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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0:12:51

테크노베르크

TEKNOWERK / テクノヴェルク

파일:external/www.bandainamcogames.co.jp/machine.gif

1. 개요2. 특징3. 수록곡4. 같이 보기

1. 개요

2000년 남코에서 개발/발매한 리듬 게임. 제목은 테크노크라프트베르크의 조어로 보인다. 키보드 모양의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키보드매니아와 동시기에 발매되었지만 게임 방법은 딴판이다.

이바라키츠쿠바시의 한 오락실에서 2017년 중 가동이 시작됐다고 한다.

2. 특징

17건반의 키보드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스테이지가 시작하면 데모 플레이로 두 소절분의 프레이즈가 자동으로 연주된다. 프레이즈가 연주되는 동시에 해당 음계의 건반이 점등된다. 자동 연주가 끝난 후에는 해당 프레이즈를 직접 연주한다. 이때 재현도에 따라 Excellent부터 Awful까지 4단계로 판정이 표시된다. 이에 따라 게이지가 올라가고 내려가는데 게이지가 일정 수치 이상이면 스테이지 클리어가 된다. 클리어 시점에서의 게이지량에 따라 다음 스테이지의 곡이 결정되며, 이 때문에 원하는 노래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플레이한 사람의 감상에 따르면 음계를 듣고 치는 것보다는 점등되는 건반을 보고 순서를 외워서 치는 플레이가 더 편했다고 한다.

3. 수록곡

수록곡은 크라프트베르크를 패러디한 이름 그대로 초기 테크노 뮤직적인 테이스트를 띄고 있다. 테크노팝 계열이라고도 할 수 있다. PRO 모드의 보너스 곡으로 제비우스를 모티브로한 곡도 있었다고 한다. 사운드 트랙은 발매되지 않았고 프로모션용 CD가 있지만 희귀품.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부 곡을 시청(試聽)할 수 있다. #
유튜브에도 일부 수록곡이 업로드되어있다.

게임의 특성상 수록곡들은 프레이즈가 두 번씩 반복되는 형태로 되어있다.

4. 같이 보기

남코는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이런저런 리듬 게임을 시도했지만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다 발매한 것이 바로 대 성공을 거둔 태고의 달인 시리즈.
[1] 에어로스미스가 계약 출연한 리듬 게임. 렌더링된 배경에 실사 FMV로 멤버들이 출전한다. 원작은 1995년 PC로 발매되었으며, PS판도 나왔다. 1999년 남코가 개발사로부터 라이센스를 얻어 아케이드로 나왔다.[2] 아동용 기타 리듬 게임, 이름처럼 1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앨범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표곡은 B’z의 SPEED가 있다. https://mobile.twitter.com/bedrock573/status/134336714356445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