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C212B><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톰 패리스 Tom Paris | |||
이름 | 토마스 유진 패리스 (Thomas Eugene Paris) | ||
종족 | 인간 | ||
소속 | 행성연방 스타플릿 | ||
계급 | 중위 | ||
직책 | 조타수/수석 항해통제관 현장 의무관 의사 보조직 임시 일등 항해사(2377년) | ||
상태 | 활동 중(2378년) | ||
가족 관계 | {{{#!folding [자세히 보기] | 아버지 | 오웬 패리스(Owen Paris) |
혼인 상태 | 기혼 | ||
배우자 | 벨라나 토레스(B'Elanna Torres) | ||
자식 | 미랄 패리스(Miral Paris)(딸) 세 초 진화 자손 | }}} | |
배우 | 로버트 던컨 맥닐(Robert Duncan McNeill) 댄 버틀러(Dan Butler)(스테스의 몸에 있었을 때) 랜디 리너(Randy Riener)(어린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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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보이저의 등장인물.2. 작중에서
연방 함대 제독의 아들로, 잘난 아버지에게 반항하는 아들 캐릭터였다. 스타쉽 조타수로 근무하다 사고를 쳐서 쫒겨난뒤 반항아답게 마키에 합류했다가 체포되어 뉴질랜드의 교화센터에 수감되었지만 제인웨이가 마키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서 직권으로 보이저에 탑승시킨다. 처음에는 까불고 대드는 장면이 많았지만, 델타 분면에서 험하게 구르면서 점차 철이 든다. 가끔씩 대드는 정도가 심해져서 계급이 소위로 강등되다가 복권되기도 한다.[1] 설정상 스타플릿에서 파일럿으로는 솜씨가 제일간다고 한다.벨라나 토레즈와 결혼하여 아이가 생기면서 까불기는 하지만 가장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준다.[2] 작중에서 성장하는 모습이나 개인사가 빈번히 그려지는 인물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이후 이야기는 로워덱스에서 2381년에 USS 세리토스에서 잠시 승선하면서 모습을 비춘다. 여담으로 보이저가 귀향하면서 계급이 올랏을법한데 똑같은 계급인 대위로 등장한다.[3] 소설에서는 소령으로 진급, 보이저의 부선장직을 맡고 있다. 스타트렉 온라인에선 델타분면에서 그가 델타 플라이어를 몰았던 코스를 방문할 수 있고 [4] 스타트렉 온라인 시즌 10에서는 그의 딸과 함께 직접 등장했으며, 온라인 타임라인 상의 계급은 대령으로 제독 진급을 거절하고 선장으로 계속 남기를 선택했다는 듯.
3. 기타
- 원래는 TNG의 에피소드 "First Duty"의 주인공인 니콜라스 로카르노로 설정하려고 했다. 로카르노는 리더십을 가졌으나 공명심에 들떠 전투정을 타고 위험해서 금지된 기동을 연습하다가 편대원을 사망하게 했고, 이를 은폐하려다가 퇴학당했다. 패리스 역을 맡은 로버트 맥닐은 바로 TNG에서 로카르노를 맡았던 배우이다. 그러나 로카르노 캐릭터를 쓰기 위해서는 TNG에서 그 에피소드를 썼던 작가에게 등장시마다 로열티를 줘야했기 때문에 결국 못했다고 한다.[5] 이후 로카르노가 재등장하는 LD에서는 작중 등장인물들이 톰 패리스와 똑같은 사람 같다며 드립을 친다.
- 고전 지구 문화 덕후인데 여기서 고전은 작중 기준이 아니라 방영 기준으로도 제법 오래된 기간이다.
연방과 델타 분면에서 얻은 최신 기술들을 종합해서 자신이 직접 설계한 델타 플라이어에 아날로그 버튼과 게이지를 잔뜩 달기도 하고 홀로그램으로 1969년식 카마로를 만들어 당시 음악을 들으면서 화석연료 엔진을 직접 수리하는데다가[6] 벨라나와 홀로덱 데이트를 미국의 옛날 영화관에서 고전 SF 괴수물을 보러가기도 한다.[7]
이 고전문화 덕질의 화룡정점은 캡틴 프로톤의 모험(The Adventure of Captin Proton). 30년도 펄프픽션 쌈마이 SF를 충실하게 재현해서 허접한 의상과 과장된 연기, 허무맹랑한 설정에 뻣뻣하게 움직이는 로봇, 심지어 흑백 필터까지 (...) 정말 쓸데없이 고퀄리티의 정점을 보여준다.
[1] season 5, "30 days". 여기서 패리스는 선의와 진정성을 가지고 프라임 디렉티브와 제인웨이의 명령을 위반했다. 본인도 강등+영창 30일 처벌을 받았지만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일지에 남겼을 정도. 사실 위반 정도를 따지면 처벌이 가볍지만 보이저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었다.[2] 여담으로 두 사람의 아이는 쉽게 나와주지 않아서 부부를 고생시켰다. 출산일을 가지고 내기까지 벌어졌을 정도. 그 고생이 헛되진 않아서 출산일은 당사자 부부 뿐만이 아니라 보이저 승무원 모두가 기념할 날이 되게 된다. 결국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지구로 귀환하는 웜홀내에서 출산.[3] 귀환 이후 또 사고를 쳤다기 보다는 앞전 사고와 마퀴 합류일 때문에 진급이 늦어지는 것일수도 있다. 아님 그냥 본인이 대위로 남길 원했거나[4] 여담이지만 대부분 플레이어의 기록에 비해 5~10초 앞서는 걸로 보아 그의 뛰어난 조종실력을 알수있다.[5] 보이저 제작진들과 로버트 맥닐은 로카르노가 갱생할 수 없을 정도로 썩었다고 생각해서 등장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TNG의 해당 에피소드의 작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6] 참고로 작중 인물들은 "마차에서 조금 진화한 기술 가지고 뭐하는거임?"이라는 반응이었다.[7] 3D효과 영화라서 적청 종이안경을 주자 "지금 3D 홀로그램 공간의 평면 화면에서 3D 효과를 보자고 이 안경을 쓰라는거야?"라고 어이없어 하는 벨라나에게 "알아! 대단하지?"라고 답하는게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