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23:44:32

에스탈리아

미니어처 게임 워해머 판타지의 남부 왕국
에스탈리아 틸레아 보더 프린스 사르토사


Estalia
에스탈리아

1. 소개2. 역사3. 엔드 타임4. 지역5. 인물
5.1. 비공식 아미북 등장인물
6. 병종7. 기타8. 관련 문서

1. 소개

Warhammer(구판)에 나오는 가상의 지역. 브레토니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반도 국가로 모티브는 통일 왕국 이전의 스페인. 브레토니아와는 아바스코 산맥(Abasko Mountains)으로 접경하고 있다. 아라비와 교역하는 무역 도시들과 산악지대에 위치한 요새들로 이루어져 있다. 신대륙인 러스트리아에도 진출하여 산타 마그리타라는 도시가 있으며 희생의 섬에 식민지를 건설했다.

틸레아가 도시국가 형태라면 에스탈리아는 6개의 소왕국들이 모여서 결성된 지방분권적인 연합왕국. 경제는 무역과 어업이다. 전설적인 결투가 피구에로아 (Figueroa) 이후로 레이피어 검술이 발달하였으며 이 검술을 익힌 검객들(에스탈리안 디에스트로)은 제국과 틸레아, 키슬레프까지 진출하여 용병이나 경호원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또한 에스탈리아인들은 발음의 유사성 때문에 틸레아인으로 오인되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심지어 자신들을 틸레아인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을 죽여버리기까지 한다. 틸레아와 같이 여신 베레나, 미르미디아를 섬기는 건 유사하며, 죽음의 신 모르를 섬기기도 한다. [1] 특히 미르미디아에 대한 신념이 강해서 문화에도 스며들어 있을 정도라고 한다.

비교적 남부에 있어서 카오스의 위협에도 비교적 안전하고, 동부의 이웃나라들과는 달리 그린스킨의 출몰 역시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가장 자주 보이는 전쟁은 기껏해야 내전 정도라고 한다. 이 때문에 제국이나 브레토니아에 비해서 내부 결집력은 없다시피한 상황이었고, 이는 엔드 타임에서 크나큰 재난으로 다가오게 된다.

2. 역사

제국력 1448년, 아라비의 술탄 자파르(Warhammer)가 공격하여 점령당한 적이 있으나 제국, 브레토니아, 틸레아 연합 십자군에 의해 다시 탈환되었다.

제국력 1750년에 네크라르크 뱀파이어 노굴(Nourgul)이 언데드를 일으켜 에스탈리아에서 '피의 전쟁(War for Blood)'로 불리는 전쟁을 치렀는데, 노굴은 미르미디아 사원으로 들어갔다가 소멸되어 사망하면서 전쟁이 끝나게 되었다. 이때의 기억이 아직도 내려와서 에스탈리아인들은 언데드 하면 치를 떤다고. 에스탈리아판 뱀파이어 전쟁인 셈이다.[다만]

제국력 2320년~2321년에는 스케이븐들에게 에스탈리아 함대와 해안가가 공격받기도 했다.

몬스트러스 아케리움에 등장하는 네크로펙스의 거상 중 하나를 추방당하고 사냥된 에스탈리아인이 만들었는데 그 거상은 1세기 동안 활동하면서 영지를 초토화시켰다고 한다.

3. 엔드 타임

엔드 타임 초반에 틸레아와 함께 스케이븐의 대대적인 침공을 받아 귀족과 지휘관들이 스케이븐 암살자들에게 암살당해 초반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비발리, 마그리타 등 대도시를 제외한 전 국토가 빠르게 스케이븐들에게 점령당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제국과 브레토니아로 피난을 갔다.

용병단들이 최후까지 강력하게 저항한 틸레아보다는 못했지만, 그래도 에스탈리아군은 마그리타 공방전에서 어느 정도 장렬한 최후의 항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르미디아 교단 사제들이 눈부신 태양 기사단 일부와[3] 결투가 길드와 힘을 합쳐 끝까지 엄청난 양의 스케이븐 군세와 맞서싸웠다. 심지어 네페라타의 수하 라미아 뱀파이어인 레이디 케말라까지 힘을 보탰다.

길이 막혀 산맥 너머 브레토니아로 피신하지 못했던 피난민들이 아라비로 향하는 함대에 탑승한 뒤 얼마 되지 않아 마그리타는 끝내 함락되었다. 도시의 마지막 순간에 미르미디아 신전에서 벌어지던 최후의 전투에서는 여신 자신이 현신해서 함께 싸우는 듯한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란나 산맥(Irrana Mountains)의 요새 속에 숨어 들어간 산사람들은 세상이 끝날 때까지 스케이븐의 군세를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고.

4. 지역

5. 인물

5.1. 비공식 아미북 등장인물

엄밀히 말하면 원전은 게임즈 워크샵의 공식 설정과는 전혀 상관 없는 팬 Mathias Eliasson의 2차 창작 창작물이지만, 엔드 타임 공식 소설을 집필했던 작가 조쉬 윌리엄스의 후일담에서 팬서비스 형식으로 언급 된다.

6. 병종


워해머 3판에서 독스 오브 워 하위로만 존재했던 병종들이다..

7. 기타


소설 Zaragoz가 에스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에스탈리아 관련 기사단으로 마그리타 기사단이 있지만 십자군 전쟁 이후에는 제국이랑 틸레아에서 활동 중이다.

구판에서는 틸레아랑 같이 동맹 종족으로 나왔으며 테르시오를 모티브로 한 고유 병종이 있었지만, 신판에서는 사이좋게 삭제되었다. 다만 장창병 컨셉은 독스 오브 워로 남아있다.

토탈 워: 워해머/남부 왕국 세력 중 하나로 등장. 원작 지도에 비해 크기가 많이 줄어들었고, 영지 1개 정착지 3개(마그리타, 비발리, 토바로)의 지역으로 구현되었다. 1편에서는 카즈라크가 에스탈리아 지역에서 스타팅하는 것을 제외하면은 별다른 적이 없었지만 2편 모탈 엠파이어에서 스케이븐 세력인 스크라이어 클랜, 뱀파이어 코스트의 드레드플릿 세력이 추가되면서 내부에서 비스트맨 + 외부에서 스크라이어와 드레드플릿에서 몇 턴 만에 멸망당한다.

차후 햄탈워 남부 왕국 세력이 플레이어블이 될 경우 에스탈리아도 플레이세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에스탈리아 인물들 대부분이 설정상 몇 줄이 전부고 틸레아 캐릭터가 대부분이라 CA가 창작하거나 헬만 고스트 같은 비주류 인물을 낼 가능성이 높다.

팬덤에서 만든 엔드 타임 IF 시나리오인 엔드해머에서는 완전히 멸망하지는 않았으나 에스탈리아 북부로 브레토니아 십자군들이 진격해서 점거해버렸고, 남부의 마그리타만 존속하고 있다고 한다.

발타자르 겔트의 퀘스트 대사로 에스탈리아에 온 걸 환영한다, 제군!(Welcome to Estalia, Gentleman!)이란 대사가 밈이 되기도 했다. 이는 발타자르 겔트의 퀘스트 아이템의 전투 지역이 에스탈리아이기 때문.

8. 관련 문서


[1] 다만 틸레아는 미르미디아가 틸레아 출신이라고, 에스틸리아는 미르미디아가 에스틸리아 출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다만] 제국의 뱀파이어 전쟁은 폰 카르슈타인 혈족들이 주도했고, 피의 전쟁은 네크라르크 뱀파이어의 소행이었다.[3] 상당수의 태양 기사단들은 눌른에서 스케이븐과 맞서싸우다가 유명을 달리했다.[4] 이때 결국 총사령관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5]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프란시스코 피사로에르난 코르테스를 섞어서 만든 인물이다.[6] 실제 역사에서 에르난 코르테스에게 있었던 일화를 각색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