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출신의 모험가로 펠레일, 크라일, 사만다 크레틴 등과 파티를 맺어 활동을 하던 중[1] 칼라일 영지에 들렸다가 세이크럴라이제이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주무기는 할버드로 노련한 전사다. 트롤과 결투를 해서 이길 정도다. 후치 일행과 헤어진 후 엑셀핸드가 들고 온 소식에 의하면, 레너스의 투기장에서 트롤을 이기며 대박을 터트려 투기장을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넣었다고 한다. 그 외에 용병 생활 덕분인지 함정 탐지 등의 군사 기술에도 능하다.
용병 활동은 자이펀과의 전쟁 중에 행한 듯, 그래서 자이펀에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다. 평소엔 냉정한 성격인데 자이펀과 관련되면 다혈질인 크라일보다 더 날뛴다.
그래서 명대사는 어떤 간첩에게 날린 "바이서스 말로 해. 여기는 썩어빠진 물개들의 항구가 아니란 말이다."
그런데 잠들어 있다가 일어난 다른 간첩은 "바이서스? 썩어빠진 땅개들의 동굴도 나라냐?" 라는 말로 받아치면서 터커를 분기탱천하게 만들었다(...).
[1] 그 활동 중 하나가 미노타우르스들을 박살낸 발록이 거주(?) 중이던 어비스 미궁의 탐사였다. 그 발록과 만나서 박살나던 도중 타이번이 발록을 소환한 덕분에 구사일생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