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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8:04:39

토이스타 M45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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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타 M45A1

1. 개요2.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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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토이스타 M45A1.jpg
토이스타 에서 2021년 12월 23일 발매한 에어코킹 권총. 자사 제품인 M1911A1의 후계작이다. 전작인 1911과 다른 점은 실총과 비슷한 얇은 디자인 그리고 아래에 후술할 실총 분해 방식이다. 색상의 경우 현재 탄색만이 발매되어 있는데, 박스에 추가 색상인 검은색의 선택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검은색의 모델도 추후 출시될 듯 하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슬림해진 M1911A1이 재출시되었다. 기본 M1911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드 스톱 기능이 존재한다. 방아쇠, 해머, 슬라이드 스토퍼는 금속 재질을 사용했다. 이후 블랙 색상을 추가한 M45A1이 출시되면서 슬라이드 상부에 장착 가능한 도트사이트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9월 8일 탄색 버전의 메탈파츠가 출시됐다. 가격은 ₩58,000. 국내 에어코킹 값을 생각하면 비쌀지 몰라도, 수입 메탈 재질 제품을 감안하면 나름 적절한 가격이다. 이후 검은색 메탈파츠도 출시 예정이며, 탄창은 탄창 범퍼만 바꾸는 형식이다.[1]

2. 평가

전체적인 디테일은 토이스타 답게 준수한 편. 무엇보다 전작 제품과 다르게 프레임 두께와 탄창이 실총과 동일해졌다. 그리고 실총에도 존재하는 배럴부싱 분리기능 역시 추가되었다. 다만 탄창이 짤짤이 방식에서 비비로더가 필요한 방식으로 바뀌어버린 건 단점. 그리고 제조 원가 절감 때문인지, 외관 마감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 아니다. 슬라이드 스토퍼와 안전 장치의 경우 메탈이지만 도색을 무광으로 깔끔히 하여 전작과 다르게 녹이 슬지 않지만, 탄피 배출구 등의 구멍이 있는 부분의 마감 처리가 깔끔하지 못하다. 권총 하부 프레임은 통짜이며 퍼팅라인 있는 건 여전하다.

탄창의 경우 멈치를 눌러도 빠지지 않고 권총을 파지하지 않은 손으로 직접 뽑아주어야 한다.논 드랍프리 탄창을 재현하려는 토이스타의 큰 그림 뽑기 잘해서 탄창이 잘 빠진다는 경우도 있다는데, 탄창을 완전히 꾹 넣으면 똑같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기본 탄창의 설계 결함 때문이며, 새로 출시된 U탄창에서 이 문제점이 개선되었다.[2] 또한 U탄창은 기본 탄창 스프링을 하부 탄창 범퍼 지지대가 버티지 못해서 파손되는 문제도 개선한 것이지만 똑같은 플라스틱 재질이라, 바닥에 막 떨어뜨리는 건 자제하자.

아웃바렐은 실총의 경우 은색이지만 토이스타 M45는 전부 다 검은색이다. 별도로 은색 아웃배럴을 판매하지만, 문제는 재질이 저가 플라스틱이라는 것. 장전 후 탄피 배출구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자잘한 버그도 여전히 존재한다. 물론 메탈 아웃바렐로 교체하면 해결되니 참고.[3]

발사 성능은 전작에 비하면 많이 나빠진 편이다. 먼저 인너배럴이 기존의 황동에서 알미늄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배럴의가공도가 떨어졌다. 고정홈 위치가 정위치가 아닌곳에 깎여서 배럴이 기울어지게 고정되어 홉업의 각도가 틀어져 탄도가 휘는 개체가 나오고 고무의 품질 또한 좋지 않다. 따라서 노멀 상태에서는 사격으로 타깃을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다. 말하자면 성능이 복불복 수준. 구매 후, 사용자가 배럴을 교체하고 배럴셋, 챔버 유격, 홉업 등을 직접 조정해야 비비탄 집탄을 그나마 맞출 수 있는 상황. 기존 구형 콜트에서 발생했던 내구성 문제나 재질 개선 등도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 작동부가 뻑뻑하고 노멀 상태에서 피스톤 부품이 파손되거나 아웃배럴 고정부가 파손돼서 아웃배럴이 덜렁거리는 문제점 등은 M1911A1 출시 당시에도 꾸준히 발생했던 문제점이나 신제품 발매 당시 이런 문제점은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고 내부 메커니즘도 바뀐 것이 없다. 에어소프트건은 발사체가 발사되는 물건인 만큼 비비탄이 발사 되려면 일정 이상의 작동 신뢰도가 있어야 하는데 사용한지 얼마 안 되어서 잦은 파손이나 버그가 생기니 제품에 대한 평가가 안좋을 수밖에 없다.

동봉된 비비탄 역시 연마도도 좋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사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20세용 0.2g 비비탄을 별도로 구매하자.

일부 버그들도 존재한다. 전작에서의 작동성 버그는 해결[4]되었으나, 코킹한 상태에서 안전 장치를 올려두었다가 내리면 그 순간 격발이 되는 버그이다. 더불어, 아주 드물긴 하지만 세이프티 그립의 스프링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채로 출고되어 세이프티 그립을 쥐지 않더라도 격발이 되는 경우가 있다.[5]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외형 면에서는 발전을 이뤘지만 오랜 기간 발생했던 문제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 성능 면에선 많은 아쉬움이 남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글록도 기존의 콜트와 내부 문제가 같은 만큼, 성능 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없을지 모른다. 별도의 개선품 소식이 없는지라 아마 이대로 생산 후 단종될 가능성 역시 높다.

그냥 아무것도 안 건드리고 손에 쥐어보는 정도로 만족한다면 사 볼만 하지만 좀 더 높은 퀄리티와 성능을 생각한다면 기본 세팅법이라도 배워야 한다. 즉 입문용 수준의 제품이 아니라 적어도 분해하여 정비할 수 있는 중급 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

초기형과 후기형의 차이가 있는데 초기형은 TSG가 들어간 총번이 레이저로 각인되어있고 아웃바렐이 민자이지만 후기형은 총번각인이 생략되고 아웃바렐에 요철이 추가되었다.
[1] 별매로 진행되는 U탄창에만 호환된다지만 일반탄창도 분해 후, 장착 가능하다.[2] 덤으로 약간의 무게추도 들어갔다.[3] 탄색 메탈파츠는 아웃바렐이 은색이지만, 검은색 메탈파츠는 아웃바렐이 검은색이다.[4] 전작의 경우 독자 설계를 사용하여 피스톤 위치가 통상적인 에어코킹 피스톨들의 반대였으나 이것 때문에 슬라이드 스톱을 해제하면 충격이 가해지고, 격발이 되었다, 이번 작에서는 독자 설계를 버리고 피스톤의 위치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해결되었다.[5] 발매 이후 바로 구매한 초기형에서 발견된 사례가 하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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