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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4 20:18:39

아이샤 블란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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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30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순혈 젠트라디로 S.M.S. 우로보로스의 지사장. 계급은 소령. 이동에 편리하기 때문에 우로보로스 지사를 전함으로 정했으며, 우주 고고학자이자 크로노스를 개발한 능력자로, 전용기로는 지사장 특권으로 자신이 튠업한 VF-19를 가지고 있다.

세피라에서 우로보로스로 향하다가 로드 발트머의 공격을 받아 격추당한 리온 사카키를 구출하며, 우로보로스 오로라가 행성 우로보로스를 감싸 리온이 행성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자 리온을 S.M.S 우로보로스 소속의 파일럿으로 임시 계약을 맺게 한다.

인류의 역사는 알려져 있지만 젠트라디의 역사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어 전투기록 같은 것 등 조사를 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러고 생각해서 우주 고고학자가 되었다고 하며, 우로보로스로 온 이유도 유적을 조사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한다. 리온이 뱅키시 레이스를 할 때 기체에 문제가 생기자 자신이 개발한 YF-30 크로노스를 리온에게 지급하는데, 레이스 도중에 하바말의 습격을 받고 전투 도중에 크로노스의 결함이 발견되자 리온이 돌아오자 어쩔 수 없이 크로노스를 개선하기 위해 회수한다.

자신의 꿈을 대단하다고 칭찬해주는 등 리온과 여러 일을 겪으면서 리온에게 호감을 가졌으며, 유적 조사를 하면서 시에라 사막에서 하디스 빙하로 가려고 했지만 유적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곤란을 겪자 신경이 날카로워졌는데, 그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리온의 제안으로 시에라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놀 때 사실상 고백이나 다름없는 말까지 하지만 리온은 눈치채지 못했다.

6개의 유적을 모두 기동시킨 후에 토도 우시오의 계략으로 인해 알 수 없는 코드로 통신을 받다가 젠트라디를 복종시킬 수 있는 임플란트 기술로 인해 조종당하면서 리온을 마취약으로 기절시키고 미나 포르테를 납치해서 토도로 갔다가 유리관에 갇히지만 리온이 폴드 에빌과 융합한 토도를 물리치면서 미나와 함께 구출된다.

소설판에서는 젠트라디 태생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테러로 잃은데다가 학계에서 차별을 받아 자신이 맡고 있던 프로젝트를 빼앗겼으며, 고향이지만 변경으로 좌천되었고 하바말로부터 출자받는다. 이로 인해 하바말과는 처음부터 내통한 상태로 토도의 목적은 알지 못했지만 토도가 돈줄이라 어쩔 수 없이 그리한 것이고 유적이 자신의 정체성을 알려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유적 해석에 집착했던 걸로 그려진다.

그렇지만 마음은 자신의 지사와 리온에게 남아있었고 미나를 데리고 유적을 갈 때 리온에게 고백할 뻔 했으며, 토도의 협박을 받아 미나와 함께 유적으로 가게 되는 것으로 나오지만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리온이 토도를 물리치면서 구출된다.

슈퍼로봇대전 BX의 중단 메시지에서는 쉬라고 하는 리온에게 아이샤가 일 안하는 리온을 실컷 부려먹으라는 투로 말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리온이 아이샤의 성격이 영 그렇다고 돌려까자 아이샤는 그런 리온에게 "내일부터 리온의 간식은 파인 샐러드만 줄 테니까 말이야!"라고 말한다.

마크로스 델타 소설판에서는 케이오스 라그나 지부의 화학 부문 주임으로 등장한다. 그때문인지 자기가 설계한 YF-30이 기반이 된 VF-31 관련 언급에서 등장 내지 언급되는 내용이 꽤 있다. 이는 마크로스 30의 소설 및 게임 시나리오 담당이자 마크로스 델타 소설 작가인 코다치 우쿄가 전작의 등장인물을 등장시키는 경향이 있는 탓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