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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미오카 기유의 능력과 전투력을 정리한 문서.2.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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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3 아카자를 몰아붙이는 기유 |
대단하다. 격이 다르다. 일격의 위력이 다르다. 천지만큼이나 차이가 난다.
하시비라 이노스케
하시비라 이노스케
기유 씨가 굉장해... 나의 미세한 움직임으로 무슨 기술을 쓸지 파악해내고 자신도 기술을 쓰면서도 상처 입히지 않도록 움직인다.
카마도 탄지로
카마도 탄지로
유려하구나! 잘 다듬어진 검술이야. 훌륭해.
십이귀월 상현 3 아카자
작중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손날 만으로 도깨비가 된 네즈코를 기절시켰으며[1] 나타구모 산에서 하현의 5 루이와 한 패인 아빠 거미를 순식간에 정리하고 루이 본인마저 완벽하게 압도했다.[2] 거기에 같은 주인 충주 코쵸우 시노부를 제압함으로써[3] 강한 힘을 보여줬다.십이귀월 상현 3 아카자
작중이나 팬북에서 현직 주들 중 상위권이라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으나[4]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를 상대로 한 모의전에서는 동시에 목검이 부러질 정도로 비등비등하게 겨뤘다.[5] 염주 렌고쿠 쿄쥬로를 강자라고 인정했던 아카자도 기유의 검술에 감탄을 금치 못 했으니 그 실력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사네미와 대등하게 겨룬 것을 보면 실질적인 전투력은 동급으로, 독자들도 일반적으로 같은 21세의 주 두 명과 비슷한 상위권으로 인식, 인정하고 있다. 허나 최종 국면에서 둘이 워낙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탓에 공격 특화인 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하다며 살짝 저평가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방어력에 포커스를 맞춘 물의 호흡의 고유한 특성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유는 상현 3인 아카자와, 심지어 지친 상태에서 그 무잔의 공격까지도 어느 정도 방어해낼 수 있었다. 쓰러뜨리지는 못했어도 버텨내고 맞받아칠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강함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다. 귀살대 주들 중에서도 전투력이 상위권인 사네미와 오바나이가 무잔 토벌 후에 의식불명, 사망에 이르렀을 때도 기유는 여력을 남겨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어서 탄지로가 도깨비가 되었을 때 발빠르게 대처하여 탄지로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본인은 과거의 일 때문에 자격이 없다며 자학하곤 하지만 사용자가 가장 많은 물의 호흡의 정점인 수주에 올라 다른 검사와는 차원이 다른 물의 호흡 검술을 구사하고 독자적인 형까지 개발하고 주 사이에서도 손꼽히는 수비력과 전투 지속력을 갖춘 것으로 보아 기유는 충분히 황금세대에 걸맞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할 수 있다.[6][7] 게다가 기유는 동기인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보다 더 일찍 주가 되었다.[8]
3. 전투법
물의 호흡의 달인답게 특히 방어 능력이 특화되어 있다. 물의 호흡에 적성이 맞지 않았던 탄지로가 보여주지 못한 막강한 방어력을 보여준다. 특히 제11형 잔잔한 물결은 시전 시 그 자리에 선 기유에게 어떤 공격도 닿지 않게 되어 절대 방어가 무엇인지 보여줄 정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탄지로가 쓰는 물의 호흡과는 다르게, 빠르면서도 유려하게 베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빠르지만 잔잔하고 부드럽게 베는 것이 특징. 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형태인 11형 잔잔한 물결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방어력이 높다는 점이 기유의 강점인데, 이런 점이 혈귀와의 전투에서 특히 빛나는 이유는 하현 중하위권~일반 도깨비 정도는 주급의 실력자면 큰 부상 없이 처리하는 게 가능하지만 상현급부터는 주급의 검사라도 치명상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이 차이로 인해 신속한 재생이 가능한 도깨비와 달리 인간은 전투에서 큰 리스크를 안게 되는데, 무한열차편과 환락의 거리편에서도 나왔듯 아카자와의 격돌에서 부상이 누적된 쿄쥬로는 결국 사망해 버렸고 텐겐은 규타로와의 전투에서 입은 부상을 감당하지 못하고 은퇴했지만[9] 기유는 특출난 방어력으로 치명상을 전투 가능한 정도의 경상 레벨로 확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아카자의 최종 오의 파괴살·종식·청은난잔광에는 결국 뚫려버려 치명상만 겨우 피하는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한계라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의 작은 실책이었다. 내비치는 세계에 진입해 아카자의 공격을 전부 읽고 피하던 탄지로조차 파괴살·종식에는 부상을 입었는데, 상현 3의 최종 오의를 상대로 치명상을 겨우 피했다는 말은 어쨌든 막아내기는 했다는 뜻이다. 일격 하나하나가 벽을 종잇장처럼 부수는 강력함을 자랑하는 아카자의 주먹의 충격파가 초당 100발 이상씩 날아오는 기술을 내비치는 세계와 같은 간파 기술도 없는 상태에서 부러진 칼로 막아냈다는 것은 도리어 기유의 방어력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를 보여준다.
최종전에선 웬만한 상현의 속도조차 압도하는 무잔의 공격까지 막아내며 물의 호흡의 극에 달한 자답게 방어력만큼은 귀살대 최강이라는 것을 확실히 입증했다. 더 나아가 그 덕분에 모든 대원들이 누적된 부상과 피로로 인해 빈사 상태에 빠진 와중에 혼자만 의식이 제대로 깨어 있었으며,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 신속히 제압할 수 있었다.
전투에 있어서 냉철한 상황 판단력도 빛을 발한다. 도깨비가 된 탄지로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보고 탄지로를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림으로써 뛰어난 결단력을 보여줬다. 이 점 또한 기유의 수많은 경험치를 증명하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10] #
4. 전집중 호흡
4.1. 물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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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오카 기유의 검 |
- 제1형 [ruby(수면 베기, ruby=水面切り)] - 기본형으로 횡방향으로 베어내는 간단한 참격 기술.
- 제2형 [ruby(물방아, ruby=水車)] - 공중제비를 돌면서 종방향으로 물레방아 모양의 궤적을 만들며 베는 기술.
- 제3형 [ruby(유유춤, ruby=流流舞い)] - 굽이치는 물살과 같은 궤적으로 이동하며 궤적상에 있는 것들을 베는 이동형 공격기.
- 제4형 [ruby(들이친 파도, ruby=打ち潮)] - 3형 유유춤과 유사하나, 이동보다는 공격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다. 굽이춤에 비해 짧은 거리를 이동, 또는 제자리에 서서 파도처럼 강렬한 참격으로 적을 여러 차례 베는 기술.
- 제5형 [ruby(가뭄의 단비, ruby=干天の慈雨)] - 이 기술로 베인 자에겐 고통이 거의 없어 스스로 목을 내는 자에게만 쓴다고 한다. 대신 그만큼 제대로 적중시키기가 힘들어 스스로 죽고 싶어 하는 도깨비를 상대로 하는게 아니면 쓰지 못하는 기술.
- 제6형 [ruby(비틀린 소용돌이, ruby=ねじれ渦)] - 온몸을 비틀어 몸을 두르는 나선 소용돌이 모양의 참격을 전방위로 날리는 광역기. 물의 호흡중에서 가장 수중에서 쓰기 적절한 기술이라 한다. 이 기술 덕에 물의 호흡 검사는 수중이나 그에 준하는 공간에서도 지상에서와 다름없는 위력을 발할 수 있다. 지상에서 사용시 단순한 광역 참격 기술이지만 수중이나 그에 준하는 환경에서 시전시엔 이름 그대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접근한 상대를 찢어발긴다.
- 제7형 [ruby(물방울 파문 찌르기, ruby=雫波紋突き)] - 찌르기 기술. 물의 호흡 중 제일 빠르고 정확한 품새다. 탄지로와는 다르게 거의 수압커터 수준의 위력이 나온다.
- 제8형 [ruby(용소, ruby=滝壺)] - 내려치는 폭포처럼 칼을 내리치는 기술. 일종의 광역기라 범위안에 있으면 여러 대상을 한번에 벨 수 있다.
- 제9형 [ruby(수류 물보라, ruby=水流飛沫・乱)] - 동작 중의 착지기간과 착지면적을 최소화하여 좁은 공간 안에서 벽이든 천장이든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회피기.
- 제10형 [ruby(생생유전, ruby=生生流転)] - 물의 호흡 최강의 품새. 물로 이루어진 용 형상의 검기를 휘두르며 회전을 더해가면서 검격의 위력을 점점 증가시키는 기술. 연격을 유지할수록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서 유리하다.
- 제11형 [ruby(잔잔한 물결, ruby=凪)] - 기유만의 고유형이다. 자신에게 날아오는 어떤 형태의 공격이든 받아넘겨 흘려내 방어하는 기술. 연출상 기유 본인은 어떠한 동작 없이 가만히 서있는데도 상대의 공격이 알아서 기유를 비껴가는 모습이다. 만화 연출로는 기유의 소매부분이 떨리는 묘사를 넣어 짧은 간격으로 공격을 쳐내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으며, 애니에선 기유 주위로 물살이 거세게 휘몰아치다가 한순간에 잔잔하게 변한다.
5. 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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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반점이 발현된 곳의 위치가 기유의 친구이자 동기인 사비토에게 뺨을 맞은 곳이다. 사비토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흥미로운 부분.
6. 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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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적
<rowcolor=#89C6FF> 상대 | 결과 | 비고 |
도깨비 | 승 | 과거 회상 |
야에로의 아버지 | 승 | 과거 회상 |
카마도 탄지로 | 무 | 네즈코의 난입으로 인해 중단 |
카마도 네즈코 | 승 | |
거미 아빠 | 승 | |
루이 | 승 | 루이 사망 |
코쵸우 시노부 | 무 | 꺽쇠 까마귀의 개입으로 중단 |
시나즈가와 사네미 | 무 | 탄지로 난입으로 중단 |
아카자 | 승 | 탄지로와 협동, 아카자 사망 |
키부츠지 무잔 | 승 | 탄지로와 협동 미츠리, 이구로, 교메이 사망 |
카마도 탄지로 | 무 | 네즈코 난입 |
11전 7승 0패 4무 승률 약 95%[13] |
[1] 물론 이때의 네즈코는 막 도깨비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약하긴 했지만 도깨비를 맨손으로 기절시켰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2] 탄지로가 당시엔 미숙했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유효타도 먹이지 못한 상대를 엑스트라 처리하듯 순살해버렸다.[3] 시노부와 제대로 실력을 겨룬 것이 아니라 그녀가 탄지로 남매를 쫓지 못하도록 그냥 완력으로 붙잡은 것이므로 제압했다고 하기엔 사실 애매하다. 애초에 같은 주의 입장이라 진심으로 싸울 일도 없고 기본적인 남녀의 힘 차이도 있거니와 여성 기준으로도 근력이 연약한 시노부가 기유를 속도면에서는 몰라도 완력으로는 이길 수는 없다.[4] 상위권이라 명시된 건 히메지마 교메이, 시나즈가와 사네미 뿐이다. 그리고 그 상위권 언급을 한 건 코쿠시보인데 코쿠시보도 현 세대의 주들 중 직접 본 건 사네미, 교메이, 무이치로뿐이라 다른 주와 확실하게 비교하긴 힘들다. 다만 교메이는 작중 귀살대 인물로부터도 최강이라 인정받은 편.[5]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보통 풍주, 수주를 동급의 상위 검사로 간주한다.[6] 물의 호흡은 사용자가 가장 많을 정도로 입문 난이도가 쉬운 호흡이지만, 그걸로 그 분야의 최고가 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오히려 입문 난이도가 쉽고 사용자도 많은 만큼 일인자가 되기에는 다른 호흡보다도 훨씬 어려울 것은 자명하다. 그럼에도 주에 오를 정도의 강자가 된 것 자체가 되려 그만큼 물의 호흡에 대해 압도적인 역량을 가졌다는 증거이다.[7] 본인 말마따나 정말로 실력이 형편없었다면 운 좋게 시험에서 살아남았어도 주가 되기는 커녕 나타구모 산 같은 곳에서 별달리 활약도 못 하고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 선별시험 당시 기준으로 사비토에 비해 실력이 떨어졌던 것은 사실이나 이는 첫 실전인데다가 시작부터 기습으로 부상을 입어 본 실력을 제대로 내보이기 어려웠던 점도 있고 거의 모든 혈귀를 혼자서 쓰러뜨린 사비토가 대단했을 뿐 절대 기유가 부족한 게 아니다. 오히려 기유의 잠재력도 출중했으나 당시엔 사비토의 압도적인 재능에 묻힌 것에 가깝다. 기유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노력이 좀 더 상대적으로 강조되고 주가 되기까지 스스로를 몰아붙이면서 단련해온 것으로 나오지만(물론 모든 주가 그렇지만) 어지간한 재능이 없다면 노력만으로 주의 경지에 올라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 그렇다고 기유가 다른 세대에 비해 낮은 수준의 수주인 것도 아니며 아예 작중에서 공인된 황금 세대로, 객관적으로도 역대 수주 중에서도 가장 수준이 높은 역대 최강의 수주다. 그런데도 정작 본인은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실력이 없다고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8] 토미오카 기유, 시나즈가와 사네미, 이구로 오바나이 순서대로 주가 되었다. 다만 밑에 후술되어있듯 기유가 일찍 주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은 설정 오류라는 의견도 있다.[9] 네즈코가 아니면 텐겐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사망 확정이었다. 다만 은퇴한 이유에는 부인 중 한 명인 히나츠루와 한 약속 때문에 그런 것도 있긴 했다. 또한 쌍검을 사용하던 전투 스타일상 계속 활동하려면 소리의 호흡 기술들의 매커니즘 자체를 전부 뜯어고쳐야 하는 상황이었다.[10] 직전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만 탄지로가 눈을 뜨자마자 바로 도깨비가 됐음을 직감하고는 햇빛으로 태워죽여야 한다며 명령을 내렸다. 어찌보면 냉정해보이지만 그 상황에서 당황하거나 망설이면 수백이 죽어나갈 것이기 때문에 최상의 선택이었고 공과 사를 확실히 구별하는 기유의 성격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 직후 그나마 멀쩡하던 이노스케가 달려들었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도리어 위험에 처한 것과는 대조적.[11] 연출상 탄지로의 물방울 파문 찌르기는 말 그대로 찌르기 묘사지만 기유는 아예 검에서 세찬 물줄기가 나가는 듯한 묘사다.[12] 정확히는 반점으로 강화된 신체 능력에 적응하지 못해 순간 밀렸을 뿐이다. 아직 혁도를 사용하기 전이었기에 아카자의 재생 능력을 뚫을 방법도 없었다.[13]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