옆에서 보던 진구지조차 분노해 비난을 퍼부었다. 진구지의 지적에 테츠조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여자는 결말부가 되기 전까지도 그다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키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재차 의뢰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줘서 진구지도 테츠조도 기가막혀한다. 끝에 가서야 겨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키의 아이만 데려가려는 짓거리를 포기한다.[6] 패스워드로 나오는 설정으로는, 테츠조와 맞선으로 만나 결혼했으며,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평온했던 적이 없었으며, 며느리로 들어가자마자 시어머니의 모습이 돌변하여 고부갈등이 심화되어 가문이 둘로 나뉘었지만, 시어머니가 병으로 몸져누운 것을 계기로 그 갈등도 허무하게 끝이난다. 원수처럼 지냈던 시즈에가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하게 되면서 모녀관계처럼 이전에는 없던 관계로 회복되었으며 그 나날들이 후에는 미담으로 변해버렸다고.[7] 유품을 전달은 명분이었을 뿐이고 사실상 아키에게서 테츠지의 아이의 행방을 물어보려고 했던 것. 진구지 역시 테츠조 내외도 필사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8]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뻔뻔스러운 소릴하자 테츠조는 '우리?' '나'가 아니고?라며 딴지를 건다.[9] 패스워드로 나오는 설정으로는, 선대가 일찍 사망한 관계로 30세에 당주 자리에 올랐다고 하며, 회사를 나가지 않고, 가문이 가진 토지관리와 자산운용을 하게 되었다고 하며, 가문의 재산을 노리는 무리들도 당연히 따라붙기에 당주로 지낸 나날이 그들과의 전투로 얼룩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과정에서, 믿을놈이 나뿐이란 신념이 강해졌다고 한다.[10] 본인도 그제서야 테츠지와 아키를 헤어지게 할 필요는 없었다며 후회한다.[11] 어떤 뚱뚱한 노인네 남자가 중앙공원에서 돌아다닌다고 이야기하는데, 말을 걸려고 하면 도망간다고 한다는 얘기가 이미 나돌고 있었다.[12] 그냥 어떤 심리적 부채를 덜기 위해서였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13] 진구지가 정답을 맞히고 요코가 추리능력지수가 후달리면 노숙자라고 오답내는데, 진구지는, 노숙자인 건 사실일 지도 모르지만, 그걸 테츠조 씨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다그친다.[14] 패스워드 설정에 따르면 유년시절은 유복하진 않아도 가난하진 않은 환경이었는데, 아버지의 사업이 급성장함으로 인해 졸부가 됨에 따라 아버지의 사업상 이유로 테츠지와의 정략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테츠지의 따뜻한 인품에 끌려 테츠지를 사랑하게 되고, 하지만, 테츠지의 마음이 아키로부터는 멀어지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아키를 부러워하면서도 미워했다고 한다. 사실 본작에서 어찌보면 제일 불쌍한 인물.[15] 진구지에게 아무것도 안 묻는다고 하자, 진구지는 레이코의 슬픈 눈을 보면 그냥 다 알 것 같다고 한다.[16] 테츠지와 결혼 초에는 그의 사랑이 자신에게 향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테츠지가 병으로 쓰러질 때도, 그의 병이 1초라도 빨리 낫길 기도했지만, 그의 얼굴은 가끔 어딘지 쓸쓸해 보였다면서 마지막에는 '아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테츠지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은 슬픔과 아키에 대한 질투로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이후 시즈에가 진구지에게 아키를 찾아달란 의뢰를 듣고 그 슬픔이 증오로 변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그 일련의 정보들은 다 하루나에게서 입수했던 것.[17] 시즈에는 레이코에게 자신이 계획한 걸 했을 뿐이라며 사과한다.[18] 사망자가 나온 것도 아니었고, 호조 하야토에게 의뢰한 내용도 대충 아이를 찾아서 자신에게 데려오란 내용이었기에 중형은 면했겠지만, 어쨌거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린아이를 본인의 의지를 무시하고 위해를 가하며 납치하려 했기에 처벌자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설령 본인이 유우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었고 미수에 그쳤다고 하지만 엄연히 레이코의 행위는 어린아이를 계획적으로 유괴 납치하려 한 것이다.[19] 단순히 보려고만 했다면 중앙공원을 뒤져보는 것 만으로 하루나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유우와 접촉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굳이 다분히 폭력적인 인간을 고용해 폭행사태가 벌어지게 방치하고 어린 여자아이를 위협해 데려 오려 한 것은 결코 작은 죄라 할 수 없다. 진구지는 레이코가 해칠 생각은 없었을거라 감싸주지만 이 여자가 한 행동자체가 유우를 위협한 것이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20]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일찍부터 편부슬하에서 자라게 되면서 아버지도 고등학생 때 세상을 떠났으며, 천애고아가 되지만, 아버지 보험금을 받아 조금씩 까먹고 살면서, 경제적으로는 힘들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힘이들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테츠지는 아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테츠지와의 만남도 역시 아키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21] 동네가 신주쿠다보니 이런 영업이 가능한 일이라고 이야기한다.[22] 본래는 테츠지와 커플링으로 맞춘 회중시계였는데 아키의 것은 없어진 상태였다.[23] 신주쿠역 보관함에 버렸다며, 그 안에 회중시계와 같이 넣어놨다고 한다.[24]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는 '키시타'라고 되어있지만, 한자로는 木下로 되어있기 때문에 '키노시타'로 읽는다.[25]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게임진행시점 1년전, 부모가 이혼했으며, 엄마와 신주쿠 내의 어느 맨션에서 둘이서 살고 있다고 한다. 편모 가정이라 집안 형편이 안좋을 것 처럼 보이지만, 엄마가 카부키쵸에 클럽 몇개를 가지고 있는 수완 좋은 CEO라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어려서부터 탁아소에 맡겨져 아키를 엄마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다. 어릴 때 아키에게 프로포즈 한다며 직접 만든 반지를 주었다가 시간이 지나 본인은 그 사실을 잊어버린 듯 하지만, 아키는 그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이리 쓸데없이 디테일해 [26] 비공식 한글패치에 저렇게 묘사되어 있다.[27] 요코를 동행하면 요코가 아이들에게 꾸중을 하게 된다.[28] 참고로 시종일관 그냥 진구지라고 불러댄다.[29] 둘중 한 사람임.[30] 비공식 한글패치판에는 나가세 타로라고 되어있지만, 한자가 拓郎인 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타쿠로'가 맞다.[31]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스기루 토모야라고 되어있지만, 한자가 杉野인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스기노'가 맞다.[32]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사립중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다닌다고 뻥치고 밤에 나돌아다니고 있으며, 장래희망은 지방공무원이지만, 최근엔 어떤 한 마리의 늑대같은 탐정으로 인해 홀딱 빠져 자신의 장래를 탐정으로 활약하는 자신을 상상한다..고 한다.[33]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오빠가 하나 있고 사이가 좋지만, 남자들과 친한 것도 그 때문. 요즘 오빠의 귀가가 늦고 휴일에 자주 어딜 나가는 것 같은데, 오빠가 알바를 하는 도너츠 가게에 여친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미스즈는 그 일이 재미있지도 않고 뭐 방해라도 할 것 없나 하고 매일 작전을 생각해 보지만, 성공한 적은 없으며, 그런 고민을 오빠가 가지고 오는 도넛을 처묵처묵하며 고민한다고 한다.[34]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15년전까지 샐러리맨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아기가 없는 거 말곤, 행복한 가정이었고, 겨우겨우 아이를 임신했지만, 아이를 잃고 말았고, 실의에 빠지고는 집안에만 틀어박혔다. 그러면서 남편의 마음도 멀어지면서 결국 이혼했고, 아무 연고도 직업도 없다보니 노숙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35] 과거 5,6년전 시게루의 보관함 털이를 도와줬으며, 지하도 철거사건 이후로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신주쿠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시게루가 어느 날 보관함을 털다가 큰일났다고 하면서 난리를 치길래 가보니 귀여운 아이를 하나 발견했으며, 시게루는 그냥 놔두라며 혹시 찾으러 올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지만, 그 아이를 보니 그녀는 이건 신이 자신에게 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기를 기르기로 했다고 한다.[36] 이름도 '유우'라고 인정한다.[37] 사과하는 아키에게 되려 자신이 잘못했다며, 경찰에게 넘겨줬어야 했는데, 순간의 욕심에 혹해서 진짜 엄마를 못만나게 해줫다며 미안해한다.[38]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노숙자 생활을 접고 아키와 함께 '유리카고' 탁아소에서 아이들을 돌보게 된 듯 하다.[39] 사실 몇번 이전에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타카유키 일행들이 냄새난다고 욕할 때 등장했던 노숙자가 이 사람이다.[40] 위에 언급한 여자 노숙자가 토쿠코다.[41]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조수는 없으며 말이 탐정이지 하는 것이라곤 야쿠자식 공갈협박 뿐이며, 눈에 안띄는 위법행위가 주로 의뢰로 들어오며, 의뢰인들도 당연히 뒷세계 사람들 뿐이라고 한다.[42] 이는 레이코가 오오가와라 저택 앞에서 떨어뜨린 명함이었다.[43] 그 사이에 뭔가 물건을 떨어뜨렸다.[44] 중간에 미스즈가 엄마로부터 집에 안들어오냐며 연락을 받는데, 전화통화를 듣는 유우는 엄마가 뭐하는 사람이냐며 동료냐며 엄마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뭐하는 사람인지를 모른다. 미스즈는..엄마라는 건 그러니까 유우를 낳아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