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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귀멸의 칼날/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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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살대
, 츠기쿠니 요리이치
,
,
,

<colcolor=#F70A28> 혁도
[ruby(赫,ruby=かく)][ruby(刀,ruby=とう)][1] | Bright Red Nichirin Sword
[2]
파일:Yoriichi_colored_body_2.png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png
1. 개요2. 상세
2.1. 효과2.2. 발현 조건2.3. 용례
3. 사용자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귀멸의 칼날에 나오는 설정.

일륜도가 특정한 조건에서 칼날이 붉게 변하는 현상으로, 작중에서는 전설과 같이 여겨지고 있다.

2. 상세

타들어가는 냄새와 열!! 그때처럼 색깔이 달라졌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일륜도에는 전집중 호흡 각 유파의 상징색과 별개로 도신이 붉게 물드는 혁도(赫刀)라는 현상이 있다.

과거 회상을 통해 요리이치가 흑도를 혁도로 물들여 싸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당초엔 해의 호흡이 가지는 고유의 특성이라 추측되었으나, 코쿠시보 전에서 무이치로를 시작으로 사네미교메이 그리고 기유 역시 혁도를 끌어냄으로써 일륜도 자체에 숨겨진 비밀로 판명났다.

2.1. 효과

마치 일륜도에 깃든 태양빛의 힘을 극대화한 것마냥, 원래는 너무 미약해서 거의 드러날 리 없는 일륜도의 특징이 극대화된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간단히 말해서, 혁도는 도깨비를 태운다.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도깨비에 대한 재생력 저하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8.png
혁도에 베여 재생력이 떨어진 무잔
파일:요리이치vs무잔_만화.png
파일:T18.png
궁지에 몰리자, 수백년 전 요리이치의 혁도에 당한 상처가 떠오르는 무잔
}}}}}}}}}||
더디다!!
붉은 칼날에 베이면 무잔도 재생이 느려져.
▶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도깨비에 대한 격통과 마비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1.png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2.png
찔린 칼이 혁도가 되자 고통스러워하는 코쿠시보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7.png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6.png
꽂힌 칼이 혁도가 되자 각혈하는 무잔
}}}}}}}}}||
칼날이... 붉게...?!
뭐지, 이건...?! 몸이 경직된다...!!
내장이 타들어가는듯한 격통...!!
▶ 상현 1 코쿠시보
}}}참수가 핵심인 도깨비 사냥에 있어서, 부수적으로만 쓰였던 찌르기를 치명적인 공격 수단으로 바꿔주는 요소.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일륜도의 공격력 상승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3B3B3B><tablewidth=100%>
파일:Sanemi_clashes_his_Nichirin_sword_with_Gyomei's_spiked_iron_ball.png
파일:Sanemi_and_Gyomei_behead_Kokushibo.png
철구를 내리찍어 발현된 혁도로 코쿠시보를 쓰러뜨리는 장면
}}}}}}}}}||
오래 가진 않겠지만 공격력은 상승한다!!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혈귀술 무효화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50%>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4.png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5.png
스스로에게 혁도를 꽂아넣어 혈귀술을 푸는 탄지로
}}}}}}}}}||
혈귀술에 신경계가 헝클어진 거라면, 일륜도가 효과적이지 않을까?
카마도 탄지로
}}}참고로 네즈코가 태양을 극복하는 것에 대한 복선인지, 폭혈도를 쓸 때 칼날에 묻히는 네즈코의 피와 그로 발동되는 폭혈은 별 문제 없이 혁도와 중복되어 사용이 가능하다.

2.2. 발현 조건

파일:Obanai_awakening_his_Demon_Slayer_Mark.png
작중 최초로 자의로 혁도를 발현 시킨 오바나이[4]
토키토. 너는 죽기 직전, 백도(白刀)를 붉게 물들여 칼의 색깔과 상관 없이 칼날은 붉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해주었다.
까마귀의 보고로 추측컨대, 그 순간 토키토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칼을 힘껏 거머쥐는 것뿐.

강한 충격을 받고, 칼의 온도가 올라간 것 아닐까?
칼날을 붉게 물들이는 건 죽음의 문턱에 자신을 몰아넣어야 비로소 발휘되는 조임쇠의 악력.
▶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
}}}하지만 폭혈이 워낙 특이한 요소다 보니 정말 열만으로 가능한 현상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냥 열만으로 혁도가 가능하다면 기름을 바르고 불을 붙이면 될 일이지만, 막상 기름과 불씨를 가지고 있던 사네미는 이를 통해 혁도를 쓰지 않고 굳이 기유와 칼을 부딪히는 방법을 사용했다. 상식적으로 접근해도 불 속에서 칼을 두들기는 도공들이 혁도를 모르고 있던 점이 설명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쇠처럼 불에 닿으니까 빨갛게 달궈진 걸로 생각한 거라면 말은 되지만.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집중 호흡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상은 아닌지, 교메이는 2개의 무기를 서로 던져서 맞부딪히는 식으로 혁도를 발현 시키기도 했다.[5]
발현에 있어서 필요한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압력. 압력이 열을 위한 수단으로 제시되었기에 우선 요소는 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종합하자면 열이나 압력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단순한 열만으로 가능한지는 불확실하며, 전집중 호흡과는 별로 상관이 없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확실한 수단으로 확인된 것은 압력.

해당 현상을 처음 발견한 요리이치는 그냥 검을 쥐기만 해도 혁도가 될 만큼 초인적인 악력을 지녔기에, 이게 어떤 매커니즘으로 발현되는 현상인지를 몰랐다. 오죽하면 검을 쥔 채 늙어 죽었을 때도 그의 칼은 붉은색이었을 정도.

사실 일본도는 애초에 적당히 가볍게 쥐면서 휘두르는 검이기에, 일반적인 사용법과는 정반대라서 정석적인 방법을 고수한다면 볼 일이 없는 현상이기도 하다.[6] 더욱이 해당 현상이 드러날 정도의 상황에서는 생존률이 높지 않고, 그런 상태에서 실시간으로 도깨비들의 정보를 공유 받을 수 있는 무잔이 혁도 사용자를 절대 가만히 둘 리가 없다.

또한 왜인지 몰라도 열과 압력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도공들도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7]

이렇다 보니 다들 막연하게 해의 호흡과 관련된 무언가라고만 여겨져 실전된 상태였다. 심지어 도깨비가 되면서 초월적인 악력을 손에 넣은 코쿠시보조차 혁도의 정확한 발현 조건을 몰랐다.[8]

2.3. 용례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악력을 사용한 혁도 발현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파일:Tokito_bright_red-1.png
파일:무이/치로혁도.png
악력으로 혁도를 발현 시킨 무이치로
파일:Obanai_awakening_his_Demon_Slayer_Mark.png
파일:Iguro_Bright_red-2.png
악력으로 혁도를 발현 시킨 오바나이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Effect-7.png
탄지로와 함께 검을 움켜쥐어 혁도를 만들어주는 기유
}}}}}}}}}||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마찰을 이용한 혁도 발현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파일:Sanemi_clashes_his_Nichirin_sword_with_Gyomei's_spiked_iron_ball-2.png
파일:Giyu_and_Sanemi_turn_their_blades_bright_red-1.png
사네미가 철구를 내리찍다가 우연히 발현된 혁도 기유와 칼날을 맞부딪혀 혁도를 끌어내는 사네미
파일:Gyomei_Chain_Bright_red-1.png
파일:Gyomei_Chain_Bright_red-2.png
철구와 도끼를 마찰 시켜 혁도를 끌어내는 교메이
}}}}}}}}}||
}}}교메이는 무기의 구조가 기이한 탓에, 다소 독특하게 양 끝의 무기를 서로 투척해 부딪히는 식으로 사용했다. 사슬 무기의 특성상 혁도의 효과가 전도되기 힘들고 계속 쥐고 있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고안해낸 모양. 교메이 정도의 근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며, 요란하고 묘기에 가까운 데다 혁도가 되는 것은 양 끝의 무기뿐이고, 오래 유지하기도 힘이 드는 등 온갖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별도의 도구나 조력자 없이 혼자서 혁도를 만드는 방법이고, 유지하는 동안 부담도 없는 방법이다. 작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우즈이 텐겐이나 하시비라 이노스케처럼 이도류를 사용하는 대원이라면 (근력이 충족됬다는 가정하에) 교메이처럼 자신의 검을 서로 부딪혀 혼자 혁도를 만드는게 가능할 것이다. 그럼 삼도류는? 얘는 악력과 저작력으로 발현 가능하다.
{{{#F70A28 {{{#!wiki style="margin: 0 -12px"
{{{#!folding 외부 요인을 이용한 혁도 발현 예시 ▼
<table align=center><tablebordercolor=#F70A28><tablewidth=100%>
파일:탄지로13권112화혁도.jpg
파일:폭혈도.jpg
네즈코의 피로 만들어진 폭혈도 (爆血刀)
}}}}}}}}}||

3. 사용자


파일:Bright_Red_Nichirin_Sword_Yoriichi.png
파일:요리이치_최후.png
요리이치의 혁도 죽는 순간까지 혁도를 유지하는 요리이치
파일:무이/치로혁도.png
파일:Tokito_bright_red-4-2.png
무이치로의 혁도
파일:Sanemi_and_Gyomei_behead_Kokushibo-2.png
파일:Giyu_and_Sanemi_turn_their_blades_bright_red-2.png
우연히 발현된 혁도 기유와 칼날을 맞부딪혀 만들어낸 혁도
파일:Gyomei_Chain_Bright_red-4.png
파일:Gyomei_Chain_Bright_red-3.png
파일:Gyomei_Chain_Bright_red-5.png
교메이의 혁도
파일:Iguro_Bright_red-2.png
파일:뱀의 호흡_혁도.jpg
오바나이의 혁도

4. 여담

5. 관련 문서


[1] 점프에 처음 연재되었을 당시에는 'しゃく'라고 잘못된 후리가나가 달린 적이 있었는데 赫의 음독은 'かく'밖에 없다. 이후 편집부에서도 후리가나가 틀렸음을 인정하였고, 단행본에서 수정되었다.[2] 귀멸의 칼날 영문 위키 기준. # 사실 의미를 생각하면 'Crimson Blade'가 더 적절한 번역이긴 하다.[3] 상현의 1 코쿠시보조차 베기 어려워했을 만큼 순도 높은 흑진홍 철이 쓰인 교메이의 무기 정도는 되어야 닿는 것만으로 고통스러워 한다. 이 외에 일륜도는 이러한 묘사가 거의 없다.[4] 혁도의 원리를 예측하고, 자의로 혁도를 발동한 것으로는 작중 최초이다. 이전까지는 혁도의 원리를 모르거나, 우연찮게 발현된 경우뿐이였다.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요리이치 조차도, 기본적인 악력이 너무 세서(...) 왜 본인의 칼이 평소에는 검은색인데 잡기만 하면 붉은색이 되는지는 몰랐다.[5] 사실 교메이가 아니더라도, 네즈코의 폭혈로 혁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집중 호흡은 별로 상관 없으리라는 추측은 가능했다.[6] 일본도를 다룰 땐 오른손에는 힘을 빼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손에 모두 힘을 주면 휘두르고 조작하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오른손은 방향을 잡기만 하고 왼손으로 검을 움직이게 된다. 즉, 정석으로 검을 배운 이상 양손으로 사력을 다해 쥔다는 상황 자체가 비상식적인 것이다. 그리고 악력도 혼신의 힘을 다할 정도로 세게 쥐고 휘두른다면 '방아쇠 수지 증후군'에 걸리기 딱 좋다. 유연하지 않은 상태가 되기 때문에 상대가 미는 공격으로 나오면 후속 대처가 힘들다.[7] 이에 대해서는 칼이 달아오른 것을 혁도와 구분하지 못한 것 아니냐, 혹은 검사의 손에서 색이 변한 뒤에야 발현 가능한 현상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는 칼을 손볼때도 불에 달굴 일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8] 미치카츠도 요리이치에게 밀렸을 뿐, 동세대 검사 중에선 최상급 강자였고 무잔과 본격적으로 싸워보기도 전에 본인이 무잔의 계약을 받아들여 냅다 이적해버렸기에 사력을 다한 싸움을 해본 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도깨비가 되면서 본인을 죽일 수 있는 일륜도를 버렸을 테니 도깨비가 된 이후로는 일륜도를 쥐어본 적도 없을 거다.[9] 이노스케는 이런 식으로 혁도를 만들어보고자 했지만, 카나오는 서로간에 힘이 비슷해야 가능하다고 말렸다.[10] 네즈코의 혈귀술로 칼에 불을 붙이고, 탄지로는 그저 불타는 칼을 받았을 뿐이므로.[11] 이전에도 기록되지 않은 혁도 사용자가 있을 수는 있으나, 작중 드러난 바로는 요리이치가 최초 사례이다.[12] 처음 장면에서는 칼날이 붉게 물드는 과정을 연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후 이어지는 장면에서도 칼날 전체가 붉게 그려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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