友兼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원작 등장인물 소개에서도 얘기하지만 주역 5인 중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성(姓)인 토모카네라고 불린다.[1] 엄청난 하이텐션을 보유한 열혈바보 포지션으로, 아즈망가 대왕의 타키노 토모와 비슷하지만 바보 속성은 좀 덜하고 대신 남자같은 정도가 엄청 심해서 1인칭이 오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목소리와 헤어스타일, 없다시피한 가슴까지 더해서 치마 없이 상반신만 보면 거의 완벽한 소년의 모습. 색채전대 이로도룬져에서는 대장인 데셍의 레드를 맡고 있다.[2]
"예술은 힘" 이라는 알 수 없는 지론을 가지고 있어서 데생할 때 명암도 HB연필 한 자루로 힘으로 해결하는 식이다.[3] 그녀가 그린 그림에서는 뭔가 알 수 없는 힘이 느껴질 정도.[4]
덤으로 운동신경도 상당히 좋아서 젓가락으로 파리를 잡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외에 뭐든지 힘으로 해결하려 들지만 유일하게 못 건드리는 것은 자기 오빠. 머리 쓰는 것은 계속 지고, 오빠가 허약체질이라 물리적인 반격은 부모님이 금지시켰다고... 참고로 오빠를 '아니키'라 부른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자기 오빠를 도수운반할 정도로 힘이 좋다.
원인은 모르지만 오빠쪽이 쓰러지면 구조전파를 수신하는듯. 덕분에 매번 위급한상황에서 오빠를 구할수있었다. 오빠는 표백한 토모카네(친구들의 입장에서), 자신은 직화구이한 토모카네(미술부 입장에서)로 여겨지는 모양. 덤으로 오빠에게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인다.
노다와 한팀이 되어 GA의 각종 사건, 사고를 담당한다. 하지만 지능 스탯이 딸려서 민폐포지션인데도 잘 속아서 자주 피해자가 되는 특이한 케이스. 말하자면 자멸계 혹은 자폭계.
참고로 주연 5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운동화를 신고 있다. 다른 애들은 구두.
[1] 오빠 역시 이름이 나오지 않고 그냥 토모카네라고만 불린다.[2] 본래 CMYK로 색채전대의 인물 배치를 했는데 자신이 대장이라고 CMYK에 속하지 않는 빨간색을 선택했기 때문에 애들한테 까인다. 대장역이 빨간색인것은 전대물의 대표적인 클리셰.[3] 그러나 우리나라 입장에선 이게 좀 묘했던게 우리나라는 4B 연필 한자루로 데셍을 다 해결하기 때문. 여러자루 깎아둬도 다 4B다. 뭐, 4B 연필 한 자루로 데셍을 해결하는 건 평범한 고등학생이 데셍을 할 때나 그럴테고, 미술계 고등학교 학생이 보면 다르게 보일 지도...모르긴 하나 일단 우리나라 입시미술학원들은 적어도 전부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미술계 대학생들이 봐도 일본과 국내의 차이로 볼 수 있을 부분.[4] 작중에서 티슈 상자를 데셍하는 장면이 있는데, 작중 설명에 의하면 단단한 질감인 티슈상자와 부드러운 질감인 티슈가 공존하는 대상. 헌데 그녀의 그림에선 부드러워야할 티슈가 영락없는 우그러진 철판 꼴이었다.(반대로 키사라기는 단단해야할 티슈상자가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