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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0:30

탑건(게임)

파일:attachment/탑건/17.jpg
일본판 패미컴용 카트리지
파일:external/www.nesfiles.com/Top_Gun_cart.jpg
북미/유럽판 NES용 카트리지
한국에도 북미/유럽판이 수입되었다.

1. 패미컴판
1.1. 개요1.2. 게임 미션1.3. 평가
2. 탑건 DS

[clearfix]

1. 패미컴판

1.1. 개요

코나미에서 제작하여 패미컴 플랫폼으로 1987년 발매되었으며, 영화 탑건을 모티브로 한 항공전 슈팅 게임이다. 파일럿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제한적이나마 어느정도의 3차원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며, 레이더를 보며 플레이할 수 있는 등 당시로서 상당히 신기한 구경거리를 많이 선보인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어른의 사정 때문에 정확한 적국을 밝히고 있지는 않으나, 미션 브리핑에 제공되는 지도를 볼 때 대략 아라비아해, 이란, 아랄해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 VS. 시스템 기판을 사용한 아케이드판인 VS. 탑건도 존재한다.

1.2. 게임 미션

조작키와 스테이지(미션)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각 미션마다 이륙에서 착륙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여러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공중급유와 착륙과정이 있는데, 이때는 A키와 B키의 기능이 위의 키 설명과 같이 달라진다. 좌우로 방향을 맞추고 상하(반전)로 고도를 조절하며 A키와 B키로 가감속을 해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적정고도/속력을 맞추면 성공한다. 성공적으로 착륙하면 보너스 점수를 받으며, 공중급유에 성공하면 계속해서 임무를 진행할 수 있고 실패할 경우 조금 더 게임이 진행되다 추락하고 만다. 이외 상황으로 적기에게 꼬리를 잡히는 이벤트가 있는데, 한쪽으로 선회하다 반대쪽으로 방향을 변경해주면 쉽게 떨궈낼 수 있다.

1.3. 평가

AVGN에서 대차게 까는 바람에 유명해진 게임이기도 한데, 실제로는 제작사가 제작사이니만큼 평작 정도의 게임성을 보여준 게임이었다. AVGN도 어릴적의 트라우마 때문에 핏대를 세워가며 까긴 했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최악의 게임이 아니라는 점은 인정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문제가 아예 없는 게임은 아니었다.[1][2]
후속작도 나왔고[4] 이 게임을 소개할 때 문제점들을 상당부분 수정했다. 그런데 다른 의미로 문제가 있다.

2. 탑건 DS

2006년에 만들어진 닌텐도 DS용 게임.

F-14 이외에도 F/A-18, F-16을 플레이할 수 있다.


[1] 단적으로 AVGN은 이 게임을 2단계의 대표적 게임으로 분류했다. 즉, 메탈기어캐슬배니아 2급의 괜찮은 게임(1단계)도 아니지만, LJN급(3단계)으로 나쁜 게임도 아니라는 이야기다.[2] 덧붙여 AVGN은 이 리뷰에서 단 두 개의 단어로 희대의 명대사 아닌 명대사를 남겼다. ASS!!! FUCK!!!!!![3] 나중에 AVGN이 이 착륙 이벤트를 그 악명높은 파워 글러브로 시도했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전혀 긴장하지 않은 채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어정쩡하게 했는데 착지 성공... 훗날 패미컴 악세서리편에서 U-포스의 항공 조종 컨트롤러로 재시도했는데 이때는 정말 초긴장하고 했는데도 실패.[4] 역시 상술한 전작과 함께 AVGN에서 추가로 리뷰를 하면서 전작보다 낫다는 평가와 동시에 제임스 롤프 왈:이해가 잘 안되네요, 마치 탑건1 게임의 두번째 미션을 말하는것 같잖아요. 즉, 제목의 어감이 전작 게임의 후속작이 아닌 미션 추가 확장팩 같다는 의미인데, 원제 자체는 뒤에 2가 없이 동일한 탑건이나 부제로 세컨드 미션이라 적혀있다. 당연히 영화 원작 게임인데 탑건 2라고 적으면 이 원작 영화의 후속작이 있었나? 싶은 착각을 할 혼동이 있기에 일부러 제목을 이렇게 쓴 듯. 실제로 영화 후속작 탑건 매버릭은 영화 개봉 후 36년, 본 게임 발매 후 35년 후인 2022년에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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