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胎動
산모의 아이가 태중에서 움직이는 것, 혹은 그와 비슷한 행동[1]을 말한다. 흔히 임신했을 때 아이가 뱃속에서 움직였다든지 발로 찼다든지 하는 행동이 바로 태동이다. 그리고, 초음파로 자세히 보면 아이가 점프까지 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 빠르면 10~12주에도 민감한 산모라면 감지할 수 있으며[2], 보통은 20주 전후에 처음 느낄 수 있다.임신 중기 이후 산모가 가장 쉽게, 흔히 감지할 수 있는 태아의 바이탈 사인으로, 태동이 현격히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은 보통 태아가 가사상태에 빠지거나 뭐가 됐든 안위에 지장이 있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긴급제왕절개로 신속한 분만이 필요하다.[3] 태동이 평소와는 달리 급격히 줄었거나[4], 언제나의 패턴과는 달리 절박하거나 격렬한 태동이거나, 태동이 아예 없어졌다면 바로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서 기인해 어떤 단체가 설립해 활동하거나 사건이 벌어지는 그 시작을 태동, 시점을 태동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ex) 정부의 OO학교 설립은 OO대학교를 태동시킨 계기가 되었다.
2. 대한민국의 아이돌 OMEGA X의 멤버
자세한 내용은 태동(OMEGA X) 문서 참고하십시오.3. 던전 앤 파이터의 던전
자세한 내용은 태동(던전 앤 파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4. 펌프 잇 업의 수록곡
자세한 내용은 태동(펌프 잇 업) 문서 참고하십시오.5. 笞童
과거 군주제 국가에서 어린 왕이나 왕자 등이 잘못을 했을 경우 대신 매를 맞아주던 아이를 일컫는 말이다. 영어로는 Whipping Boy라고 한다. 중세 유럽 국가에서 감히 왕이나 왕자를 때릴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태동을 두었다고 전해진다. 기록된 정사로는 남아있지 않지만 여러 야사에 그 존재가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제2대 어퍼 오소리 남작이었던 Barnaby Fitzpatrick이 에드워드 6세의 태동이었다는 설이 있다.고려와 조선에는 중전이나 임금이 세자에게 회초리를 들었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심지어는 대비가 임금에게도 회초리를 들었다는 야사가 전해지는것을 보아 매질에 대한 금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태동도 없었다고 봄이 타당하다.
[1] 딸꾹질 등.[2] 마른 산모들이 잘 느끼는 경우가 많다.[3] 탯줄이 목에 감기거나 하는 식으로 원인이 명확한 경우도 있지만, 멀쩡히 잘 있던 아이가 갑자기 잘못되는 경우 대부분은 원인 불명이다.[4] 단 출산이 임박한 막달쯤 태아가 골반으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공간 자체가 협소해져 움직임이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병원에서 태동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니 정말 쌔하다면 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병원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