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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5:28:41

톰슨 센터 컨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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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der
Thompson/Center Contender
톰슨 센터 컨텐더
파일:external/www2.gvsu.edu/contender.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권총[1]
원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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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67년~현재
개발년도 1967년
생산 톰슨/센터 암즈
생산년도 1967년~현재
기종
파생형 문서 참조
세부사항
탄약 문서 참조
급탄 단발
작동방식 중절식
총열길이 문서 참조
전장 문서 참조
중량 문서 참조 }}}}}}}}}
1. 개요2. 상세3. 미디어
3.1. 영화3.2. 게임3.3. 소설 / 만화 / 애니메이션
4. 에어소프트 건

[clearfix]

1. 개요

1967년 미국의 톰슨/센터 암즈에서 개발된 중절식 단발 총기.[2] 이름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톰슨 기관단총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톰슨 기관단총의 제조사는 오토 오드넌스.

총열을 교체하고 격발기구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 .22 Long Rifle 같은 소형 권총탄부터 소총탄과 산탄까지 다양한 탄약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며, 긴 총열과 개머리판을 장착해 소총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짧은 총열과 피스톨 그립으로 교환해 권총으로 사용할 수 있다. #


(톰슨 컨텐더의 사격 영상. 장전-격발-배출 과정이 잘 나타나 있다.)

2. 상세

1967년 무렵에는 이미 M16A1을 비롯한 연발이 가능한 화기가 보편적[3]이었기 때문에 군용으로 제작된 것은 아니다. 원래의 목적은 수렵용이며 설계자는 워렌 센터.[4] 또한 컨덴더, 즉 '경기용'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경기에서 사용하는 것도 상정하여 만들었기에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최대한 단순하게 만들어졌다. 이는 바로 그 신뢰성 때문에 반자동 저격소총 대신 볼트액션 소총을 선택하는 것과 상통하며 컨텐더는 볼트액션식보다 훨씬 단순한 구조를 지닌다.

여기까지 설명하면 이미 감이 오겠지만 이 총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고색창연한 단발식 총기라는 것이다. 일단 디자인부터 구식 핸드건 같은 고풍스런 디자인. 방아쇠울을 뒤로 당기면 총열의 결합이 풀리면서 약실이 개방되고, 이 곳으로 한 발씩 탄약을 장전해 사격한다. 총을 꺾을 때 탄피가 기계적 구조로 밀려나오긴 하지만 바깥으로 튕겨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뽑아내야 하고, 격발을 위해 쏠 때마다 매번 해머도 손가락으로 콕킹해야 되는 구조다. 이는 조작 편의성과 재장전 속도 면에서 볼 때 사실상 현대적인 더블 배럴 샷건보다도 떨어지는 수준이다.

물론 애초에 경기/수렵에 사용되는 것을 전제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구조는 전혀 결점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대형동물이나 맹수의 출현이 잦은 미국에서는 호신용으로 대구경 탄을 사용하는 권총과 수렵용 총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기 때문에 성립될 수 있는 총기였던 것. 그러나 이 개성적인 총은 출시 초기에는 세일즈면에서 고전했는데, 출시된지 얼마후에 금속 표적판을 사용하는 사격시합에서 소구경탄의 위력부족이 문제시되었고 이에 대구경 탄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가 명중율도 높은 톰슨 센터 컨텐더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된다.

다만 기존모델의 한계가 45-70탄 정도였던 점 때문에 보다 대구경에 대한 수요가 있는 미국시장에 맞춰서 한 단계 구경을 더 올릴 수 있는 앙코르 모델이 1996년에 발매되었다. 이 앙코르 모델은 .30-06탄이나 .308Win탄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00년 이후로는 오리지널도 개량되어 그립 프레임이 교체되었고 이 신형을 G2, 즉 2세대 모델이라고 부른다. 단, 2007년에 제조사인 톰슨/센터 암즈가 스미스 & 웨슨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G2는 S&W산하의 총기이다.

3. 미디어

장전할 수 있는 총알이 한 발뿐인 이 총의 특성상 화려한 액션을 중시하는 창작물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 대신 한번에 한발만 장전할 수 있다는 특징이 극적인 연출에 안성맞춤이라, 나오기만 한다면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관 설정이 자유로운 미디어에서는 장전이 느리지만 한발 한발이 비범하다는 특징이 부여되곤 한다. #

3.1. 영화

3.2. 게임

3.3. 소설 / 만화 / 애니메이션

4. 에어소프트 건

파일:attachment/o0800056012013041726.jpg

Fate/Zero 애니판 방영 몇 달 전부터 개라지 건 메이커로 유명한 대일본기연에서 Fate/Zero 버전의 1:1 사이즈 레플리카 상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가격은 15750엔(소비세 포함). 기본적으로 무가동 모형이지만 데지콘사의 가스건의 파츠를 내부에 장착해 에어소프트건으로 개조 가능하다.

대만의 에어소프트건 제조사인 Farsan 에서 Target series 라는 이름으로 G2 버전 소총형 모델, 장총열 버전, 단총열 버전으로 제작하고 있다. 소총형 버전은 단종으로 보이며, 장총열 버전은 140달러선, 단총열 버전은 110달러선에 판매를 하고 있다. 장총열과 단총열 버전에만 검은색과 은장 두가지가 있으나 단총열 버전 은장또한 최근에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 기본적으로 홉업이 없어 그냥 무식한 운동 에너지로 탄을 날려버린다.


[1] 개머리판을 부착하고 탄환까지 바꾸면 소총부터 산탄총까지로도 바꿀 수 있다.[2] 이 회사에서 톰슨 센터 LRR도 제작했으며, 스미스 & 웨슨의 자회사이다.[3] 이미 2차 대전부터 MP44가 실전투입되었다.[4] 제조사 톰슨/센터의 센터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5] 배우는 랜스 헨릭슨[6] 여담으로 작가인 우로부치 겐은 골수 총기 애호가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