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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4:47:28

트래비스 스캇/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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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초창기2.2. 나이키와의 협업2.3. 의류2.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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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ravis Scott은 2010년대 후반부터의 스타일 변화를 통해 북미권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의 착장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머천다이스, 나이키 협업 제품 덕분에 디자이너로서 입지도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2. 특징

2.1. 초창기

사실 스캇이 카니예 웨스트에 의해 발탁된 초창기 때만 하더라도 여느 래퍼들과 다르지 않게 베이프, 반스 등을 즐겨 입으며 패션으로 그다지 주목 받는 편은 아니었다.[1]

유명세를 좀 얻은 뒤, Kanye처럼 아주 잠깐 Reebok과 콜라보한 적이 있다.

2.2. 나이키와의 협업

2017년 비주류 모델인 조던 트러너 LX를 통해 나이키와의 협업에 첫 발을 땠으나, 정식 출시하진 않았다. 이후 동년도 연말에 에어포스1 35주년 모델을 계기로 현재까지 나이키와 정기적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스타일리스트 Bloody Osiris의 영향으로 멋있어졌다는 의견이 많다. 개성이 더욱 두터워진 시점에서는 라프 시몬스, 루이비통, 알렉산더 왕, 헬무트 랭 등의 디자이너 의류도 가끔 착용한다.[2]

2018년에는 그의 애향심을 증명하듯 휴스턴 오일러스 컬러링의 에어 조던 IV가 ASTROWORLD와 더불어 발매되었다. 2019년, 슈퍼볼 하프타임쇼와 함께 공개된 에어 조던 1에서는 조던 1의 상징이라고 할수있는 스우시를 뒤집는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나이키는 콜라보레이션 모델에서 스우시 로고의 변형을 지양하는 편인데, 예외적으로 스캇에게는 역 스우시, 위아래가 뒤집힌 나이키 에어 로고, F&F,[3] 에어 조던 4 힐컵 부분의 변형된 나이키 에어 로고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도록 용인하며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스캇 본인은 SNS에 출시된 시리즈 혹은 프로토타입[4]을 자주 올리며, 특이한 점은 자녀가 있어서인지 자녀 버전도 발매한다. 종합적으로 나이키와의 협업은 스캇의 인지도가 비교적 딸리는 북미 외 지역에서도 본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디자이너로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된다.

2020년대 들어서는 캐피탈, 언더커버, 넘버나인, 비즈빔, 릭 오웬스, 락밴드 티셔츠 등 빈티지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는 브랜드를 보다 애용하고 있다. 신발은 과거에 애용하던 반스보다는 나이키의 제품들을 주로 사용중이며 발망도 가끔씩 보여주는 편이다. 그래도 역시 가장 애장하는 제품들은 본인의 머천다이즈와 협업 스니커즈들을 비롯하여 ChaseB와 함께 차린 편집샵 Spacevillage의 제품이다.

2021년에는 디올과 함께 2022 S/S 컬렉션을 기획하고 의상을 디자인했다. 2021년 말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아스트로월드페스티벌 사고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되었다가 2022년 7월에 출시하였다.#

2022년 O2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팔린 머천다이즈가 100만달러를 돌파하며, 단일 기념품 판매 매출 신기록을 경신했다.

7월에는 UTOPIA 발매에 앞서, 머천다이스 판매를 시작했다. 키르쿠스 막시무스 북미 투어를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어 100만 달러어치 투어용 머천다이스를 팔며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한다.# 다만 판매량과 별개로 퀄리티 자체는 혹평 받고 있다.

리버스 모카 색상을 마지막으로 2023년 이후 발매된 스니커즈들은 공통적으로 지나친 컬러웨이 놀이[5] 혹은 성의 없는 디자인[6]으로 인해 대중과 평단의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단순 역스우시에다 컬러웨이 놀이만 한다면서, 그를 디자이너로서 인정하지 않는 의견도 상당한 편이다. 향후 발매될 잭 트레일러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 스니커즈 문화 자체의 열풍이 상당히 줄어든 시대적 상황도 한 몫 했다.

12월에는 에어 조던 1 로우 OG SP 캐너리 색상의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이번 모델도 새로운 디자인 없이 에어 조던 1 인기모델 컬러웨이 놀이이기 때문에 반응이 긍정적이진 못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캇의 협업 제품은 에어 포스1와 에어 조던1 대비 나머지 비주류 모델의 인기 차이가 극단적인 편이기 때문에, 비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매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첫 번째 시그니처 스니커즈 모델인 점프맨 잭 트레일러는 토프 헤이즈의 컬러를 시작으로 2024년 가을부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66회 그래미 어워드 이후 2024년 2월 4일 기습적으로 발매되었다. 시그니처 모델임에도 극소량 발매로 인해 발매 초기 리셀가가 700만원까지도 치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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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의류

의류 제작도 활발히 하는 편이다. 협업을 하거나 투어를 돌 때 마다 다양한 티셔츠, 후디, 모자, 스웻팬츠 등을 판매한다. 글로벌 판매는 그의 공식 사이트에서 하는 편이고, 대부분 하루 안에 완판된다.

티셔츠의 디자인에 일반적인 디지털 프린팅이나 나염 방식이 아닌, 엠보싱 프린팅도 자주 사용한다. 타 브랜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볼록한 프린팅이 특징이다.

2021년까지는 그냥 시판되는 의류의 택을 잘라 버리고 자신의 로고를 프린트하기만 하는 제작 방식을 따랐기에 품질이 상당히 저급한 경우가 많았다. 2022년부터는 공장을 구한 것인지, 택도 Cactus Jack의 로고가 새겨진 채로 잘 갖추어져 있으며 원단 자체의 품질도 괜찮아졌다.[7]

스캇은 자신의 머천다이즈를 공연할 때만 한두 번 입으며, 사석에서 여러 번 돌려 입는 모습을 보인 적은 많지 않다. 자신이 제작한 옷은 3,4년이 지나도 입는 카녜와는 대조적.

간혹 타 브랜드나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의류를 출시하기도 한다. 후지와라 히로시와 친분이 있는 것인지 Fragment와 협업으로 출시한 의류가 꽤 많다. KAWS와 협업한 적도 있다.

2.4. 기타

Travis Scott은 GQ와의 인터뷰에서 “갈색은 자연의 색깔이다”라는 말과 함께 갈색을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꼽았다. 그의 취향을 반영하듯 디자인에 짙은 초록색이나 갈색이 상당히 많이 쓰인다.

Dunk Low의 유행이 급물살을 탈 때 갑자기 협업 Dunk를 발매한 정황, 딱히 특출나지 않은 디자인의 농구용 조던 33을 발매한 점과 스캇이 평소에 거의 착용하지 않는 색상의 모델을 발매한 이력으로 미루어 보아, 나이키와의 협업은 트래비스 스캇이 혼자서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키의 입김이 꽤 많이 작용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 패션으로 유명한 Lil Yachty나 Playboi Carti도 초장기에는 슈프림, 구찌 등을 다소 철없어 보이는 코디로 즐겨 입었다.[2] 2017 Met Gala에서는 Kyle Luu의 스타일링을 받았다.[3] Family & friend version, 보통 콜라보를 한 경우에 명칭 그대로 당사자와 가족같은 관계이거나 정말 친밀한 관계의 인물에게만 선물하는 제품들이다. 일반 제품과 차이를 두는 경우도 있고, 단지 먼저 받아보는 정도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경우는 지드래곤과 나이키의 협업 모델인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노이즈 발매시에, 의 지인들에게 스우시가 노란색으로 된 제품을 선물하였다.[4] 출시되지 않은 스니커즈[5] 에어 조던 1 블랙 팬텀과 올리브 색상.[6] 로고 혹은 역스우시만 박아서, 기존 모델과 차별점이 없는 에어 포스 1과 맥 포스 등.[7] 사실 Champion, Gildan, Printstar 등 시판 브랜드의 옷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그 위에 자신의 디자인을 프린트하기만 하여 판매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Off-White의 전신인 PYREX도 이러한 모습으로 발전했다(Off-White가 성공한 이후에도 버질 아블로는 사소한 협업으로 의류를 제작할 때 Champion 티셔츠 위에 자신의 디자인만 프린트한 적이 굉장히 많다). 딱히 브랜드를 구축할 생각까지는 없는 래퍼나 가수들이 공연 전후에 판매하는 머천다이즈들도 대부분 이러한 방식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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