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トマトスープ일본의 만화가.
중세와 근세를 배경으로로 한 역사 만화를 주로 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마현 칸라마치 출신으로 타마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 외에 성별이 여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자세한 신상은 알려져 있지 않다.
2013년부터 학교생활을 병행하며 역사 장르의 동인지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꾸준히 역사 만화를 그리고 있다.
2. 특징
여성 만화가임에도 역사 장르에 주력한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출간된 그의 작품을 보더라도 17세기 해적의 선상생활, 13세기 몽골의 초원제국과 조지아 등을 무대로 하고 있다. 고증에 필요한 자료는 논문과 도서관 자료를 통해 스스로 구하고 있다.4~5등신 데포르메로 대표되는 특색 있는 작풍을 구사한다. 전근대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주로 그리는 만큼 심각하거나 수위 높은 표현도 종종 보이는 편인데, 특유의 그림체로 잔혹성은 중화시키고 귀엽고 깔끔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여성 팬들의 인기도 높다.
역사 장르라는 마이너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음에도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천막의 자두가르》가 2022년 이 만화가 대단하다!에서 여성편 1위로 선정되었고, 2023~2024년에도 일본 만화대상 10위 권에 올랐다. 2024년에는 제21회 부천만화대상에서 해외작품상을 수상받았다.
작가 그 자신의 언급에 따르면 쿠이 료코의 《던전밥》, 마르잔 사트라피의 《페르세폴리스》, 토베 얀손의 《무민》, 미즈키 시게루 및 판화가인 하마다 지메이의 작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3. 작품 목록
- 《댐피어의 맛있는 모험》(ダンピアのおいしい冒険) (2019년 4월~2023년 6월)
장편 데뷔작. 17세기 영국의 해적이자 모험가, 박물학자인 윌리엄 댐피어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전 6권 완결으로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정발 중이다.
- 《천막의 자두가르》(天幕のジャードゥーガル) (2021년 9월~연재중)
사실상의 대표작. 13세기 몽골 제국에서 퇴레게네 카툰의 시녀로서 그 측근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진 파티마를 주인공으로 한 만화. 한국에서는 서울미디어코믹스에서 정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