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천둥의 시대 2008~ | |
출판사 | 마블 코믹스 |
장르 | 슈퍼히어로, 원샷, 솔로 |
연재 기간 | 2008년 6월 |
중심 시리즈 | 《토르: 천둥의 시대》 #1 《토르: 피의 치세》 《토르: 전쟁의 사람》 《토르 갓 사이즈 스페셜》 |
주요 캐릭터 | 토르 |
이슈 | 4편 |
번역 | 이규원(시공사) |
작가진 | |
글 | 맷 프랙션 |
그림 | 패트릭 저처 |
잉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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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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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토르 리미티드 시리즈. 2008년 나왔으며 작가는 맷 프랙션, 그림은 패트릭 저처가 그렸다. 프랙션이 마이티 토르 단독 시리즈를 맡기 직전에 쓴 스토리이기도 하다. 2012년 시공사에서 정식발매되었는데 이게 국내 처음 나온 토르 시리즈.2. 설명
토르 시리즈 외전 격의 작품으로 토르가 미드가르드에 떨어져 슈퍼히어로가 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주로 원전 북유럽 신화의 여러 일화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서술 방식도 신화를 읽는 듯해, 신화에 등장하는 천둥의 신으로서의 토르가 어떤 이미지인지 파악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토르'보다는 원전 신화의 토르에 더 집중하는 작품이다.정발판에서는 이규원이 내레이션을 마치 성경을 읽는 듯하게 고어투로 번역해서 작품 분위기를 잘 살렸다.
국내에 마블 코믹스 만화를 정발하는 시공사에서는 이런 특성이 토르라는 캐릭터가 어떤지 알려주는 작품이라 생각했는지 이걸 토르 첫 정발작으로 택했으나 혹평이 지배적이다. 신화에 바탕을 둔 알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토르의 화끈한 액션을 기대하고 샀을 팬들의 뒤통수를 치는 작품으로 특히 히어로 갤러리에서는 배트맨 악마의 십자가, 제로 아워와 함께 삼대 지뢰작으로 꼽히는 굴욕을 당했다. 그래도 저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평가가 낫긴 하다만...
이후 2013년에 명작으로 꼽히는 《토르 옴니버스》[1]가 정발되어 국내판 토르 이미지를 만회하긴 했다. 문제는 옴니버스 포함 두 작품을 끝으로 2017년 현재까지 토르 시리즈 정발은 감감무소식... 이다가 2017년 토르: 라그나로크의 개봉을 앞두고 토르: 천둥의신 vol.1이 정발되었다.
3. 시놉시스
환상과 몽환이 가미된 토르 서사시! Matt Fraction 그래픽노블 만화 『토르』 ‘천둥의 시대’편. ‘토르’라는 영웅의 신화적 기원을 보편적 관점으로 다룸으로써 인간애를 통해 겸손을 알게 되는 한 신의 궁극적 운명을 그려낸 만화이다. 어느 날 서리거인들의 공격으로 아스가르드의 성벽이 무너지는데, 한 석공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성문 앞에 나타나 성벽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딘은 6개월 동안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벽 수리를 해내면 위그드라실 나무에서 황금 열매를 딸 수 있는 유일한 여신인 인챈트리스를 상으로 내어주겠다고 약속한다. 오딘의 예상과 달리 성벽수리가 차질없이 진행되자, 로키는 석공이 성벽을 완성하지 못하도록 작업을 방해한다. 속임수에 넘어갔음을 알게 된 석공이 서리거인으로 변신해 아스가르드를 공격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토르가 나서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고대 게르만족의 신인 토르는 던지기만 하면 반드시 적을 쓰러뜨린다는 철퇴를 휘둘러 거인족들과 용맹하게 싸웠던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책은 아스가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귀찮은 사건들의 뒤처리를 도맡아 해결해 온 토르가 자신의 처지에 질려 아버지 오딘의 뜻을 거역하기 시작하고 결국에는 디스트로이어의 갑옷을 입고 결전을 벌이는 토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
4. 출판사 서평
어느 날 서리거인들의 공격으로 아스가르드의 성벽이 무너지는데, 한 석공이 무지개다리를 건너 성문 앞에 나타나 성벽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딘은 그가 6개월 동안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벽 수리를 해내면 위그드라실 나무에서 황금 열매를 딸 수 있는 유일한 여신인 인챈트리스를 상으로 내어 주겠다고 약속한다. 오딘의 예상과 달리 성벽수리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약속한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을 때 로키는 석공이 성벽을 완성하지 못하게 하려고 말로 변신하여 작업을 방해했고 석공은 벽돌 세장을 올리지 못한 채 예정된 시간을 어기고 만다. 그러나 속임수에 넘어갔음을 알게 된 석공은 크게 분노하며 서리거인으로 변신해 아스가르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토르가 나선다. 이번 일뿐만 아니라 아스가르드에서 벌어지는 모든 귀찮은 사건들의 뒤처리를 도맡아 해결해 왔던 토르는 그런 자신의 처지에 질려 아버지 오딘의 뜻을 거역하기 시작하고 결국엔 디스트로이어의 갑옷을 입은 오딘과 결전을 벌이는데…. 이 책은 ‘토르: 피의 치세’, ‘토르: 천둥의 시대’, ‘토르: 전쟁의 사람’, ‘토르 갓 사이즈 스페셜’ 등 네 개의 이슈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르라는 영웅의 신화적 기원을 보편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내용이다. <인빈시블 아이언 맨>의 히트 이후, 미국 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토리 작가 매트 프랙션의 필력을, 정식 한국어판으로는 처음 접하게 될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 독자에게 조금은 낯선 마블 히어로 토르는 2012년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저스>의 주요 멤버이자, 영화 <아이언 맨 2>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던 망치의 주인이다. |
5. 신화와의 차이
- 본편에서 인챈트리스 '아모라'는 신화 기반이 아닌 오리지널 캐릭터이지만, 여기서는 이둔과 프레이야의 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 로키가 드베르그를 찾아가는 장면은 원전에서는 시프의 머리카락을 되찾기 위해서 간 것이었으나 여기서는 스카디를 모티브로 한 듯한 서리거인 딸의 방문으로 인한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