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트레이스 -과수연의 남자-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2. 미나모토 일가 살인사건
미나모토 요시카즈가 미나모토 레이지(남동생)를 제외한 미나모토 카미노리(부),미나모토 요시에(모)미나모토 히토미(여동생)을 살해하고 자살한 사건. 우연히 집에 없었던 레이지가 유일한 미나모토가의 생존자이며 레이지는 양부모[1]의 성 마노로 바꾼다. 사건은 요시카즈가 일으킨 일가족 참살사건으로 종결시켰으나 일가족을 참혹하게 칼로 살해하고 자살한 요시카즈의 옷에 피가 하나도 묻어있지 않는 점과 기타 여려 이유 때문[2] 에 석연치 않은 사건이지만 윗선의 압력으로 사건은 요시카즈가 범인인 것으로 마무리 된다.
===# 숨겨진 진상 #===
사실 미나모토 요시카즈는 단 히로키의 주도로 니이지마 다이스케와 사보 유사쿠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3] 사건 5개월 전에 미나모토 히토미는 오빠 요시카즈가 협박받아 체육창고에 불려져 이 3명에게 강간을 당하고 임신한다. 5개월 후 부친 카미노리는 이 사실을 히토미에게 들었고 강간당한 생명이지만 죄가 없다며 낳을 의지를 듣고 요시카즈가 히토미가 강간당하게 한 책임이 있다는걸 알자 뺨을 치면서 나무란다. 카미노리는 히토미의 설득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으나 강간 주범인 3명의 집에 찾아가 사실을 알리며 6월 20일날 찾아와서 사죄할 것을 요구하였다. 주범 3명 중 2명 단 히로키와 사보 유사쿠와 그들의 부모는 증거가 없다며 반박 니이지마 다이스케는 부모가 반박했지만 니이지마는 죄책감을 가져 카미노리의 요구에 따라 사죄하려고 혼자서 6월 20일 미나모토가에 찾아간다. 하지만 초인종을 눌러도 반응이 없자 들어가게 되고 그가 본 것은 자살한 문에서 목메단 요시카즈 였으며 거기에 대량의 연습장 종이가 있었으며 니이즈마는 내용이 괴롭힘에 대해 적혀있을것 같아 모두 가져간채 지문을 지워 미나모토가에서 도망친다. 이후 다음날 TV로 미나모토 가에 대한 참상을 알게 됐으며 연습장은 니이지마가 단에게 주게 된다.
수사를 담당하던 경찰청 인사들은 이 사건의 의문점을 가지지만 단 히로키의 부친이자 당시 경시총감인 단 타카시는 자신의 경력에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이를 덮어버린다.[4]
===# 납득하지 못하는 생존자 #===
사건이 종결된 후 생존자인 미나모토 레이지는 형이 자신을 제외한 가족을 살해했다는걸 인정하지 못했고 마노가 양자가 되어 성년이 된 후에도 트라우마로 자리잡고 있었다. 성년이 된 후 유품을 정리하던 도중 5인 찻잔 세트중에 하나가 빠진것을 확인. 당시 누군가 '손님'이 찾아올 예정이었기에 등교시간이지만 형 요시카즈와 누나 히토미가 일부로 학교를 쉬었던 것을 기억해낸다. 누나 히토미의 유품 노트를 근거로 2년간 찾아다녔지만 별 소득이 없었고 2006년 신문기사에사 과학적 진보로 수사가 발전된다는 기사를 읽고 20년전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진의를 숨기며 과수연에 입사한다. 그렇게 과수연에서 여러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20년전 사건에 대한 기록을 조사하던 와중 2009년에 히토미의 부담인 선생님이 레이지를 찾아오고 자신이 아는 진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히토미는 오빠 요시카즈를 괴롭히던 일당에게 강간당해 임신하였고 그 고민을 선생님에게 상담했던것. 그리고 출산을 위해 휴학을 예정했던것
만약 이 일을 본인이 원치 않더라도 경찰에 알렸으면 요시카즈가 가족을 참살하는 일이 없었다며 자책하자[5] 레이지는 이 정보와 찻잔의 정보로 형 요시카즈는 가족을 죽이지 않았다고 선생님을 위로하며 다시 혼자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려 한다.
선생님은 레이지의 요시카즈가 가족을 죽이지 않았다는 확신과 진범은 따로 있다는 것에 히토미를 죽인 인간을 용서 할수 없다며 협력하기로 한다.
알게 된 용의자는 요시카즈를 괴롭힌 3명 사보 유사쿠, 니이지마 다이스케,단 히로키
이들 중 특히 단 히로키는 부친 단 타카시가 현 법무대신이며 당시 경시총감이라는것에 당시 사건을 은폐했을 가능성에 주목 만약 이들이 사건을 덮었건 것이라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존재를 들어내지 않으며 진상에 접하려고 한다.[6]
===# 사보 유사쿠와의 우연의 만남 니이지마 다이스케의 고백 그리고 살해 #===
사건의 감식하는 와중 사보 유사쿠의 부친의 사보 신사쿠의 시체가 발견 그걸 감식하는 와중에 사보 유사쿠의 DNA를 얻게 된다. 이후 선생임의 정보로 누나 히토미를 해부한 감식의를 찾아가 신원을 밝히고 누나가 임신한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주고 싶다며 태아의 DNA를 얻는다.
미나모토 가의 히토미의 유골에서 얻은 DNA로 태아의 모친이 히토미라는 건 판명되었지만 유사쿠는 불일치 이제 태아의 부친은 2명으로 좁혀진다.
선생님의 정보로 니이즈마 다이스케가 있는 거취가 있는 곳으로 돌아다니다가 니이즈마가 레이지를 보고 요시카즈로 착각하다 레이지라는것[7]을 확인 도게자 하며 용서를 비는데
니이즈마는 당시 있었던 일 요시카즈를 괴롭혔던것, 히토미가 임신한것, 카미노리가 탓하지 않은 대신 괴롭힘 주범 3명에게 히토미에 대한 사죄를요구 한 것 6월 20일 사건 당일 집으로 들어갔을땐 문에 목을 졸려 자살로 보이는 요시카즈의 시체를 보았고 유서로 추정되는 연습장의 종이들을 가져가 단에게 준 것을 고백하였다.
그리고 단 히로키의 "자살하게 만들고 싶어서 요시즈카를 괴롭혔으니까"라는 본성 또한.
레이지는 이후 니이즈마가 마셨던 커피캔을 토대로 DNA를 태아와 대조하려는 와중 다음날 니이즈마가 살해당해 그의 시체를 감식요청이 들어와 놀라는데...
===# 갑자기 나타난 23년전의 증거 #===
니이즈마의 죽음 거기에 살해당한 장소가 23년전 자신과 가족이 살았건 집터라는 사실에 레이지는 찜찜한 기분을 느끼면서 니이지마 살인 사건을 조사한다.
니이지마 사건은 주변 CCTV가 화질이 좋지 않는 탓에 용의자를 선정하기 어려웠고 실종신고를 받은 노숙자라 그의 교우관계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흉기또한 발견되지 않았으나 유일하게 용의자가 쓴것으로 추정되는 목장갑 하나.
레이지는 그 목장갑을 조사하던 와중 목장갑에 니이지마 이외 3명의 피가 묻어있으며 그 피는 요시카즈를 제외한 부친 카미노리, 모친 요시에, 누나 히토미의 DNA였다.
또한 피의 분해가 오래된 것을 보아 23년전 참극을 일으킨 범인의 증거품으로 의심하지만 일단은 가족의 DNA를 불명의 DNA라며 더 많은 현장의 증거를 요구한다.
그리고 니이지마의 DNA를 태아와 대조하지만 니이지마는 친부가 아니라는 결과를 보았고 의심가는 사람은 단 히로키 뿐.
감정한 목장갑에서는 이미 한번 감정를 했던것으로 의심이 가는 상황.
===# 형사부장 단 히로키 #===
갑자기 과수연에 형사부장 단 히로키가 시찰을 나온다. 레이지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며 단의 DNA를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얻을수 있을까 궁리하는 와중 단둘이 있을때 단 히로키는 DNA검사 키트를 잡고 처음쓰는 거라며 구강안에 넣으며 피가 날 정도로 키트에 적셔 레이지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며[8] "내 DNA 갖고 싶었죠?"라며 기묘한 웃음으로 마치 도발하듯 자신의 피가 흥건히 묻은 키트를 레이지에게 준다.
레이지는 담담하게 당신이 '악' 이라면 '심판'한다고 응수하며 단의 DNA를 조사한다. 하지만 단 또한 태아의 부친이 아니다는 결과를 보게된다. 하지만 어떻게든 용의자 3명의 DNA를 확보한 상황.
===# 경찰안에 남겨진 흔적들 #===
레이지는 소장에게 불려와 네리마 노숙자(니이지마) 살인사건의 우류품 목장갑을 자신이 감정했다는걸 알리면서 당시의 상황 네리마 일가족(미나모토 가) 참살사건 증거품을 보관이 아닌 어딘가로 제출하라는 명령에 따랐다는걸 알려준다.
즉 목장갑은 원래 경찰 증거보관소에 냉동되어 있어야 정상이지만 누군가 그 장갑으로 일부러 니이지마를 살해했다는 것 그리고 소장의 제출서류를 베낀것의 사본을 레이지는 받게된다.
레이지는 사본에서 우시하마 아사미라는 형사가 23년전 사건을 담당했다는 정보를 알게된다.
우시하마 아사미가 있는 가고시마로 가서 진상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아사미는 이미 고인이고 딱히 별다른 소득이 없는 상태
하지만 아들인 시도 유우타(부모의 이혼으로 성이 바뀜)를 찾아가 뭔가 정보를 알수 없을까 하며 선생님을 통해 접촉하려고 하지만 시도는 한가지 사건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로 심문받는 상태 레이지는 시도의 사건을 감식하며 그가 무죄라는걸 증명하고 접촉한다.
야마다 명의로 접촉해온 레이지를 시도는 한번에 미나모토 레이지라는걸 알고 있었고 이미 레이지의 목적을 아는 상태.
시도는 레이지에게 거래를 하자며 자신의 취재에 답하면 자신이 아는것을 답해준다고 한다. 레이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응수하며 시도의 레이지의 동기 목적 의의를 물어가며 대답해주는데
시도는 어릴적 부친이 네리마 살인 사건을 조사하면서 난항을 겪었는데 그 스트래스를 아내 시도의 모친에게 풀었다. 그러다 이혼을 하게 되었고 아내마저 정신적 병을 얻어 매일 아들 시도에게 "네리마 사건때문에 우리 가족이 망가졌다." 식으로 몇년간 푸념을 했다. 시도 또한 성장하면서 그토록 자신의 가족을 망가트린 네리마 사건의 진상이 뭔지 알기 위해 부친을 찾아갔지만 이미 부친 또한 마음의 병을 얻고 치매로 입원한 상태로 아들마저 알아보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네리마 사건을 언급하는데
당시 경시총감인 단 타카시의 명령으로 수사는 종료되었고 시도는 당시 단 히로키의 왕따를 했다는 정보가 세간에 들어내면 커리어가 끝장이라 진실을 해명하기보다는 묻어버렸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그 사건을 끈질기게 수사하려는 수사관이 하나 더 있었고 그는 레이지도 알고 있는 토라마루 료헤이였다.
===# 토라마루 료헤이의 푸념 #===
레이지는 토라마루의 집에 찾아가는데 그런 레이지를 토라마루의 아내와 밥을 먹고 토라마루와 단둘이 차 안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당시 토라마루는 사건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 순경이었고 사건이 크게 신경쓰였으며 어째서 장남이 가족을 죽여야 했는가 남겨진 차남(레이지)를 생각하며 10년전 수사 1과에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수사하려고 했다. 하지만 경찰내에서는 네리마 사건에 대해 찾을수 없었고 가고시마에 있는 네리마 사건을 담당한 우시하마를 만나 물어본다.
우시하마는 당시에 있었던 일과 단 타카시가 히로키의 왕따를 주도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진범을 숨겼고 이때 우시하마는 1과 과장에게서의 명령 수사기록을 파기하라는 명령에 따르는 척 하며 수사기록을 복사해뒀고 토라마루에게 인연을 느껴 당시 수사기록을 토라마루에게 넘겨준다.
귀가하면서 비행기에서 수사기록을 본 토라마루는 요시카즈가 아닌 다른 '진범'이 의심되는 정황들이 있었는데
1개만 빠진 찻잔세트, 평일 낮에 있었던 학생신분인 장남과 장녀 , 범인으로 지목된 요시카즈는 가족을 참살함에도 옷에는 피 한방울도 묻어있지 않은점 등[9]
레이지는 이러한 자료들은 어디에 있냐고 묻자 토라마루는 자기 수중에 없고 가고시마에 돌아온 며칠뒤 아내가 역에서 걷다 누군가에게 떠밀려 다치고 그로 인해 유산당하고 수사기록은 전부 도둑맞은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단 히로키에게서 협박에 가까운 무언의 경고를 받았다고 알려준다.
니이지미가 말했던 단의 본성 그 비슷한걸 본 토라마루는 이제 모든것 잊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는게 어떠냐고 레이지에게 묻지만 레이지는 자신을 구원할수 있는건 오로지 진실뿐이라면서 진실을 알려고 하자 그 레이지의 의지에 토라마루는 우시하마가 조사했던 레이지가 알면서도 몰랐던 정보를 알려주는데
장녀 히토미가 임신했던것 그리고 요시카즈는 사실 미나모토가의 양자 즉 레이지의 친형이 아니라는 정보였다.
===# 고뇌 #===
토라마루는 사실 요시카즈가 친 형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라는 레이지를 보고 적어도 요시카즈가 양자라는 확증은 없고 그 사실이 진범과 연관되는지 확실치 않다고 한다.
토라마루에게서 단 히로키의 정보를 얻었지만 사건의 정보는 얻지 못하고 새로운 정보에 고심하는 레이지. 일단은 미나모토가의 호적을 조사했을때 장남은 태어났을때 사망하였고 그후 부모님이 요시카즈를 양자를 삼았고 2년뒤 히토미 누나가 8년 뒤에 자신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그리고 당시 수사 증거들은 단 히로키가 가지고 있는 심증
레이지는 니이지마 살인 사건에 남겨진 목장갑을 떠올리며 수사 증거들이 가지고 있는 단 히로키가 니이지마를 살해한게 아닌가 추측하는데
이후 초등학생들이 산속에서 니이지마 살인사건의 흉기 식칼을 발견하고 그걸 경찰에 신고하여 레이지가 그것을 감식하게 된다.
===# 정의 #===
감식한 식칼에서 나온 정보는 칼의 형태가 니이지마를 찌른 자상과 일치하며 칼날 표면에 묻은 혈액도 니이지마의 혈액 즉 살인사건의 당시 살인범이 쓴 흉기가 확실했다. 하지만 그 외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레이지는 고민하게 된다.
진실을 쫓는다는 신념을 저버리고 이전에 얻었던 단 히로키의 구강의 피 DNA를 손잡이에 묻혀 그를 조사하게 할것인가.
레이지는 한참을 고뇌하던 도중 정의의 히어로는 없다며 지니고 있던 정의의 스콜피온 맨을 쓰레기통에 던지고 자신만의 정의로 해쳐나갈것을 결의한다.
다음날 수사관과 소장에게 식칼의 감식결과를 알려주는데 손잡이에 검출된 것은 단 히로키의 피라는 것.
===# 업보 그리고 도주 #===
식칼에 대한 정보에 현장은 왈칵 뒤집어 진다. 여기에 토라마루가 끼어들면서 24년전 사건의 정보와 대조해 니이지마가 24년전 사건의 진상 당시 경시총감인 단 타카시가 은폐한 사건을 공표하겠다고 단에게 말했다면 과거 사건을 입막음 하기 위해 니이지마를 살해한것이라고 추리한다. 코타니는 일단 식칼에 나온 DNA를 좀더 정확한것을 가지기 위해 형사 생명을 걸고 단의 담배를 채취한다.
식칼에 나온 DNA와 채취한 단의 DNA가 일치하는 상황 니이지마 살인사건에 형사부장 단 히로키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에 현장은 다시 한 번 술렁이게 된다.
선생님과 다시 만나는 레이지. 레이지는 현황을 보고하며 히토미의 태아의 친부가 누군지 알기 위해 선생님의 DNA를 요구한다. 선생님은 수락하며 자신의 키트에 DNA를 뭍혀 레이지에게 준다. 감식 결과 불이치 선생님도 태아의 부친은 아니었다.
그 뒤 토라마루의 전화에서 단 히로키가 이미 도주해 검거에 실패했으며 경시청은 어쩔수 없이 단 히로키에 대한 수배령을 내린다.
이후 이 사실이 메스컴에 타면서 노숙자(니이지마) 살인사건에 법무대신의 아들이 연관되었다는 이야기에 대중들은 불타오르고 이에 가족이 망가진 원인은 경시청에 있다고 생각하는 시도는 원한을 풀 겸 단 히로키와 니이지마의 관계 그리고 24년전 일가족 살인사건의 연관성을 세간에 알린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은 더 타오르고 단 타카시 법무대신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빗발치게 된다.[10][11] 이와중 네리마 사건의 요시카즈를 괴롭혔던 단 히로키, 니이지마 다이스케 이외 사보 유사쿠의 신상이 퍼지게 되고 사보 유사쿠는 생판 모르는 사람들에게 린치를 받아 쓰러진다.
1주일 뒤 사보 유사쿠가 경시청에 찾아와 수사에 협조할 증거를 내놓는데 그것은 니이지마가 단 히로키에게 살해당하기 전날 사보의 회사에 편지를 부쳤으며 사보는 그것을 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지금 하고 있는 수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제출한다. 사보의 상태에 코타니가 걱정하자 사보는 괜찮을리가 있냐며 사회가 가하는 폭력이라며 치를 떨다. 친구(요시카즈)를 괴롭힌 인과응보라며 자책하고 다시 딸과 아내에게 무슨일이 생길까봐 걱정하자 레이지는 가족이 소중하냐고 묻고 사보는 당연하다고 한다. 그러자 레이지는
당신은 왜 괴롭힌 미나모토 요시카즈에게도 그를 소중히 하는 부모님과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지 않았던 거죠?
라고 말하자 사보는 말을 잇지 못한다. 그리고 경시청을 나온 사보는 취재진에게 질문 세례를 받던 도중 이렇게 말하며 쓰러진다.
후회도 사죄도 이미 늦었습니다(요시카즈는 이제 없으니까)
한편 레이지는 새롭게 얻은 증거품을 감식하는데 봉투안에 있던것은 피가 묻은 편지지 안에는 종이가 있었으며 종이에는 "두 사람은 내가 지킬테니까 사랑해"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사건 정보를 너무나도 자세히 아는 레이지에 대해 묻는 코타니 수사관에게 레이지는 자신이 24년전 사건의 유족 미나모토 레이지라는 것을 밝힌다.
24년전 목장갑에 묻은혈흔과 일치하는 피가 묻어있는 편지지 레이지는 계속 감정한다.
이후 저녁 토라마루는 언론에 시도가 경시청이 덮으려고 했다는걸 알렸다는걸 레이지에게 알려주었고 레이지는 편지지에 체액 눈물 태아의 부친 요시카즈의 눈물 DNA가 있다는걸 알려준다. 즉 합의된 성관계였는지 단 히로키 일당이 억지로 시켰는지는 몰라도 누나 히토미의 뱃속에 있었던 아이는 요시카즈의 아이였던 것이었다. 그리고 편지지엔 다른 사람의 체액도 있었는데 그것은 선생님의 체액 진상을 알기 위해 레이지가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자 답하는건
"여보세요? 납니다 레이지군, 단 히로키"
선생님 대신 도주중인 단 히로키가 레이지의 전화를 받는다.
===# 대면 #===
단은 레이지에게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면 나가노 현에 있는 자신의 별장[12]에 오라고 말한다. 레이지는 진상을 알기 위해 나가노 현의 단 히로키의 별장에 들어서는데 단은 그런 레이지를 맞이하며 24년 빈티지 와인을 개봉하고 한잔 따르며 권한다. 레이지는 선생님과 만나게 해달라며 요구하고 단은 별거 아니라는듯 들어주겠다며 그전에 레이지에게 질문이 있다고 한다.
단은 니이지마를 찌른 식칼에서 자신의 DNA가 나왔다는데 그건 이전 자신이 제출한 DNA로 날조한게 아니냐는 질문.[13]
하지만 레이지는 당시 그 유혹을 이겨냈고 진실을 추구한다고 좀더 조사 식칼 손잡이를 분리하여 나온 철 부분의 단 히로키의 DNA라는걸 알려준다.
그러자 단은 폭소하고 훌륭하다고 박수치고 잘 알아차렸다며 레이지를 칭찬한다. 레이지는 종잡을수 없는 단의 태도에 당황하며 왜 이런일을 벌였냐고 묻자 단은 그저 레이지가 감정결과를 날조하고 실은 식칼 자체에 정답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레이지가 자신에게 절망하는 표정을 보고 싶었다고 태연스럽게 말한다.
레이지는 왜 니이지마를 죽였냐는 질문을 하자 단은 별거 아닌듯 니이지마가 불려낸 자신에게 끈질기게 요시카즈를 괴롭히 일에 대해 레이지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매달렸고 그 모습이 불쾌해서 살해했다고 답한다.
레이지는 단의 그런 태도에 격분하고 레이지는 깜짝 선물이 있다며 빔 프로잭트로 영상을 공개하는데 그것은 오른팔이 잘려진채 묶인 선생님이고 단은 천진난만하게 잘려진 선생님의 오른팔을 흔들며 레이지를 향해 웃는다.
영상에서 단은 기절한 선생님을 고문하면서[14]진실을 말해달라고 하는데 선생님은 카메라를 향해 이렇게 대답한다.
"내가 죽였다."
===# 24년만에 드러난 진상 #===
사실 범인은 단 히로키가 아닌 레이지의 협력자인 선생님이었다. 선생님은 사실 제자인 히토미를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있었고 이후 3명에게 강간 당한뒤 임신했다는 걸 알자 히토미와 히토미가 임신한 아이를 거둬 보살피려고 했다. 하지만 히토미는 선생님에게 연모의 감정은 없었기에 거절[15]이에 격분한 선생님은 히토미를 살해 이후 이를 목격하고 쓰러진 히토미에 곁에 있는 카미노리와 요시에를 살해한다.[16] 잠깐 장을 보던 요시카즈는 화를 피했으나 집에 귀가 한뒤 현장을 보게되고 선생님의 이게 다 네탓이다. 라는 책망[17][18]에 정신적으로 몰려있던 요시카즈는 절망 묵묵히 선생님에게 천으로 졸려 살해당한다.
===# 심판인가 정의인가 #===
이 모든 진상이 드러나며 레이지는 경악한다.
사실 단 히로키는 요시카즈에게 일그러진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요시카즈가 괴로워 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끼며 연심을 품고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단 히로키가 요시카즈를 살해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리마 일가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요시카즈 가족들은 레이지 이외 사망. 단 히로키는 요시카즈가 자신에게 이외 죽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19]그로부터 7년 후, 단 히로키는 경시청 형사부에 배속되었지만, 네리마 일가 살인 사건의 진상은 이미 부친의 단 타카시의 손에 의해 소멸되고 있었다. 하지만 거기서부터 7년 후, 토라마루가 네리마 일가 살인 사건을 조사해 가고시마에서 당시 수사원 이시하마와 접촉했다고 알고, 단은 토라마루의 방에서 수사 자료를 훔쳤다. 훔친 수사자료를 토대로 개인적 인맥을 사용해서 감식, 선생님이 범인이라는걸 밝혀낸다. 사실 이 모든 계획들은 레이지가 선생님을 죽일수 있도록 니이즈마를 살해했을때 일부로 단서를 남겨 레이지가 진상에 도달 선생님을 레이지 손으로 죽이도록 여기까지 온 것이었다.
단 히로키는 영상이 아닌 고문 한 뒤의 선생님을 휠체어로 모셔오고[20] 레이지에게 선택권을 준다. 가족들을 죽인 원수를 죽일 수 있는 선택권을...
[1] 모친의 먼 친척[2] 범행 시간 학생인 요시카즈와 히토미는 등교하지 않고 부 카미노리는 회사에 휴가까지 내며 일부로 쉬었다. 원래대로라면 밖에 있어야 할 이들 세명이 약속이라도 하듯 평일에 모여 있는 점[3] 당시 수사관이 학생들 증언을 첨부 할정도로 아는 사실[4] 아들이 살인범이라는 가능성도 있지만 살인범이 아니라고 해도 동급생을 집단 괴롭혔다는걸 세간에 드러나게 되면 타카시의 커리어는 끝장이었다.[5] 자책심이 심해 교사를 그만두었다고 한다.[6] 하지만 단 히로키는 마노 레이지가 미나모토 레이지라는 걸 이미 아는 상태.[7] 과거 유사쿠와 단은 몰라도 니이즈마는 집에서 게임을 같이 할 정도로 안면이 있었다.[8] 보통 일본에서는 크게 친하지 않으면 성으로 부른다.[9] 애당초 범행에 쓰인것으로 추정되는 목장갑 또한 이상한데 이걸 액면으로 받아들이면 요시카즈는 목장갑을 끼고 가족을 살해했다는 것이다.이런 증거품은 요시카즈보다는 누군가 일가족을 참살하고 들키지 않기 위해 썼다고 보는게 타당하다.[10] 단 타카시는 24년전 자리 보신을 위해 조사만 하면 진범을 잡을수 있을 사건을 덮어버렸고 몇십년 뒤 법무대신이 되었지만 자신이 은폐했던 사실이 밝혀져 더한 불명예 퇴직을 할 위기에 처했다(이만한 스캔은 독재국가가 아닌 이상 대중들을 무시하고 뻐기면 정권까지 비판받으며 정권 인사에서 단 타카시를 상대로 퇴직하라고 압박을 넣는다.) 말 그대로 인과응보.[11] 미나모토 일가 살인 사건을 살펴보면 누명쓴 요시카즈를 포함해 4명이 살해당했고 그중 3명는 칼에 참살당했다. 사건을 조사하면 아들이 피해자를 괴롭혔다는게 세간에 드러날까봐 사람 4명 죽인 흉악범이 사회에 있는것을 묵인한것도 모자라 공범에 가까운 짓을 저질렀다.[12] 브루탈 살인경찰관의 고백의 단이 악인들을 고문했던 장소[13] 전에 과수연에 DNA검사 키트를 피가 날 정도로 흥건하게 뭍힌 것처럼 손가락을 구강에 넣고 피를 묻히며 레이지에게 도발하듯 보여준다.[14] 잘려진 오른팔의 엄지는 절단되기전에 잘랐는지 한부분이 없고 기절한 선생님을 깨울려고 나이프로 허벅지를 찌르고 돌린다. 선생님이 절규하자 단은 나이프로 선생님 오른쪽 뺨을 찌른다.[15] 사실 이 선생님이라는 작자는 작중에 나오는 인간말종들과 그 이상일 정도로 자기멋대로인데 히토미가 강간당한걸 더럽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더럽지만 관대한 내가 더러워진 히토미와 그아이를 사랑으로 보살피겠다는 제멋대로의 이기심이었다.[16] 이때도 히토미가 모두 나쁜 것이라며 자신이 아닌 남탓만 해댔다.[17] 자기합리화의 극에 달했는데 이 시점에서 요시카즈와 레이지 이외 미나모토 가족들을 죽인건 선생님이다. 히토미에게 연심을 거절당하자 계획적으로 자기 가방안에서 지문이 묻지 않도록 목장갑을 끼고 식칼을 꺼내 살해했다.[18] 카미노리는 앞으로 살아갈 미래를 위해 6월 20일날 자기딸을 강간한 주범 3명에게 사죄를 요구해 청산하려고 했던 것이며 히토미와 강간으로 생긴 손주를 전폭 지원하려고 했었다. 보통은 원치않는 임신으로 인한 아이는 부모측에서 지우라고 종용하는 거 봐서 꽤 관대하게 대응했다.[19] 사실 니이즈마의 증언에서 복선이 있었는데 단 히로키는 당시 니이즈마가 요시카즈가 죽은 것을 봐서 '부럽다'고 표현했다. 즉 현장에 가지 않았던 것 또 니이즈마가 요시카즈의 자살을 확인하며 자신들의 악행을 고발하는 유서 연습장을 챙겼는데 반대로 말하면 단 히로키가 범인일 경우 요시카즈와 스의가족을 죽이고 악행을 폭로하는 유서를 일부로 두었다는 소리다.[20] 이땐 오른쪽 다리까지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