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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목적은 가족을 잃은 과거를 바꾸기 위해 제1차 우주대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것이며, 우로보로스에 있는 유적들의 힘을 발동해 그 힘으로 시간 도약을 해서 마크로스가 추락하지 않는 역사를 만들려고 했다. 유르가 아가의 힘을 이용해서 젠트라디의 지구 공격을 없던 일로 하려고 했지만 젠트라디를 전멸시킨 것도 아니고 프로토 데빌룬에 대한 해결법을 생각한 것도 아니고 지구가 박살나는 과거를 바꾸려고 한 것이며, 토도는 지구에 떨어지면서 모든 일의 시작이 된 마크로스를 증오했고 이를 가리켜 악몽이라 했다.
그가 가고 싶었던 것은 2009년의 지구가 있는 일본이고 일장기가 그려진 발키리에 탄 모습이 있는 것으로 볼 때 마크로스 추락 이전에는 항공자위대에 있던 것으로 보인다.[1]
리온 일행이 하바말의 목적을 알아채고 인질 구출을 위해 시에라 사막의 스루도헤임 기지를 공격해 기지의 병력이 괴멸되자 계속 싸우려고 한 로드 발트머에게 목적을 위해 너를 잃을 수 없다면서 스루도헤임 기지를 버리도록 지시해 로드를 철수시켰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우로보로스의 통합군 지부를 학살하도록 지시해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6개의 유적이 모두 기동하자 아이샤가 모르는 코드를 통해 통신을 해서 젠트라디를 복종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로 아이샤를 조종해 리온 사카키를 마취약으로 기절시키고 미나 포르테를 끌고 오도록 한다.
미나를 코어로 이용해 폴드 에빌과 융합[2]하면서 아이샤를 유리관에 가두며, 아이샤, 미나를 구출하려는 리온과 싸우지만 패하고 사망한다.
[1] 마크로스 추락 당시 항공자위대 아츠키 기지에서 스크럼블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다.[2] 소설판에서는 흰색 기체에 일장기가 그려진 VF-22 커스텀기를 타고서 리온과 일기토를 하다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