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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0:18:02

테런스 맥키니


파일:3f58e5caecb47596f2b1d046671083a8.jpg
이름 테런스 키타리우스 맥키니
(Terrance Kitarius McKinney)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국적 워싱턴 스포캔
생년월일 1994년 9월 15일 ([age(1994-09-15)]세)
{{{#white [[종합격투기|종합격투기]] 전적}}} 21전 15승 6패
7KO, 8SUB
4KO, 2SUB
체격 180cm / 70kg / 187cm
링네임 T.Wrecks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1. 개요

UFC 라이트급 종합격투기선수. UFC 데뷔전에서 라이트급 최단시간 KO을 기록한 선수다.

2. 전적

3. 커리어

3.1. 초창기

시애틀주 스포캔에서 전직 갱단원출신이자 군인이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맥키니는 어머니를 따라 독일에서 생활하다가 2007년 스포캔으로 돌아왔다.

고등학교시절 레슬링을 시작했는데 두번의 주 챔피언십 우승 자유형 레슬링 올 아메리칸에 선정되었다. 3학년땐 주 6위를 기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종합격투기에 도전할까 고민했지만[1] 칼리지에 진학해 NJCAA에서 레슬링커리어를 이어갔다. 1학년때 31승 11패를 기록해 탑 랭커에 있었고 2학년때도 학교 대표로 선정되어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2015년부터 LSD와 알콜중독에 시달렸고 심장이상으로 2번이나 죽을 위기를 겪었다. 회복 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고 이후 맥키니는 반성하고 레슬링팀으로 돌아왔다. 이후 NCAA 디비전 ll가 있는 칼리지에 진학하려 했으나 떨어지고 종합격투기에 입문한다.

2016년 8월 아마추어 경기를 가졌으며 1라운드 15초만에 KO승을 거뒀다. 2017년 프로로 전향해 페더, 라이트, 웰터급을 오가며 7승 1패[2]를 거뒀다.

2019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21에서 션 우드슨을 상대했다. 테이크다운으로 흐름을 끊어놨지만 2라운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가 플라잉 니로 KO패당했다.

중소단체로 돌아와 대릭 미너를 상대로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패하며 2연패를 겪지만 라이트급으로 다시 돌아와 3연속 KO/TKO승을 거둔다.

3.2. UFC

2021년 중순 UFC와 계약을 맺었다.

3.2.1. vs. 맷 프레볼라

UFC 263에서 부상당한 프랭크 카마초를 대신해 맷 프레볼라와 맞붙으며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시작 7초만에 원투로 프레볼라를 KO시키며[3]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데이나 화이트도 경기 이후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지 못한 맥키니에게 보너스를 챙겨줬다.

3.2.2. vs. 파레스 지암

UFC Fight Night 202에서 파레스 지암과 맞붙었다. 1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3.2.3. vs. 드류 도버

UFC Fight Night 203에서 부상당한 릭 글렌의 대타로 드류 도버와 맞붙었다. 경기 초반 원투와 헤드킥으로 도버에게 2번이나 넉다운을 뺏어냈지만 난전에서 밀려 팬스에 몰렸고 도버의 원투이후 니킥으로 넉다운당해 역전 TKO패했다.

3.2.4. vs. 에릭 곤잘레스

UFC on ESPN 40에서 에릭 곤잘레스와 맞붙었다. 잘 압박하다가 곤잘레스의 뒷손에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극복하고 곤잘레스를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3.2.5. vs 이스마엘 본핌

UFC 283에서 이스마엘 본핌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 본핌에게 단발을 던지다가 카운터를 허용해 펜스로 밀리면서 주특기인 레슬링으로도 재미를 못 봤고 2라운드에 맥키니의 더킹 패턴을 읽은 본핌의 니킥으로 KO당했다.

3.2.6. vs 나짐 사디코프

UFC on ESPN 49에서 나짐 사디코프와 맞붙는다. 2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했다.

3.2.7. vs 마이크 브리던

UFC on ESPN 51에서 마이크 브리던을 1라운드에 초살 KO승을 거두었다.

3.2.8. vs 브렌든 마로트

UFC Fight Night 230에서 브렌든 마로트를 또 1라운드 20초 만에 초살 KO승을 거두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레슬링 베이스지만 긴 리치를 활용한 타격이 강점인 선수다. 사우스포 스탠스에서 앞손을 뻗으며 상대를 펜스로 압박하며 스티프 잽, 원투, 상대가 자신의 거리에 들어오면 뒷손 팟샷[4]을 던진다. 사우스포/오서독스 스위치에도 능해 다양한 각도에서 잽을 꽂을 수 있다. 인앤아웃 풋워크와 앞손 페이크가 좋은 편이라 거리를 좁히기 쉽지 않다. 상대가 그 자리에서 멈춰 있으면 기습적인 헤드킥을 적중시키는 능력도 갖췄다. 상대가 조금이라도 밸런스가 흐트러지면 과감하게 공격하는 공격성도 갖췄다. 한방이 상당히 강해 7초 KO승을 거뒀다.

물론 레슬링 베이스답게 테이크다운과 클린치를 자주시도한다. 주로 상대가 달려들면 타이밍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데 은근히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클린치 상황에서도 프레이밍을 주면서 니킥, 엘보를 자주 시도한다. 그라운드에선 백을 잡으면 바디 트라이앵글로 탄탄하게 잠그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한다.

단점도 명확한 편인데 잽같은 단발은 좋으나 공격을 던지고 빈틈이 있다. 가드를 올리지 않고 던진 잽을 회수할때 손이 밑으로 내려가있다. 뒷손을 던지고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버릇이 있어 카운터를 잘 허용한다. 맷집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큰 공격을 많이 허용하기 때문에 KO패가 잦다. 카운터로 던지는 체크훅의 정확도가 좋지 않다. 난전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가 들어오면 테이크다운을 치기위해 숙이고 있어 플라잉 니같은 공격에 상당히 취약하다.

제일 큰 문제점은 본능적으로 왼쪽으로 더킹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특히 더킹하면서 시선까지 돌려버리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 한 예로 본핌전에서 체크훅을 던질때 더킹을 하는데 시선까지 왼쪽으로 돌려지니 카운터가 빗나갔다. 더킹 패턴을 파악해 2라운드부터 본핌이 맥키니가 더킹하는 방향에 훅을 적중시켰고 니킥으로 KO승을 거둔다.

5. 여담

어머니를 소중하게 여기는데 약물중독으로 심장이상까지 와 죽을 위기를 겪은 맥키니를 도와줬고 갱생까지 시켜줬다.

종합격투기를 시작하기 전 건설 노동자로 일한 경력도 있다.
[1] 당시 종합격투기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마이클 키에사TUF에서 우승할때 경기를 보고 관심을 갖게되었다고 한다.[2] 1패는 타이론 헨더슨에게 다리부상으로 패했다.[3] 라이트급 최단시간 KO승이다.[4] 허리회전없이 던지는 뒷손 단발 펀치. 주로 상대의 의표를 파악하기 위해서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