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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2 20:16:00

탑스 카지노


파일:attachment/톱스 카지노/TheTops.png

1. 개요2. 상세3. 서브 퀘스트4. 기타

1. 개요

Tops. 폴아웃: 뉴 베가스에 등장하는 카지노 중 하나.[1] 뉴 베가스 스트립에 위치하고 있다.

체어멘이 운영하는 카지노로서, 경쟁사들이 나름대로 테마를 가지고 내장을 꾸민데 비해[2] 평범해 보이는 분위기가 특징. 실제 서커스 서커스 호텔도 다른 베가스의 호텔에 비하면 수수한것과 마찬가지로 여기 역시 상당히 수수하다. 나쁘게 말하면 특색이 없고 좋게 말하면 무난한 인테리어. 물론 고모라나 울트라 럭스에 비해 그렇다는 거지, 어지간한 전쟁 전 건물에 비하면 깔끔하고, 정비 상태도 완벽하다. 공연장, 식당, 대실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배인은 베니. 주인공이 퀘스트를 위해 반드시 드나들어야 하는 곳이다.

2. 상세

메인 퀘스트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특이한 점이 좀 많은데, 카지노인 만큼 당연히 처음에는 무기를 소지하고 들어갈 수 없지만, 베니와 대면하기 전에 체어멘의 2인자인 스웽크에게 베니가 살인 미수죄를 저지른 자라는 사실을 알려주면 무기를 아무런 제약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만일 퀘스트를 하면서 베니의 경호원들을 족쳐 버렸다면 "여어~ 깡이 좋은 녀석!"이라는 칭찬을 곳곳에서 듣는다.

또한 베니를 족치고 나면 카지노의 최고급 스위트룸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 규모도 확실히 다른 하우징들에 비해 어마어마한데다가 창고도 넉넉하고 생긴 것도 멀쩡하고 결정적으로 공짜라서 별다른 하우징이 없다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문제는 퀘스트를 여기까지 진행하고 나면 바로 럭키 38 카지노에 입장할 수 있게 되므로 빛이 바래긴 하지만 전체적으러 붉은 색조에 낮은 천장 때문에 갑갑한 럭키 38 카지노의 최고급 스위트룸이 마음에 안 든다면 동료만 쟁여두고 이곳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스위트룸 말고도 도박을 통해 13층 호텔방을 열쇠를 따낼수도 있는데, 이상한 특징으로는 체어멘 경비들이 제멋대로 드나든다. 더군다나 놔둔 음식을 맘대로 먹거나 창고에 넣어둔 내 아이템들을 멋대로 사용한다. 13층에는 베니의 방도 존재하는데 스위트룸과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하다보면 얻을 수 있다. 이쪽은 그래도 전직 보스의 방이라고 체어멘들이 들어오진 않고 나름 방 2개짜리 방이긴 하지만 스위트룸보다 한참 작고 특별한 기능도 없기 때문에 하우징으로 잘 쓰이진 않는다. 다만 요부 퍽을 이용해서 베니를 이 곳에서 처리했을 경우 예스맨이 계속 베니의 방에 머무르기 때문에 퀘스트 진행 방향에 따라 자주 찾아야 할 지도 모른다.

베니의 보디가드들을 처치한 이후 이 카지노를 뒤지는 과정에서 예스맨을 만난다.

3. 서브 퀘스트

안에 있는 극단 '에이스들'(The Aces)의 극장 매니저인 토미 토리니에게 말을 걸면 서브 퀘스트[3]를 할 수 있는데, 쇼가 날이 갈 수록 진부해지고 반응도 나쁘니[4] 4명의 연예인들을 데려와 주는 것이다. 한 명씩 데려올 때마다 스트립의 평판이 오르고 보수(3%)도 받는데 시작할 때 흥정 수치(50)가 된다면 5%로 받을 수 있다.

데려와야 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이 서브 퀘스트를 완료한 후 일정한 시간에 다시 에이스들에게 가면 이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이들이 공연시에 부르는 노래는 뉴 베가스의 개발자 중 하나인 조쉬 소여가 원래 있는 곡에 노랫말을 뉴 베가스에 맞춰 바꾼 것. 심지어 녹음까지 했다고.

4. 기타

카지노 도박 수입이 10,000칩 이상일 경우 도박 금지를 당한다.
[1] 실제 모티브는 서커스 서커스(Circus Circus) 카지노.[2] 양아치 컨셉의 고모라 카지노와 상류층 졸부 컨셉 울트라 럭스 카지노를 생각하면 탑스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딱 중간층에 위치하는 셈이다.[3] 도전 과제에도 등재되어 있다.[4] 원래 간판스타 노릇을 하며 인기를 끌던 가수가 있었는데 유목 시절로 회귀하자며 황무지로 돌아가자는 복고주의를 주장하다가 베니에게 독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