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요연속극 탑 | ||
방영 기간 | 1968년 1월 14일 ~ 1968년 4월 21일 | |
방영 시간 | 일 / 오후 8:45 ~ 오후 9:30[1] | |
방영 횟수 | 15부작 | |
방영 채널 | KBS | |
제작진 | 극본 | 김희창 |
연출 | 허규 | |
출연진 | 최남현, 최정훈, 김혜자 外 |
1. 개요
KBS에서 1968년 1월 14일부터 1968년 4월 21일까지 방영된 일요연속극. 김회창이 제작했고, 허규가 연출했다.2. 기획의도
구한말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어느 건축가 가정의 2대를 통해서 한국의 근세사가 오늘날의 한 개인을 어떻게 형성해 놓았는가의 과정을 그려 보고자 한다.
3. 등장인물
4. 줄거리
산수 병풍, 3층탁자, 난초, 벼루, 불상, 도본제도상, 금강경 등이 있는 넒은 사랑방의 주인 김상진은 건축가이다. 그는 굳은 자신의 주체성을 지켜가면서도 서서히 새로운 것도 받아들이는 진보적인 인물이다. 단발령이 내린후 1년을 생각한 끝에 머리를 깎는것이 옳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삭발을 했으며, 일찍부터 자녀들에게 신학문을 배우도록 했다. 진보적인 인물이지만 전통적인것을 사랑하여 창덕궁 건물이 불이 나자 창덕궁을 다시 재건했으며. 서대문 철거 소식에 충격을 받고 졸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 3층이 떨어져 내린 탑골공원에 있는 석탑을 원형 그대로 복원해 놓았다. 상진의 일생은 약삭 빠르고,아첨 잘하고,기회주의적인 인간들 때문에 마침내 몰락해간다. 드라마는 김상진과 그의 아들대까지 제1차 세계 대전부터 6.25 전쟁까지의 일생을 다루었다.1981년 9월 13일에 'TV 20주년 드라마 걸작선' 중 하나로 리메이크되었는데 최상현 PD가 연출했다. 당시 김정진 역은 문오장, 아내 역은 정애란, 김숙 역은 이덕희, 김정 역은 선우은숙 등.
[1] 재방송 일요일 오후 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