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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1:29

테세우스(Hades)

파일:Hades-Theseus.png

1. 개요2. 특징3. 제작 비화

1. 개요

Hades의 등장인물.

2. 특징

아스테리오스와 함께 엘리시온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엘리시온의 투기장의 챔피언으로, 아테나의 축복을 받은 창과 방패로 싸운다. 상당히 나르시스트스러운 언행을 보여주고 스스로를 정의의 영웅으로 포장하기를 즐기며 자그레우스는 악의 축, 어둠의 종자라고 깎아내리며 대단히 건방진 모습을 내내 보이다보니,[1] 자그레우스는 상당히 그를 못마땅해 한다. 아스테리오스는 테세우스를 자신보다 강한 전사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그레우스는 다른 적에게는 패배후 부활시 재도전 해야겠다고 읊조리는 것과 달리 테세우스에게 사망하면 당장 한 판 더 붙어야겠다고 하거나, 입만 살았다고 투덜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헤라클레스에 가려져서 그렇지 기본기도 꽤 탄탄했던 전설상과는 달리, 무구와 신들의 축복에 기대는 성향이 높은 듯.[2][3]

보스로서도 상당히 짜증나는 적으로, 방패를 들고 있어 정면 공격을 막아대는 데다가 아스테리오스를 피하느라 바쁜 사이에 명중률이 높은 창 투척을 구사한다. 거기에 아스테리오스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아스테리오스가 테세우스의 방패에 돌진해 충격파를 일으키거나, 아스테리오스가 테세우스를 던지는 변칙적인 협력공격을 하기도 한다.

피가 반으로 깎이게 되면 아테나나 다른 신들에게 도움을 달라면서 설치형 범위공격을 연타로 사용하는 패턴들도 있다. 반대로 자그레우스가 신의 도움을 발동시키면 해당 신에게 뭐 하는 것이냐며 따지기도 한다.[4] 징벌의 규약으로 강화되면 전차와 핸드미니건이라는 슈르한 센스의 장비로 등장해 유탄을 뿌려대며, 체력을 반 이상 깎으면 전차가 완파되며 본래의 2페이즈로 넘어간다.

과장된 언행과 안하무인한 성격과는 별개로 아스테리오스를 향한 우정만은 진심인 것으로 보인다. 생전에는 아스테리오스의 숙적이었으나 사후에는 저승을 목적 없이 떠도는 아스테리오스를 거둬들여서 투기장에서 동업을 하고 있다. 항상 스스로를 추켜세우면서도 아스테리오스를 포함해 '우리'라는 것을 강조하고, 아스테리오스가 자그레우스를 동등한 전사로 인정하자 자신만이 아스테리오스와 동등해야 한다며 삐지기도 한다. 투기장에만 오면 항상 떠벌이는지라 자그레우스가 아스테리오스에게도 말할 기회를 주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자 동의하는 것 같다가도 곧바로 우리는 너 따위에겐 할 말 없다고 죽을 준비를 하라고 말을 가로채버린다... 그래도 아스테리오스도 테세우스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는지, 테세우스를 먼저 격파하면 아스테리오스가 침울해하거나 분노하는 대사를 말한다.

디오니소스의 발언을 참고하면 본작에서는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아놓고는 섬에다 버려두고 가서 디오니소스가 그녀를 받아줬다는 전승을 따르고 있다.[5]

그나마 자그레우스에게 호의 비슷한 거라고 보이는 때는, 자그레우스가 아스테리오스에게 사인을 받아갔다는 것을 듣고는 원한다면 내 사인도 해줄 수 있다고 선심 쓰듯이 말하는 것 정도다. 자그레우스가 사인은 필요 없고 싸움이나 하자고 가볍게 사양하자, 당연히 농담이었다고 얼버무리면서 투덜댄다.

3. 제작 비화

개발 초창기 시절에는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미노스였고 라비린스를 탐험한 끝에 미노타우르스와 싸우는 것이 줄거리였다고. 하지만 외모 및 성격 디자인 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자그레우스로 교체되었다고 한다.

[1] 일례로 자신들이 자그레우스를 맞이할 준비를 단단히 해 뒀다는 아스테리오스의 말에 끼어들며 위대한 영웅인 자신은 저런 하찮은 악당을 상대하기 위해 준비따윈 할 필요가 없었다는 식으로 말한다.[2] 다만 처음 두 보스를 대면했을 때는 아스테리오스와 함께 전설의 영웅이라고 신기해 하는 자그레우스를 볼 수 있다. 평가가 수직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3] 역사적으로도 테세우스는 지혜를 숭상하던 아테네의 대표적인 영웅이었고, 헤라클레스는 대영웅이자 힘을 숭상한 스파르타가 아예 선조로 모셨다. 그리스의 최대세력이 밀어주는 영웅이었다 보니 두 사람이 그리스 2대 영웅으로 꼽히는 것을 생각하면, 자그레우스가 헤라클레스를 거론하며 테세우스를 까는 것은 재미있는 부분. 정작 두 사람은 친한 사이로,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가 헤라의 저주로 가족을 죽이고 자살하려 했을때 만류한 장본인이며, 헤라클레스는 테세우스를 저승에서 구해준 적이 있다.[4] 자그레우스 역시 테세우스를 돕는 신이 누구 편이냐고 궁시렁 거린다.[5] 그밖에 테세우스가 실수로 두고 갔다는 설, 신탁이 내려 두고갔다는 설, 디오니소스의 명령으로 두고 갔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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