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Warhammer(구판)의 비스트맨과 Warhammer: Age of Sigmar의 비스트 오브 카오스 소속 병종.2. 설정
2.1. Warhammer: Age of Sigmar
#비스트 오브 카오스(Beasts of Chaos)들의 전차는 황폐한 도시들의 폐허에서 긁어낸 무거운 목재와 쇠 조각으로 만든 조잡한 구조물입니다.
너덜너덜한 가죽 끈이나 참살된 괴수들의 힘줄로 묶이고, 조잡히 깎인 대들보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한 스파이크로 구성된 이 차량들은 장인의 솜씨가 전혀 드러나지 않지만, 승객들을 최전방으로 실어나르고 적진에 도착할 엄청난 충격을 줄 만큼 튼튼합니다.
각 전차는 한 쌍의 터스크고어(tuskgors, 카오스(Chaos)에 물든 야생을 배회하는 기괴하고 뿔이 많은 짐승)에 매여 있습니다.
이 생물들이 끄는 터스크고어 채리엇은 발굽이 울리는 소리, 울퉁불퉁한 바퀴의 덜커덕거림 위에 올라탄 야수들의 요란한 울부짖음과 함께 전투에 우르르 돌입합니다.
고어(gor) 운전수는 채찍과 창으로 터스크고어들을 내리치며 찌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전차 후방에 있는 베스티고어(Bestigor)는 차량이 적에게 도달하는 순간 적들의 목을 떨굴 준비를 하며 그레이트 액스(great axe)를 높이 듭니다.
터스크고어 채리엇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비스트 오브 카오스들에게는 부자연스러울 일종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베스티고어는 적들의 전쟁 기계가 불러낸 참화를 보면서 야만적인 장엄함의 계시를 경험하고, 새로 고안한 장비를 계획하기 위해 그들의 짐승적인 본성을 거스르며, 그들만의 전차를 만들도록 영감을 받을지도 모르지요.
베스티고어는 전차를 끌 짐승이 될 터스크고어를 사냥하기 위해 출발하며, 숲과 험준한 산을 통해 그 생물들을 쫓는데 긴 날을 보냅니다.
많은 베스티고어들이 그들이 추적하는 바로 그 사냥감에 의해 죽임을 당하며, 그들의 척추가 순식간의 돌경으로 인해 산산조각이 나고, 피를 흘리는 동안 내장이 먹혀버리지요.
그러나 가장 강하고 가장 불굴인 이들은 야망을 이루기 위해 한 쌍의 터스크고어를 구석까지 몰아가며 제압합니다.
베스티고어는 전차 자체를 만들어낼 때, 잔혹한 위협과 물리적인 강압을 결합하여 고어들과 언고어 팀에게 자신들을 대신해서 일하라고 재촉합니다.
언고어들은 비교적 민첩한 손가락으로 밧줄, 힘줄 또는 건조된 덩굴로 전차의 뼈대를 묶습니다.
한편, 고어들은 터스크고어들이 폭력적인 자극에 반응하도록 조정하며,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훈련자들이 죽거나 잡아먹힙니다.
결국 터스크고어에 대한 지배권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 고어는 운전수로서 그 지위를 유지하며, 반면 언고어들은 전차에 올라탄 베스티고어가 창조물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한 스포츠 사냥감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그들의 비스트허드(beastherd)들 사이에서 괴상한 존재로 여겨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스크고어 채리엇의 기수들은 존경받습니다.
그들이 전쟁 기계 위에서 일으킨 대학살은 그들이 그들의 야만적인 본성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그들이 적들을 짓누르는 속도는 그들을 많은 뒤틀린 생물들의 부러움을 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