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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8 15:45:14

토렐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토렐
Thorel
파일:필라스_토렐 1.png
종족 인간 - 초원족
문화 베일리아 공화국
위치 마제 항구
성우 해리 마이어스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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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마제 항구의 여관 '크라켄의 눈'의 주인이다.

2. 배경

마제 항구의 유일한 여관 '크라켄의 눈'의 주인으로, 과거에는 대양을 항해하는 뱃사람이었다. 토렐이 조타수였던 시절, 크라켄의 습격을 받게 되었는데, 일곱 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토렐과 선원들은 크라켄을 무찌를 수 있었다. 이후 토렐이 은퇴를 결심하였을 때, 선장은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답으로 크라켄의 눈을 선물로 건내주었다. 선장으로 부터 받은 크레켄의 눈은 토렐에게 있어서 자부심의 상징이 되었다. 크라켄의 눈은 값진 보물이었지만, 토렐은 최고의 보물을 팔지 않았다. 이후 토렐은 마제 항구에 자신만의 여관을 만들었으며 소중한 보물인 크라켄의 눈을 전시하여 새로운 여관의 상징물로 삼았다.

AI 2828년, 거대한 폭풍과 영혼석 거인이 마제 항구를 들이닥쳤을 때, 많은 이들이 바다로 떠나지 못하고 토렐의 여관에 의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갑작스런 손님의 급증은 사업의 번창과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었다. 리빙랜드 출신의 선장 갈리안(Galian)은 숙박비를 지불하지도 않고 계속 여관에 머무르겠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갈리안의 일행들이 떠나지 않은 탓에 새로운 손님을 받지도 못하였고, 이러한 상황은 토렐에게 골칫거리로 남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파일:필라스_토렐 2.png
게임이 시작된 후 가장 처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여관 '크라켄의 눈'의 주인이다. 크라켄의 눈은 토렐이 조타수였던 시절에 받은 크라켄의 눈알이 장식되어 있는데, 토렐은 선원 시절의 경험과 크라켄의 눈알을 자부심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벽에 장식되어 있는 눈알을 훔치다가 발각되면 당장 되돌려놓으라고 윽박지른다. 토렐의 말대로 곱게 제자리에 돌려다놓을 수도 있으나, 토렐을 포함하여 다른 모든 손님들까지 공격하여 크라켄의 눈을 강탈할 수도 있다. 주위에 종업원들과 손님들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는 높지만 은신으로 들키지 않고 눈알을 훔쳐냈다면, 토렐은 무척이나 낙담하는 반응을 내보인다.

토렐과 처음 대화하면 공짜 술을 따르며 주시자를 환대해주지만, 여관에 자리가 없다며 손님을 받을 수 없다고 통보한다. 토렐에게 사정을 물어보면 2층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 손님이 있다며, 그들을 내쫓아준다면 할인된 가격에 방을 제공해겠다고 제안한다. 단, 소동을 바라지는 않으니 그들을 죽이지 말고 조용히 내보낼 것을 당부한다. 토렐로부터 '갱생' 퀘스트를 받은 뒤 여관 2층에 가면 술기운에 찌들어 있는 갈리안과 일행들이 있다. 토렐이 언급한대로 갈리안은 자리를 떠나려 하지 않는데, 능력치나 스킬 체크를 통해 간단하게 쫓아낼 수 있다. 방법도 다양한데다 초반 퀘스트기 때문에 요구 수치도 낮은 편이다. 단, 스킬 체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공격적 성향의 대화를 선택하면 전투가 발생한다. 전투 후에도 갈리안의 체력이 0이 되면 전투가 종료되고 항복을 선언한다. 항복한 갈리안을 그대로 죽여버릴 수도 있고 여관에서 내보낼 수도 있다.

토렐의 퀘스트는 해결 방법에 따라서 보상이 달라진다. 갈리안을 죽이지 않고 내보냈을 경우, 1200cp를 받으며 마제 항구의 평판이 상승한다. 그리고 사교술, 협박, 허세 +2 효과가 있는 '선장의 체류' 여관방을 사용할 수 있다. 갈리안과 일행들을 죽였다면, 토렐은 약속을 여겼다며 화를 내고는 어떠한 보상도 주지 않는다. 여관은 이용할 수 있는데 사교술 -1, 대미지 +10% 효과가 있는 '피바다' 여관방을 사용할 수 있다.

린코의 퀘스트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퀘스트 제공자인 린코는 모케하에게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지만, 토렐에게 상세한 정보를 들으면 린코가 사기를 치려다가 발각되어 두들겨맞았다고 증언해준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