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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men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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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뿔 달린 머리와 발굽, 인간의 몸을 지닌 반인반수이자 워프 게이트 붕괴의 영향으로 뒤틀린 돌연변이 종족이다. 여러 개의 부족을 이루며 흉포하여 약자를 먹이로 삼고 파괴와 약탈을 일삼는다. 이들은 카오스 신을 섬기긴 하지만, 카오스 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워리어 오브 카오스나 데몬 오브 카오스와는 달리 오직 파괴와 약탈을 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문화나 행동은 카오스보다는 오크 & 고블린, 오거 킹덤에 좀 더 가깝다.
워해머 세계의 행성 곳곳에 대규모로 살고 있는데, 주 무대인 올드 월드에서는 주로 제국 전역의 숲에 대규모로 서식하며 파괴와 약탈을 자행하는 골칫거리다.[1] 비스트맨의 분포지도
2. 사회, 문화
출처비스트맨, 혹은 발굽 있는 자(Cloven One)[2]라고 불리는 이들은 보통은 워허드(Warherd)라 불리는 부족 단위로, 숲 속에 허드스톤(Herdstone)이라는 암흑신에게 바치는 거대한 토템을 세우고 그 주변에 캠프를 이뤄 생활한다. 그리고 이들이 사냥, 살인, 약탈을 일삼는 생활권을 블러드그라운드(Bloodground)라고 부른다. 워허드는 허드를 지배하는 비스트로드가 이끄는데, 카오스 신과 소통하는 브레이 샤먼의 역할 덕에 샤먼의 권위도 비스트로드만큼 높다.
비스트맨은 보통 뿔이 난 염소나 양의 머리에 인간의 몸을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데, 모든 비스트맨이 그렇게 생긴 건 아니다. 이들은 캐프리고어(Caprigors)라고 분류되지만 이들이 비스트맨의 대다수를 점유하기 때문인지 일반적으로 고어(Gors)라고 하면 이들을 가리킨다. 그 외에 소 머리를 가진 보비고어(Bovigors)라는 이들도 있는데 미노타우르스와는 다른 종이다. 동방의 인드에는 호랑이 머리를 가진 비스트맨도 있다고 한다. 그 외에 곤충 형태를 한 비스트맨도 설정상으론 존재하며, 브레토니아 지역엔 집게손을 가진 개구리 형태의 비스트맨인 레이크맨(Lakemen)이 살고 있다.[3]
비스트맨의 또 다른 주축은 바로 언고어(Ungors)다. 비스트맨은 크고 곧거나 멋지게 휜 뿔이 그들의 계급과 강함을 증명하는데, 언고어들은 뿔이 매우 작고 사람에 가까운 외모를 가져 비스트맨 사회에서 천대받으며 허드렛일을 한다. 이름 그대로 고어로 인정받지 못하는 자들이다. 심지어는 아예 뿔이 없는 브레이(Bray)라는 종도 있는데 이들은 언고어에게조차 무시당하는 비스트맨 사회의 최하층민이다.
비스트맨은 세 가지 형태로 탄생하는데, 비스트맨 사이의 번식, 카오스의 영향으로 변이한 인간이나 동물, 인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돌연변이가 있다. 번식으로 태어난 비스트맨들은 성골로 분류되는 제1 계급이다. 다만 이들을 낳아줄 비스트우먼(Beastwoman)의 개체가 워낙 적은 탓에 숫자가 많지 않다.[4] 변이한 인간들은 턴스킨(Turnskin)이라 불리는데, 문명사회에서 발붙일 곳이 없어진 이들 중 일부는 비스트맨 사회에 합류하기도 하지만 노예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반면 인간 부모에게서 태어난 비스트맨은 게이브(Gave)라고 불리는데, 턴스킨과는 달리 이들은 신의 축복을 받아 태어난 존재로 취급되며 비스트맨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인정받는다.[5] 부모들이 돌연변이 아기를 죽이지 못해 숲이나 강 등에 유기하면[6]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비스트맨이 나타나 아이를 데려가는 것이 비스트맨 번식의 주요 방법 중 하나일 정도.[7][8]
이들은 카오스의 언어(Dark Tongue)로 말하는데, 생물학적 구조 탓인지 몸짓이나 울음소리, 그르렁거림 같은 비스트맨식 사투리로 되어 있다.
워허드를 이끄는 비스트로드들은 경쟁자들을 꺾고 문명사회를 정복하려는 야심에 늘 불타고 있는데, 그런 비스트로드(혹은 극소수의 경우에는 브레이 샤먼이나 둠 불 등)의 의지에 호응해 여러 워허드가 모여들어 브레이허드(Brayherd)가 되면 문명사회에 대한 대규모 침공이 개시된다.
암컷들은 온순하고 수줍음이 많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숫소보단 암소들이 더 온순하니…
3. 병종
- 보병
- 고어 Gor Herd : 비스트맨 사회의 주축을 이루는 짐승 인간들.
- 언고어 Ungor Herd : 비스트맨들은 보통 크고 멋지게 자란 뿔을 권위와 강함의 상징으로 여기는데[9] 언고어들은 뿔이 매우 작고 상대적으로 인간과 가깝게 생긴 탓에 고어들에게 천대받으며 온갖 허드렛일을 맡는다. 하지만 이들도 근본이 비스트맨인지라 자기보다 약한 생물이나 부상당한 자들을 고문하며 괴롭히길 좋아한다.
- 언고어 레이더스 Ungor Raiders : 언고어들 중 정찰과 수색 임무를 맡은 개체.
- 베스티고어 Bestigor Herd : 일반적인 고어들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커다란 개체는 베스티고어로 불리며 워허드 안에서도 고어와 언고어에게 이유 없이 폭력을 휘두르며 자신들의 우월함을 강제하는 특별한 지위를 지니고 있다. 거의 대부분 헐벗고 있는 동족들과 달리 이들은 갑주로 중무장하고 자신들의 강력함을 증명하기 위해 적의 정예 병사들만을 노린다.
- 미노타우로스 Minotaurs : 비스트맨 중에서 황소 머리를 하고 몸집이 동족들보다 더 큰 괴물들로 뜨거운 피과 고기를 갈구해 전장에서 희생자들을 찢어죽이고 그대로 잡아먹는 야만스럽고 강력한 괴물이다. 비스트맨들은 불고어라고도 부르는 모양.
- 하피 Harpie : 여러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하피.
- 기병
- 센티고어 Centigor Herd : 이름처럼 켄타우로스[10]와 흡사하게 생긴 비스트맨으로 평소엔 만취한 상태로 워허드 안에서 늘어져 있지만 전투가 벌어지면 빠른 속도로 전장을 휘젓는다.
- 터스크고어 채리엇 Tuskgor Chariot : 사촌 격인 레이지고어와 비슷하게 염소와 멧돼지의 뒤틀린 혼종처럼 생긴 괴물인 터스크고어가 끄는 경전차.
- 레이저고어 채리엇 Razorgor Chariot : 레이저고어가 끄는 전차.
- 전투야수
- 카오스 워하운드 Chaos Warhounds : 카오스의 힘에 뒤틀린 사냥개들.
- 레이저고어 Razorgor : 돌연변이로 흉측해진 괴물 멧돼지. 비스트맨을 잡아먹는 이 괴물들을 유달리 강력한 비스트로드가 포획해 적진에 풀어놓는 용도로 쓰거나 아니면 자신들을 태울 전차를 끄는 용도로 써먹는다.
- 카오스 스폰
- 고르곤 Gorghon : 여러 개의 팔이 달리고 소의 머리가 특징인 거대한 괴수. 그 기원은 불분명하나 브레이 샤먼들은 둠불이나 고어불이 식욕을 이기지 못해 자신이 속한 모든 부족원들을 잡아먹고 퇴화된 말로거나 미노타우로스가 고기뿐만 아니라 워프스톤까지 섭취한 끝에 변이되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한다.
- 사이고어 Cygor : 미노타우로스의 먼 아종으로 태어날 때부터 외눈을 통해 카오스 세계의 마법의 바람을 보는 저주에 걸려 자연스래 미치게 되었다.
- 재버슬리스 Jabberslythe : 올드 월드의 깊은 숲속에 서식하는 괴수들 중 가장 뒤틀리고 추악한 괴수로 얼마나 흉측한지 가장 맑은 호수조차 그 모습을 비추지 않으며 재버슬리스를 본 생명체는 그대로 미쳐버린다고 한다. 이 기괴한 능력은 이들을 전장에 끌어들이는 비스트맨들도 피할 수 없는 능력이라 재버슬리스가 전장에서 날뛰는 걸 최대한 무시하려 애쓴다고. 그런데 제국 동물원은 이런 위험한 야수를 멀쩡하게 전시하고 있다...하긴 카오스 스폰 마저도 전시하고 있는 양반들이니.
모티브는 루이스 캐럴의 시 재버워키에 나오는 괴물 재버워크. - 자이언트 Giant : 보통 자이언트들은 올드 월드 북부에 서식하나 몇몇 자이언트는 깊은 숲속에 서식하며 학살에 참여해 가축으로 배를 채우고 훔친 술로 허기를 달래기 위해 종종 비스트맨 무리에 합류하기도 하거나 브레이 사먼의 암흑 마법에 조종당하는 신세가 되기도 한다.
- 로드
- 비스트로드 Beastlord : 비스트맨 워허드를 이끄는 난폭하고 강력한 지도자.
- 둠불 Doombull : 고어불 중에서도 비스트로드와 맞먹을 수 있는 힘을 가진 개체.
- 그레이트 브레이 샤먼 Great Bray Shaman : 일반 브레이 샤먼보다 더 강하고 마법도 능숙하게 다루는 샤먼.
- 히어로
- 워고어 Wargor : 비스트로드에는 미치지 못하나 그에 근접한 힘을 가진 비스트맨.
- 브레이 샤먼 Bray Shaman : 비스트맨 워허드 내에서 암흑 신의 의지를 전하는 위치에 있는 사악한 주술사. 비록 육체적인 능력은 강한 편이 아니지만 신의 사자라는 워허드 내의 입지가 확고해 어떤 비스트맨도, 심지어 비스트로드조차 감히 습격할 엄두를 내지 않는다. 이는 브레이 샤먼이 카오스 신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계시를 내리고 행동하기 때문에 브레이샤먼에게 도전하는 것은건 곧 신들에게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비스트맨 네임드 캐릭터인 운그롤이 비스트로드와 브레이샤먼을 암살하고 도망쳤을 때 부족원들이 그를 반드시 잡으려 했던 이유 또한 브레이샤먼의 살해가 부족에 끼칠 악영향을 우려해서였을 정도.[11]
- 고어불 Gorebull : 둠불에는 미치지 못하나 미노타우로스 중에서도 강인하면서 잔혹한 개체.
- 스페셜 캐릭터
- 외눈 카즈라크 Khazrak One-Eye - 드락발트 숲에서 활동하는 비스트로드. 미덴란트의 선제후 보리스 토드브링어와의 질긴 악연으로 유명하다. 엔드 타임에서 보리스와 일기토를 벌였다가 사망했다.
- 암흑의 징조 말라고어 Malagor The Dark Omen - 브레이 샤먼 중 가장 강력하고 위험한 브레이 샤먼. 엔드 타임에서 카오스 신의 계시를 받아 나가쉬의 부활을 저지하려다 웅그림이 이끄는 드워프 군세에게 막혀 실패했고 미덴하임에서 제국의 대종정 그레고르 마탁과 지그마의 사자 팔텐을 위협하다가 그레고르 마탁에게 사망했다.
- 청동 황소 타우록스 - 미노타우로스 스페셜 캐릭터. 이름처럼 피부가 청동으로 되어있으며[12] 엔드 타임에서 알트도르프 전투 때 제국군 방어선을 뚫고 난입해 맹활약하다가 유일하게 금속 피부가 아닌 목구멍을 제국의 헌츠마샬 마르쿠스 불프하르트가 저격해 죽였다.
- 몰로크 슬러그텅 - 야수 학파와 그림자 학파를 사용하는 브레이 샤먼. 엔드 타임에서 글롯킨 혈족과 연합해 활약하다가 알트도르프 전투 때 강림한 지그마의 힘에 놀라 도망쳤고 이후 마린부르크의 폐허에서 목격된 것을 끝으로 등장이 없다.
- 골소어 Gorthor the Beastlord - 브레토니아와 제국이 아라비로 십자군을 파견했을 당시 비스트맨의 전성기를 이끈 비스트로드.[13] 오스틀란트와 호흘란트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당시 호흘란트의 선제후 미카엘 루덴호프를[14] 죽였으나 골소어가 미카엘의 시신을 들어올리며 승리의 함성을 지르던 순간 미카엘의 손에 있던 룬팽이 떨어지며 골소어의 가슴에 박혀 사망했다.
- 몰구르, 마스터 오브 스컬 Morghur The Master of Skulls - 외형은 일단 비스트맨이지만, 아무리 죽어도 영혼만이 살아남으면 계속 부활하는 특성과 일정 범위 내의 생명체들을 카오스스폰화하는 힘을 가진 수상쩍은 존재로 우드 엘프와 여러 차례 대립했다. 엔드 타임에서 지그마가 강림할 때 불타죽었으나 다시 부활해 세상이 끝장나는 순간까지 아델 로렌에서 우드 엘프와 싸웠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선 몰구르의 정수를 섬기는 비스트맨 분파 '게이브스폰'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몰구르가 다시 부활하면 카오스신조차 뛰어넘는 무언가가 될 것이라 믿고 있으며 최근 쏜디아 전선에서 부활이 확정되었다..
- 문클로, 선 오브 모르슬립 - 게하임니슈나흐트 때 나타나는 비스트맨 스페셜 캐릭터. 설정상 올드 월드 토착 비스트맨이 아닌 모르슬리프의 파편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측되는 비범한 출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엔드 타임 때 아카온에게 '아벨하임에서 뭘 하든 네 자유'라는 특권을 부여받자 자신 휘하의 비스트로드들에게 모르슬리프의 파편을 찾아오라고 지시한 것을 끝으로 등장이 없다.
- 4개의 뿔 운그롤 - 비스트맨 사이에서 금수저 취급받는 게이브임에도 출생이 알려지지 않아 언고어들에게도 멸시당하던 비스트맨으로[15] 자신의 처우에 대한 분노때문에 부족의 비스트로드와 브레이 샤먼을 암살한 후 그들의 뿔을 머리에 달아 강력한 힘과 사회적 지위가 낮은 비스트맨들의 지지를 얻었다. 신이 실존하는 세계에서 신의 뜻을 대행하는 샤먼까지 죽인 캐릭터답게 독립심이 매우 강한 성격으로 엔드 타임에서 비스트맨의 통합을 주도하던 말라고어의 합류 요청을 거부했다 본보기로 살해당했다.
- 고로스 워후프, 천의 새끼들의 종마 - 네임드 센티고어로 스스로 천의 새끼들을 가진 종마라 주장할 정도로 정력적이고 강인하며 이 주장이 비스트맨 내에서 받아들여지진 않지만[16], 고로스가 수많은 아들들과 시종들을 거느리고 다니는 건 사실이기 때문에 다른 비스트맨들에게 존경을 받는다고 한다.] 폭력과 전투에 대한 욕망이 강한 성격으로 엔드 타임에서도 세상이 끝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승리에 대한 축하연을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4. 분파
이들은 설정상으로만 언급되고 미니어처로 등장은 없다.- 강물인간(Lakemen): TRPG인 Warhammer Fantasy Roleplay에 언급된 비스트맨의 분파. 브레토니아 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개구리를 베이스로 한 형상을 하고 있다. 본가 비스트맨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만나면 싸운다고 한다.
- 유인원인간(Apemen): 6판 비스트맨 아미에 언급된 분파. 사우스랜드 설정으로 몇 줄 언급된 것이 전부로, 사우스랜드 지역에 서식한다는 것 외에는 별 정보가 없다. 사실 그냥 좀 똑똑한 유인원인지 카오스 오염으로 흉폭해진 비스트맨인지조차도 불명확한 상황. 블러드 보울에 출현하는 Simyin(구판 Ape)들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 이미르(Ymir): 북방 노스카 땅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스트맨의 일종. 하얀 털을 가지고 있으며 단독생활을 한다고 한다.
- 벵갈(Bengal): 인드 지역에 사는 비스트맨 분파로 호랑이 머리를 하고 있다. 인드에서 어느 정도의 위세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엔드 타임 때 카오스 군세의 편에 가담해 인드를 멸망시키는데 일조했다.
- 비스트핀드(Beastfiend): 악마와 혼혈 또는 악마 혈통의 비스트맨. 남부 카오스 황무지의 비스트맨들이 대표적이다.
5. 엔드 타임
엔드 타임 당시 카오스의 군세와 더불어서 세상을 휩쓸고 다녔지만 사실 카오스의 군세 지도자들이 생각한 것은 올드 월드 자체의 파괴였기 때문에 이들은 좋은 고기 방패에 불과했다. 알트도르프 공방전에 합류한 비스트맨들은 고기방패로 쓰였고 이들을 이끌던 하빈저는 제국 동물원에서 사육하는 용에게 사망한다. 이런 전적은 사실 태생적으로 결정되어 있었다. 카오스 신의 직속인 카오스 워리어들이비스트맨들이 제국의 폐허에서 흥청망청 뛰어다니면서 지내게 되었기 때문에 '카오스의 아이들이 세상을 이어받을 것이다'라는 예언이 성취되었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얼마 못 가 세상이 망해버려서 별 의미가 없게 되었다.
- 외눈 카즈라크: 미덴란트에서 보리스 토드브링어의 군대를 전투에서 전멸시켰지만 보리스를 자신의 손으로 끝내려고 1:1 결투를 한다. 그러나 남은 눈 한쪽이 보리스의 검에 찔려서 사망한다. 이후 보리스도 분노한 카즈라크의 무리에게 사망.
뒤에 있는 비스트맨 네임드들의 말로를 보면 이 정도는 충분히 호상이다 - 암흑의 징조 말라고어: 카오스 신의 계시를 받아 나가쉬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실바니아로 진군했지만 하필이면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의 군대와 싸우게 되었고 나가쉬 부활저지에 실패했다. 이후 1차 미덴하임 전투에서 카오스 측에 참가해서 싸우는데, 울릭의 힘을 받은 제국의 대종정 그레고리 마탁에게 창에 찔려 죽는다.
- 쉐도우게이브 몰구르: 아델 로렌을 병들게 만드는데 기여했고, 알트도르프 전투에서 카오스 측에 합류한다. 지그마의 강림으로 육체가 타버렸고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부활하지는 못했지만, 일부 비스트맨들이 몰구르의 정수를 신으로 섬기고 있다.
- 청동황소 타우록스: 알트도르프 전투에 참전. 헌츠마샬 마르쿠스에게 유일한 약점인 목구멍을 저격당해서 사망한다.
- 네 뿔의 운그롤 : 언고어 출신의 비스트맨 족장. 말라고어의 비스트맨 통합을 거부했다가 사망한다.
- 하빈저: 알트도르프 전투에서 그레고리 마탁을 쫓아 제국 동물원에 침투한다. 그러나, 제국 동물원에서 용[19]의 브래스에 휘말려서 사망한다.
- 고로스 워후프: 세상이 끝날 때까지 제국 도시의 폐허에서 축하연을 열고 있었다고 한다.
- 문클로: 아페르하임의 잔해에 대한 통제권을 얻었다. 이후 세상이 끝날 때까지 모르슬리프의 파편을 모았다고 한다.
- 몰로크 슬러그텅: 알트도르프 전투에 참전, 이후 마린부르크의 잔해에 숨어 지냈다.
6. 에이지 오브 지그마
비스트 오브 카오스 문서 참조7. Warhammer: The Old World
코어 팩션 중 하나로 등장하며, 비스트맨 브레이허드(Beastmen Brayherds)라는 명칭으로 나온다.8. PC 게임에서의 모습
대체로 플레이가 불가능하거나 적대 세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미디블 2:토탈워의 Mod인 Call of Warhammer에선 플레이가 불가능한 종족으로 나온다. 병종도 언고어 창병, 언고어, 베스티고어, 미노타우로스뿐이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Mod인 워소드 컨퀘스트에서는 2016년 버전부터 등장한다. 워해머 판타지에서 에스탈리아에 해당하는 지역을 점거한 상태이며, 지도자는 본래 카즈라크였으나 골소어로 바뀌었다.
* 토탈 워: 워해머에서는 1부 DLC 종족으로 등장한다. 토탈 워: 워해머에 등장한 비스트맨에 관해선 토탈 워: 워해머/비스트맨 항목 참조.
* Warhammer Quest, Warhammer Quest 2: The End Times에선 몬스터로 출현한다.
* 버민타이드 2의 DLC 윈드 오브 매직(Wind of Magic)에서 적 세력으로 출연한다. 등장하는 비스트맨 병종은 언고허 허드, 언고어 아처, 고어, 베스티고어, 스탠다드 베어러, 미노타우로스.
* 2019년 게임 Warhammer: Chaosbane에서는 몬스터로 출현한다. 등장하는 비스트맨 병종은 총 4개로 언고어 허드, 언고어 아처, 브레이 샤먼, 미노타우로스, 재버슬리스(보스 몬스터)가 나온다.
9. 기타
- 본래 워리어 오브 카오스, 데몬 오브 카오스, 비스트맨은 렐름 오브 카오스 아미로 묶여 있었으나 워리어 오브 카오스, 데몬 오브 카오스가 개별 아미로 분리되면서 비스트맨 역시 개별 아미로 등장하게 되었다.
- 말박이, 말탄개, 귀쟁이, 곰팡이 등 다양한 멸칭을 가진 종족들처럼 비스트맨 역시 비맨이라는 별명이 있다. 비스트맨을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 딱히 경멸의 요소가 없음에도 비스트맨의 위상으로 인해 그냥 멸칭으로 쓰인다.(...) 사람이 아니라서 비(非)맨(人)이라는 농담도 있다. 비스트맨의 황금기[20]
- 세계관에서는 널리 분포하나 번식력이 낮아서 인구는 매우 적다.
- 인기도 최하위권 수준으로 낮은데다 워낙 비스트맨의 취급이 좋지 않아서인지 팬덤에서는 간판 캐릭터인 카즈라크 역시 그냥 소 취급 당하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Gdzie jest biały węgorz? 밈과 엮이기도 한다. #[21]
- 팬덤에선 비스트맨이 다른 팩션들에 비해 특색이나 매력이 부족하다는 아쉬운 평가가 많다. 대체로 수인 특유의 야성미는 있지만 외모가 멋있는 것도 아닌데다 단순히 파괴적인 성향만을 가져서 그냥저냥한 수인 잡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 일단 주류 비스트맨의 모델이 된 동물들이 소, 양, 염소 같이 현실에서 그리 인기가 있는 동물들이 아닌데다[22] 아이 바꿔치기 정도를 제외하면 팬들의 이목을 끌만한 종족만의 특색도 거의 없기 때문. 똑같이 쥐라는 비인기 동물을 모티브로 했지만 독특한 특색이 넘쳐서 인기가 많은 스케이븐과는 대조적이다.[23] 때문에 하다못해 외모라도 호랑이, 늑대, 사자 같이 인기 많은 동물을 모티브로 했다면 중간은 갔을 거란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24]
- 비맨 DLC가 확정되면서 워해머의 개그맨 카즈라크도 소원을 풀기는 했는데…
- 워해머 판타지 미니어쳐 게임에서, 비스트맨은 아무리 노력해도 데몬 프린스가 될 수 없다. 엔드 타임에서 비스트맨 캐릭터도 워리어 오브 카오스처럼 Eye of the Gods 굴림을 할 수 있게 되었으나 이 굴림으로 악마화(Deamonhood)를 얻을 경우, 그 대신 스폰화(Spawndom)로 취급한다. 즉 승천을 위해 아무리 노력해 봤자 그 결말은 무조건 카오스 스폰행이라는 것.
- 엔탐의 결말에 불만을 품은 팬덤들이 만든 엔드해머에서는 황폐화된 제국 북부와 인드 지역을 차지했으며, 인드에서는 인간들에게 왕노릇을 하는 비스트맨들도 있다고 한다. 다만 생존이 확인된 문클로, 고로스 워후프와는 달리 카즈라크, 말라고어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사망했다.
- 보다 먼 미래가 배경인 Warhammer 40,000에서도 등장한다. 인류가 진화한 아인종으로 등장하며 귀환한 라이온을 따르던 리즌 중 하나인 자브리엘의 #|회상에 따르면 독자적인 세력으로 뭉치지 못하고 각지에서 제국의 노예로 살아가거나 무법자로 날뛰며 살아갈 뿐이라고 한다. 간혹 특유의 야만적인 저돌성 덕에 제국군에서 충격 보병으로 쓰이기도 하는 모양. 비스트맨(Warhammer 40,000) 참고.
[1] 예외적으로 리자드맨들이 있는 러스트리아, 하이 엘프들의 울쑤안, 가혹한 환경의 다크랜드, 사우스랜드 서쪽에는 서식하지 않는다.[2] 이에 대응해서 비스트맨이 아닌 것들, 주로 인간을 가리켜 발굽 없는 자(Uncloven One)라고 부른다.[3] 다만 레이크맨들은 일반 비스트맨들과 사이가 나빠 마주치기만 하면 싸운다고.[4] 고트렉과 펠릭스 시리즈 '트롤슬레이어'에서는 비스트우먼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이상하게 온화하거나 수줍어하는 성격이라고 한다.###.[5] 심지어 언고어 같은 하위 계급 비스트맨이라도 게이브일 경우 신의 축복을 받아 태어난 존재기에 천대받지 않는다.[6] 왜냐면 제국 위치 헌터들의 임무가 돌연변이를 색출하고 처단하는 것이기에 돌연변이 아기는 색출 시 무조건 처형이다.[7] 어떤 단편에서는 비스트맨으로 태어난 자식이 일정 이상 성장하여 더 이상 숨기기가 어려워지자 아버지가 손수 숲의 비스트맨 무리에 전달해 주었다. 이 무리의 지도자는 비록 인간이지만 게이브를 전달해준 것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를 해치지 않고 돌아가게 해 주었다.[8] 게임 Warhammer: Vermintide 2의 두 번째 DLC인 Winds of magic의 트레일러 영상에서 이 모습이 보인다. 영주인 아버지가 원정에서 돌아와 비스트맨으로 태어난 트레일러의 주인공을 보고 탄식하지만, 차마 죽일 수 없어 부인과 함께 자식을 숲에 버리고 부인, 즉 비스트맨의 어머니가 그려진 펜던트를 남긴다. 이 비스트맨은 원작 설정대로 다른 비스트맨이 데려가게 되는데, 트레일러 막바지에서 플레이어 파티와 마주친터라 결국 주인공은...( 파티와 마주하기 전에 주인공이 부모와 마주쳤지만 부모는 펜던트로 아이를 알아봤으나 주인공은 당연히 부모를 기억하지 못했고 결국 부모는 자기 아이에게 살해당한다.)[9] 그래서 새로운 비스트로드가 전임 비스트로드를 결투로 이기고 나면 '이놈은 내게 졌으니 더 이상 비스트로드라 불릴 자격이 없다!'는 뜻으로 뿔을 자르거나 부러뜨린 뒤 추방하는 관례가 있다.[10] 워해머 판타지에는 켄타우로스가 따로 있다. 2, 3편 이후로 설정이 갱신안되고 삭제돼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별개의 존재로 존재는 하는 듯 하다.[11] 다만 운그롤이 비스트로드를 죽인 방식 또한 비스트맨 기준으로 큰 문제이긴 했다. 비스트맨 사회의 규칙에 따르면 비스트로드에게 불만이 있거나 자신이 로드가 되고 싶은 비스트맨은 비스트로드에게 결투를 신청해서 승부를 봐야 하는데 운그롤은 그런거 없이 연회 날 밤 다들 자는 사이에 죽이고 떠나버렸으니...[12] 카오스 신이 보여준 미래를 보고 1년 동안 날뛰다가 사망했는데 카오스 신이 그를 되살리며 피부가 변했다고 한다.[13] 다만 이 전성기라는 게 꼴랑 제후국 2개를 쑥대밭으로 만든 게 전부고 다른 악 세력의 전성기와 비교하면 민망한 수준이여서 팬덤에선 비스트맨의 무력함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동정받고 있다. 물론 당시 골소어의 침공으로 제국이 중앙 산맥을 영구히 상실했고 수백만의 인구가 죽었다고는 하나, 이런 건 다른 악 세력도 뻑하면 할 수 있는 수준의 재앙인지라...[14] 유능하지만 악랄하고 잔혹한 성격이라 아랫사람들을 혹독하게 다뤘던 선제후로 그가 죽었을 때 호흘란트의 주민 단 한명도 슬퍼하지 않았을 정도로 심각한 인간이었다.[15] 게이브는 인간에게서 태어난 비스트맨을 부르는 단어로 비스트맨 사회에서는 축복받은 존재로 여겨져 웬만해서는 차별받지 않지만 인간이나 동물이 비스트맨으로 변한 턴스킨은 합류해봐야 밑바닥 인생이다.[16] 애초에 비스트맨 종족의 성비가 너무 불균형해서 고로스의 정력이 아무리 강해도 새끼를 낳을 여성 자체가 거의 없다(...).[17] 애초에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노스카와 카워가 팩션이 다르지 않았다. 설정상으로만 차이가 있었을 뿐.[18] 사실 이런 시궁창만도 못한 취급에도 이유가 있는 게, 진짜 비맨은 전술전략적 움직임이라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엔드 타임 시기 말라고어의 비맨 군세는 만프레드 폰 카르슈타인의 계략에 의해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의 군대를 마주치는데, 말라고어는 전력이 열세함을 직감하고 병력을 물리려고 했지만 피에 머리가 돌아버린 비스트맨 전열이 말라고어의 통제를 전혀 듣지 않고 제멋대로 돌격해서 군세 전체가 궤멸당한다. 물론 만프레드의 계략대로 웅그림의 군세도 승리하긴 했지만 큰 피해를 입어 실바니아로 진격하지 못하고 카락 카드린으로 퇴각해야 했다. 여하튼 종족 특성 자체가 이런 식이니 같은 카오스 진영 내에서도 무지성 비스트맨들을 중요 전력으로 여길 리가 없다.[19] 제국 동물원에서 사육하고 있던 임페리얼 드래곤이다. 구판 카를 프란츠의 탈것 모델로도 등장했다.[20] 설정상 비맨의 최전성기가 호흘란트 선제후 미하일 루덴호프를 죽이고 호흘란트 마을들을 파괴한 때였는데, 비스트로드 골소어는 신나서 루덴호프의 시체를 집어들었다가 그가 잡고 있던 룬팽이 미끄러져 떨어지며 자기 가슴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즉사했고 비맨들은 토벌하러 온 눈부신 태양 기사단에 의해 모조리 도륙당했다. 영상은 그것을 고증하고 있는 것.[21] 원본 밈은 Tylko jedno w głowie mam Koksu pięć gram Odlecieć sam W krainę zapomnienia...하는 폴란드어 가사가 나오며 홀슈타인종 젖소가 춤을 추는 영상이다.[22] 특히 코른의 악마들(특히 블러드써스터나 카오스 미노타우로스 등)과 스케이븐의 그레이터 데몬인 버민로드의 경우 비스트맨과 외형적인 모티브가 겹치는데도(코른은 소, 버민로드는 염소) 외모가 폭풍간지라서 인기가 많은 걸 생각하면 비교가 된다.[23] 스케이븐도 비스트맨처럼 미형은 아니지만 스케이븐은 일단 나름 귀엽단 평가를 받는 쥐가 모티브이고 뭔가 방방 뛰고 모자라 보이는 행동거지 때문에 못생겨도 귀엽다고 느껴서 좋아하는 사람도 제법 많지만 비스트맨은 단순히 흉물스럽게 생겼단 평가가 많다.[24] 인드에 호랑이 비스트맨이 존재하긴 하나 이들은 단순히 설정만 있는 장식 수준이다. 그나마 최근 풀린 원숭이왕 관련 설정에서 호랑이 궁정 이야기가 나오면서 별개의 종족으로 분리될 가능성도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