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시리즈 | |||
트롤 (2016년) | 트롤: 홀리데이 (2017년) |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 (2018~19년) | 트롤: 월드 투어 (2020년) |
트롤: 트롤스토피아 (2020년) | 트롤: 밴드 투게더 (2023년) |
1. 개요
트롤 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서술하는 문서. 각 부족의 트롤과 기타 종족을 다룬다.2. 트롤
이 시리즈의 제목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종족. 마치 인간처럼 오랜 시간 문명을 발전해 왔으며 후술할 여러 종류(음악 장르)로 부족이 나뉜다. 겉모습도 성격도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춤과 노래를 즐긴다는 특징이 있다. 머리카락을 손 혹은 발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물건을 잡거나 나뭇가지를 잡고 이동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한다.과거 먼 옛날엔 아무 소리도 없었으나 트롤들의 조상 중 누군가가 어떤 소리를 내었고, 다른 트롤들이 그 소리에 영감을 받아 각각 팝, 하드 락, 테크노, 클래식, 컨트리, 펑크 음악 장르의 스트링들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음악을 연주하고 싶었던 트롤들은 갈등을 빚었고, 결국 각자의 스트링을 가져간 뒤 떨어져 살게 되었다.[진실]
2.1. 팝 트롤
이 시리즈의 두 주인공 파피와 브랜치가 소속된 부족으로 말 그대로 팝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는 트롤들이다. 트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알록달록한 피부와 머리카락이 특징이며 나무가 울창한 숲에 열매 혹은 꽃봉우리처럼 생긴 집이 가득한 왕국 '팝 빌리지'에서 살아가고 있다.팝이라는 장르답게 작중 등장하는 팝 트롤의 대부분이 밝고 유쾌하며 낙관적인 성격을 가졌다. 달력에 하루하루 기념일과 이벤트를 꽉 채워놓으며[2] 손목에 차고 있는 알람 시계가 울릴 때마다 서로 안아주는 '안아주기 시간'을 가진다.
또한 팝 트롤 중에서도 모습이 조금씩 다른 여러 가지 아종이 있는데, 반짝이는 몸을 가진 '글리터 트롤'이나 배꼽에 보석이 있는 '트레저 트롤', 그리고 온몸이 털로 덮힌 '퍼즐링 트롤' 등이 있다.
2.1.1. 작중 등장하는 팝 트롤
- 파피(Poppy)
문서 참조.
- 브랜치(Branch)
문서 참조.
- 페피 왕(King Peppy)남겨진 트롤이 있어선 안돼!
팝 부족의 전 왕이자 파피 여왕의 아버지로 자신의 딸 파피를 지극정성으로 키워왔다. 젊은 시절에는 단 한 명의 트롤도 남기고 가면 안 된다며 무너지는 땅굴 속에서도 끝까지 트롤들을 탈출시키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이를 먹은 뒤로는 버겐들이 다시 찾아올 것이니 납치된 트롤들은 포기하자고 파피를 설득하는 등 조금 유약해진 면이 있다. 트롤(영화)의 엔딩에서 공식적으로 파피에게 여왕 자리를 내어주고 은퇴한다.
이후 트롤: 월드 투어에서는 바브의 초대장을 본 뒤 팝 트롤 외에 다른 부족의 트롤들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과거에 있었던 사건을 설명한 후 트롤들을 데리고 도망가려 한다.
- 로지퍼프 할머니(Grandma Rosiepuff)
브랜치의 할머니. 버겐에게 잡힐 뻔한 어린 브랜치를 구하고 대신 잡혀가 사망했으며 이 사건의 영향으로 브랜치는 방어적인 성격이 되었다.[3] 브랜치의 언급과 회상으로 종종 등장한다.
- 스미지(Smidge)완전 헐.
귀여운 겉모습과 달리 굵직하고 남성스러운 목소리를 가진 트롤로 체구가 어린아이처럼 작지만 성인 트롤이다. 강력한 힘과[4] 화끈한 성격이 특징. 평소에는 다른 팝 트롤들처럼 밝고 유쾌하지만 화나면 괴팍해지는 면이 있다. 이후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밀턴과 연인이 된다.
- DJ 수키(DJ Suki)
위에서 언급한 트레저 트롤 중 하나로 마을의 대표 DJ이며 디제잉은 물론 작곡 실력 또한 뛰어나다. 새로운 곡을 만든 뒤 친구들에게 들려주자 중독성이 너무 강해 단체로 잠도 못 자고 시달렸을 정도. 자신의 조카인 CJ 수키를 굉장히 아끼며 자랑스러운 이모가 되고자 노력한다.
- 가이 다이아몬드(Guy Diamond)
위에서 언급한 글리터 트롤 중 하나로 어딜 가든 관심을 차지하고자 하는 인싸 기질이 있다. 고음을 낼 때 나오는 현란한 오토튠 보이스와 반짝이 방귀가 특징.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존감이 매우 높으며 항상 돋보이고 멋져 보이도록 수시로 관리한다. 다만 자존감이 높은 걸 넘어 가끔 오만해지는 수준까지 가기도 한다.[5]
- 타이니 다이아몬드(Tiny Diamond)
트롤: 월드 투어에서 태어난 가이 다이아몬드의 아들.[6] 알을 깨고 나오자마자 랩을 내뱉으며 화려하게 등장한다. 아기인데도 스웩 넘치는 행동거지에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는 운전까지 할 정도로 성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기같이 굴 때도 많다. 가이 다이아몬드의 주변인들을 '아빠 친구 OO' 혹은 고모 등의 호칭을 붙여 부른다.
- 섀틴 & 셰닐(Satin & Chenille)
머리카락이 서로 이어져 있는[7] 쌍둥이 자매로 왼쪽이 섀틴, 오른쪽이 셰닐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고 디자인, 제작 또한 잘하며 브리짓의 점프슈트를 만들어 준 것도 섀틴과 셰닐이다. 평소에는 사이가 좋으나 가끔씩 다투기도 하는 등 현실 자매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그럼에도 결국엔 화해하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단짝이다.
- 비기(Biggie)
다른 트롤에 비해 유달리 덩치가 큰 트롤. 큰 덩치와 달리 소심하고 여리여리한 성격이다. 미스터 딩클이라는 애벌레를 돌보며 같이 살고 있고, 아주 소중히 대하며 위험에 빠지더라도 미스터 딩클을 꼭 챙긴다. 미스터 딩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어 다른 트롤들에게 번역해 주기도 한다.
소심한 성격이지만 트롤: 월드 투어에서는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파피에게 "너는 네가 보고 싶은 대로 보잖아"라고 말하며 떠나는 단호한 모습도 보인다.[8]
- 크릭(Creek)
요가의 달인으로 느긋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이며 버겐들에 대해 경고하는 브랜치를 살살 비꼰다. 셰프에게 납치 된 뒤 타코에 싸여 그리스틀 왕에게 먹히지만 파피는 이를 부정하고 크릭을 구하러 간다.[9] 이후 파피 일행이 셰프에게 다시 붙잡히자, 그들의 앞에 나타나는데... {{{#!folding [스포일러]
사실 크릭은 자신이 살기 위해 트롤들을 배신한 것이었다. 그리스틀의 입안에서 목젖을 잡아 버틴 뒤 셰프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설득하며[10] 마을의 위치를 알려주고 살아남은 것. 파피 일행 앞에 나타난 크릭은 뻔뻔하게도 자신이 배신한 게 맞다며[11] 마치 신의 계시 같았다, 살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등 정당화하고 조롱하기까지 한다. 이후 파피에게서 뺏은 소방울을 울려 트롤들을 불러 모아 모두가 잡혀가게 한다.
하지만 결국 파피 일행에 의해 버겐들이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셰프와 크릭은 불타는 가마솥에 담겨 둘이 함께 저 멀리 추방된다. 이후 쿠키영상을 보면 한 언덕에서 가마솥이 멈춰 겨우 살긴 했지만, 모든 걸 잃은 셰프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자신을 먹으려 하자 기겁하며 도망가려 한다. 그러나 이곳은 사실 언덕이 아닌 거대한 괴물의 머리 위였고 그대로 같이 꿀꺽 삼켜진다.
이런 결말이 무색하게도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다시 등장했으며 파피와 브랜치는 당연히 경계하지만, 크릭이 자신은 반성했다고 말하자 브랜치를 제외한 파피와 다른 트롤들 모두가 바로 받아준다(!). 이후 여전히 브랜치를 비꼬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때로는 브랜치와 협력하기도 하고 선행도 하는 걸 봐서는 반성을 안 한 것은 아닌 듯.}}}
- 스카이 토론토(Sky Toronto)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처음 등장한 글리터 트롤. 파티 용품을 생산하는 '펀타임 팩토리'의 CEO이다. 거대 기업의 CEO답게 진중하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며 대체로 무표정인 모습으로 나온다. 트롤임에도 불구하고 노래를 굉장히 못 부른다는 게 특징.
- 밀턴 모스(Milton Moss)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동물 보호소를 운영하는 수의사. 매우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을 가졌으며 애정을 담아 동물들을 돌본다. 괴물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스미지의 강렬한 모습에 반해 연인이 되었다.
- 닥터 문블룸(Dr. Moonbloom)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팝 빌리지의 의사. 경미한 부상이나 질병에도 심각하다는 듯이 분위기를 잡아 환자들을 놀래킨다.
- 노바 스위프트(Nova Swift)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유명한 패셔니스타이다. 유명세만큼이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노바가 하는 행위는 금세 유행이 된다.
- 키스[12], CJ 수키[13], 프리실라(Kieth, CJ Suki, Pricilla)
키스를 제외하고는 트롤: 춤과 노래는 계속된다에서 처음 등장한 어린이 트롤들. 주로 셋이서 같이 붙어 다닌다.
- 존 도리(John Dory)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브랜치의 맏형이자 브로존의 리더. 자기 멋대로 행동하다 가족 화음에 실패해 무대를 망치자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며 떠나버린다. 그렇게 혼자 살아가던 어느 날 플로이드가 납치되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고, 그를 구하고자 벨벳과 비니어의 대기실에 침입하지만 이내 플로이드가 갇힌 감옥이 다이아몬드 감옥임을 알게 된다. 오직 완벽한 가족 화음만이 다이아몬드를 깰 수 있다는 플로이드의 말에 곧바로 뿔뿔이 흩어진 형제들을 찾으러 나선다.
사실상 브로존이 해체하게 된 만악의 근원이기 때문에 찾아간 형제들에게 죄다 무시당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엔 진정한 가족 화음을 내 플로이드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재결합하여 형제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약속한다.
- 브루스(Bruce)[14]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브랜치의 둘째 형. 브로존에서 '핫 보이'를 맡았었지만 완벽함에 집착하는 존 도리에게 싫증이 나 똑같이 떠나버렸다. 이후 베케이섬에 정착해 가정을 꾸려 새 삶을 살아갔고,[15] 현재는 핫 보이 시절의 복근은 온데간데 없는 후덕한 모습이 되었다. 플로이드가 납치되었다는 얘기를 듣자 아내에게 가게 운영을 맡긴 뒤 파피 일행과 합류해 함께 무지막지 산으로 향한다.
- 클레이(Clay)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브랜치의 셋째 형. 브로존에서 '펀 보이'를 맡았었지만 웃기는 것 만이 자신의 전부가 아니라며 자신을 진지하게 대해 줄 트롤을 찾으러 떠난다. 이후 비바를 만나 골프장의 공동 대표로서 따분한 일을 맡아온 걸 보면 원하던 바를 이룬 듯하다. 역시나 플로이드가 납치되었다는 얘기를 듣자 파피 일행에 합류해 함께 무지막지 산으로 향한다.
- 플로이드(Floyd)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브랜치의 넷째 형. 브로존에서 '갬성 보이'를 맡았었다. 유일하게 브랜치를 격려해 주는 사려 깊은 모습을 보였으며, 떠나는 형들을 붙잡아 보지만 결국 플로이드 또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16] 솔로 활동을 하러 떠나버린다.
그 후 어떻게 된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벨벳과 비니어에게 납치되어 재능을 착취당하고 있었고, 영혼이 고갈돼 소멸할 위기에 처하고 만다. 최후반부에서 진정한 가족 화음을 내는 데 성공한 형제들에 의해 구출되지만 한계까지 착취당해 힘없이 축 늘어진 모습을 보이는데, 다행히도 이내 간신히 눈을 떠 형제들과 따스한 포옹을 나눈다.
- 비바(Viva)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파피의 언니. 이전 시리즈까지는 모든 트롤이 버겐 타운에서 탈출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사실 비바와 몇몇 트롤들은 터널이 무너졌을 때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17] 그렇게 가족과 떨어지게 된 비바는 클레이를 만나 버려진 골프장을 개조해 남겨진 트롤들과 함께 살아갔고, 지금에 이르러서야 파피와 재회하게 된 것.
그때의 충격이 너무 컸던 탓인지 과거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버겐을 굉장히 두려워한다. 버겐은 이제 트롤을 먹지 않는다는 파피의 말을 믿지 못하고 무지막지 산에 가려는 파피 일행을 막아서지만[18]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우연히 골프장에 발을 들인 그리스틀과 브리짓이 처형되는 것을 막아서며 파피의 말이 사실이었음을 깨닫고 무지막지 산으로 가 파피 일행과 합류한다.
2.2. 하드 락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하드 락 음악 장르의 부족. 밝고 신난 분위기의 팝 트롤과 달리 어두운 톤의 피부와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하드 락 스타일의 의상과 화장으로 치장해 매서운 느낌을 준다. 거대하게 솟아오른 검은 화산과 재가 가득한[19] 왕국 '볼케이노 락 시티'에서 살아가고 있다.트롤: 월드 투어의 악역이며 여왕인 바브의 지도에 따라 다른 부족의 스트링을 빼앗고, 이를 한 데 모아 '최강 파워 코드'를 쳐 모든 트롤의 음악을 자신들의 음악인 하드 락으로 통일하려고 한다.
2.2.1. 작중 등장하는 하드 락 트롤
- 바브 여왕(Queen Barb)
하드 락 부족의 여왕이자 트롤: 월드 투어의 메인 빌런. 다른 장르의 음악을 무시하고 하드 락만이 진정한 음악이라고 주장한다. 다른 부족의 지역을 파괴하며 스트링을 빼앗고, 이후 모든 스트링을 모으는 데 성공하여 볼케이노 락 시티로 돌아가 파피를 감옥에 가둔다. 이때 자신은 위대한 여왕이 돼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며 여왕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는다던가, 모든 트롤을 하나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등 파피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성대한 콘서트를 열어[20] 최강 파워 코드를 치고 모든 트롤을 락 좀비로 만들 뻔...했으나, 파피에 의해 스트링이 모두 끊어져 실패하고 만다. 스트링이 사라지자 모든 트롤이 일제히 색을 잃게 되고 이에 경악한 바브가 파피를 질타하지만, 음악은 자신들의 마음속에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은 트롤들이 음악을 다시 만들어내자 바브 또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함께 즐겁게 노래한다.
- 쓰래쉬 전 왕(King Thrash)
하드 락 부족의 전 왕이자 바브 여왕의 아버지.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데다 말도 버벅거리는 걸로 보아 상당히 노쇠한 듯하다. 극후반부에서는 총명해진 모습으로 바브에게 "그들이 원하는 대로 하게 냅둬라"는 조언을 한다.
- 밸 썬더쇼크(Val Thundershock)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하드 락 트롤답게 제멋대로에 무모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초반에는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데에 서툴고 다른 부족의 트롤과 잘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파피, 홀리와 절친이 될 정도로 트롤스토피아에 적응하게 된다. 콘서트를 자주 열며 매니저인 데모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 데모(Demo)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밸의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파피가 여자들의 밤에 자신을 초대하자 눈물을 흘리며 속내를 털어놓는다던가, 몰래 클래식 부족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클래식 문화를 즐기는 등, 하드 락 트롤치고는 꽤나 여린 면이 있다.
- 블레이즈 파워코드(Blaze Powerchord)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 입으로 기타 소리를 내는 '입 기타리스트'이며 한번 시작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입 기타 소리를 내 다른 트롤들이 불쾌해한다. 이런 배려심 없는 모습 때문에 크릭과 같은 소수의 이기적인 트롤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크릭도 이에 동의했다.
2.3. 테크노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테크노 음악 장르의 부족. 다리 대신 지느러미가 달린 인어같은 모습에[21] 형형색색의 형광빛 무늬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인어라는 특징 답게 바다 밑 수중도시인 ' 테크노 리프'에서 살아가고 있다.2.3.1. 작중 등장하는 테크노 트롤
- 신스(Synth)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 매우 외향적이고 털털한 성격이며 물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브랜치, 단테와 성향이 맞지 않아 친해지는 데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후에는 좋은 친구가 된다. 밤에 눈을 뜨고 잘 정도로 어둠을 무서워한다.[22]
- 라구나 타이드풀(Raguna Tidepool)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다른 테크노 트롤과 다르게 눈썹이 두 개로 갈라져 있다. 지적이고 괴짜 같은 면이 있으며 레이브는 수없이 참석해 봤지만, DJ역할을 맡게 되자 불안감을 느끼는 등 내향적인 모습도 보인다. 트롤학자로서 다양한 부족의 문화를 연구하는 것을 즐긴다.
2.4. 클래식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클래식 음악 장르의 부족으로 반짝이는 금색 피부와 클래식 스타일의 머리, 복장이 특징. 작고 통통한 아기 같은 체형에 날개를 달고 있어 비행이 가능하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악기 모양의 건물이 가득한 마을 '심포니빌'에서 살아가고 있다.2.4.1. 작중 등장하는 클래식 트롤
- 볼프강 아마데우스 트롤차르트(Wolfgang Amadeus Trollzart)
클래식 부족의 지도자이자 지휘자. 파피 일행이 심포니빌에 도착했을 땐 이미 하드 락 트롤들에게 잡혀간 뒤였다.
- 단테 크레센도(Dante Crescendo)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신사적이고 교양이 넘치는 성격이다. 작곡, 지휘를 주로 담당하며 지휘봉을 흔들어 연주 노트를 불러낼 수 있다. 쿠퍼가 컵케이크를 싸는 모습을 보고 충격먹는다던가, 테크노 트롤의 레이브에 거부감을 느끼는 등, 교양이 없다고 느껴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만 차차 적응해 나간다.
- 미뉴에트 소나타(Minuet Sonata)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수준급의 바이올린 연주자이며 무엇이든 빠르게 배우는 능력을 가졌다. 다만 언제나 못난 모습만 나올 정도로 사진 찍는 것에는 서툴고, 항상 날아다니기 때문에 걸음마가 아기 수준이다.
2.5. 컨트리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컨트리 음악 장르의 부족으로 켄타우로스같은 하반신과 서부개척시대 분위기의 복장이 특징. 서부 황무지를 연상케 하는 마을 '론섬 플랫츠'에서 살아가고 있다.2.5.1. 작중 등장하는 컨트리 트롤
- 델타 돈(Delta Dawn)
컨트리 부족의 시장이자 보안관으로 당돌하고 용감한 성격이다. 파피 일행이 갑자기 Spice Girls, Who Let The Dogs Out, 강남 스타일 등의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나타나자 유치장에 가두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협력을 제안하는 파피에게 자신은 이미 바브 여왕의 계획을 알고 있다며 그대로 무시해 버리고, 이후 유치장에서 탈출하는 파피 일행과 추격전을 벌이지만 놓치고 만다.
- 홀리 달린(Holly Darlin')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 자신의 커다란 머리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헤어스프레이를 몇 통이나 쓸 만큼 매우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다. 친구에게 선물을 받으면 항상 더 많이 돌려주는 등 친근한 성격을 가졌지만, 자신을 실망시킨 트롤에게는 매서운 표정을 지어 얼어붙게 만드는 무서운 면도 있다.
- 거스트 텀블위드(Gust Tumbleweed)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보안관 같은 복장이 특징. 항상 미리 눈치채버려 깜짝 파티를 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눈썰미가 좋으며, 이 점을 살려 게임 보안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때때로 뜬금없이 나타나 홀리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다.
2.6. 펑크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펑크 음악 장르의 부족으로 기다란 목과 네 개의 다리를 가졌으며 사족보행과 이족보행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다른 부족에 비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사이버펑크를 연상케 하는 비행접시 속 왕국 '바이브 시티'에서 살아가고 있다.2.6.1. 작중 등장하는 펑크 트롤
- 쿠퍼(Cooper)
엉뚱하고 바보같은 성격의 트롤로 버겐이 자신을 잡으려는 상황에 몸만 숨기고 다 숨은 줄 알거나 잡혀간 상황에서도 해맑게 츳코미를 거는 등 4차원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또한 엉덩이로 컵 케이크를 쌀 수 있다(!). 팝 트롤과 함께 살고 있지만 유독 남다른 생김새를 가졌었는데...사실은 펑크 트롤, 그것도 왕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부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자신의 부족을 찾아 나섰으며 이후 가족과 기적적으로 재회하게 된다.
- 다넬 왕자(Prince Darnell)
펑크 부족의 왕자이자 쿠퍼의 쌍둥이 형제. 쿠퍼와 금세 친해졌으며 쿠퍼의 친구들인 파피 일행을 친절히 맞이해 준다. 퀸시 왕, 에센스 여왕과 함께 'It's All Love'를 부르며 스트링 이야기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랩 실력이 쩐다
- 퀸시 왕, 에센스 여왕(King Quincy, Queen Essence)
펑크 부족의 왕, 여왕이자 다넬 왕자와 쿠퍼의 부모님으로 왼쪽이 에센스 여왕, 오른쪽이 퀸시 왕이다. 과거 거대한 새가 쿠퍼의 알을 빼앗은 뒤 팝 빌리지에 알을 떨어뜨려 쿠퍼는 팝 트롤과 함께 살게 되었고, 지금에 이르러서야 겨우 만나게 된 것이었다. 이후 자신을 도와 트롤을 하나로 만들자고 제안하는 파피에게 "우리는 서로 다르며 그것을 부인해서는 안 된다"라는 충고를 하며 거절한다.
- 로노트 존스(Lownote Jones)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황금색의 장신구를 두른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감미로운 동굴 목소리를 가진 데다 타고난 멋짐 탓에 어딜 가든 이목을 끈다. 안을 때마다 2배로 불어나는 무시무시한 반려동물 '포근이'를 키우고 있는데, 왜 그런 동물을 키우냐고 묻자 "그게 바로 로노트이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한다.
- R & B(Rythm & Blues/리듬 & 블루스)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처음 등장한 트롤로 왼쪽이 언니인 R, 오른쪽이 동생인 B다.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유능한 발명가 자매이며 자주 다른 트롤들에게 필요한 발명품을 빌려주거나 만들어준다. 서로 쿵짝이 매우 잘 맞아 사이가 좋으며 B가 R을 많이 의지하고 있다.[23]
2.7. 그 외 기타 종류의 트롤
트롤: 월드 투어에서 처음 등장한 비주류[24] 음악 장르의 부족.- 스무스 재즈 트롤
- 채즈(Chaz)
바브 여왕이 부른 현상금 사냥꾼으로 부담스러운 하트 모양 가슴털(...)이 특징. 재즈를 연주해 상대방에게 최면을 걸 수 있다. 파피 일행에게 최면을 걸며 나타나지만 젤리로 귀를 막고있던 히코리에 의해 바로 퇴치당한다.
이후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다시 등장하며 모든 트롤이 함께 살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 말하지만, 사실은 트롤들에게 최면을 걸어 트롤스토피아를 '재즈토피아'로 만들고자 찾아온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이후 키스에 의해 또다시 퇴치당한다.[25]
- K-POP 트롤
K-POP 음악 장르의 부족. 바브 여왕이 부른 현상금 사냥꾼으로 레게 트롤들과 브랜치를 두고 댄스 배틀을 벌이는데, 이때 우리에게 익숙한 'Russian Roulette'이 음악으로 나온다. 이후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같은 K-POP 트롤인 비나와 영, 민이 잠시 등장한다.
3. 버겐
행복을 느끼지 못해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던 종족. 트롤보다 수십 배나 더 크고 흉측한 생김새를 가졌다. 어느 날 트롤을 잡아먹으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후 매년 '트롤 감사절'을 기념하며 트롤을 잡아먹는 행사를 연다. 칙칙하고 우울한 분위기의 왕국 '버겐 타운'에서 살아가고 있다.본 작의 악역이었지만 트롤(영화)에서 파피 일행에 의해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난 뒤부터는 트롤을 잡아먹지 않는다.[27]
3.1. 작중 등장하는 버겐
- 그리스틀 왕(King Gristle Jr.)
버겐 타운의 현 왕. 거만한 성격에 다른 버겐들처럼 트롤을 먹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브리짓과 데이트를 하면서 자신이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트롤을 먹지 않게 된다. 브리짓과 이어진 이후로는 서로 엄청나게 꽁냥대며 좋은 사랑을 하고 있다.
- 브리짓(Bridget)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을 가진 버겐. 셰프에게 부엌데기로 임명되고 험한 대우를 받는다. 그리스틀 왕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으며 이 사실을 안 파피 일행이 브리짓을 도와주는 대신 크릭을 구하기로 한다. 이후 화려하게 치장한 매력적인 여성 '레이디 반짝이빛나리(Lady Glittersparkles)'[28]가 되어 그리스틀과 데이트를 즐기고 파트너가 되기로 하지만, 이내 좌절하고 다시 부엌데기 신세로 돌아간다.
그러나 극후반부에 다시 나타나 솥에 담긴 파피 일행을 꺼내주며 자신에게 행복을 알려준 파피에게 감사를 표한 뒤 탈출을 도와준다. 이후 트롤 감사절을 망친 죄로 감옥에 갇힐 위기에 처하지만...브리짓을 구하기 위해 다시 나타난 파피 일행의 도움으로 버겐들이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결국 그리스틀과 이어진다.
- 그리스틀 전 왕(King Gristle Sr.)
버겐 타운의 전 왕이자 그리스틀 왕의 아버지. 어린 그리스틀 왕자에게 트롤을 맛보여주려다가 트롤들이 모두 사라진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며 자신의 아들을 행복하게 만들라고 윽박지른다. 아들을 극진히 아끼는 걸로 보이지만 트롤을 먹지 못한 자신이 뭘 하면 행복해질 수 있냐는 그리스틀의 질문에 "그런 건 없고 넌 영원히 행복하지 못할 거다"라며 어처구니없는 대답을 하는, 전형적인 버겐의 사고방식을 가졌다.
- 셰프(Chef)
버겐 타운의 왕실 요리사이자 트롤(영화)의 메인 빌런. 트롤 감사절에 그리스틀 왕자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트롤 파피 공주를 건네주지만 이내 파피를 포함한 다른 트롤들 모두 나무 인형으로 된 가짜로 바꿔치기 되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분노한 왕과 국민들에 의해 버겐 타운에서 추방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다시 트롤들을 잡아 오리라 다짐한다.
이후 현란한 파티를 즐기는 트롤들의 모습을 발견해 이들을 잡아가는 데 성공하고, 극후반부에는 자신이 여왕이 되어 매일 트롤을 먹게 해주겠다는 야망까지 드러내지만 결국 불타는 가마솥에 담겨 또다시 추방되고 만다.
4. 무지막지리안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종족으로 마치 고무 인형 같은 외관이 특징. 날씬하고 길쭉한 체형에 버겐만큼 커다랗다. 자연적 요소라곤 찾아볼 수 없는 고도화된 도시 '무지막지 산'에서 살아가고 있다.4.1. 작중 등장하는 무지막지리안
- 벨벳(Velvet)
무지막지 산 최고의 팝스타. 쌍둥이 남매인 비니어와 함께 트롤: 밴드 투게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드세고 자기중심적인 성격[29]을 가져 비니어를 자기 마음대로 휘두른다. 둘 다 노래 실력이 형편없지만 플로이드를 납치하고 재능을 흡수한 덕에 최고의 팝스타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이를 가장 적극적으로 주도한 게 벨벳이다. 플로이드의 영혼이 점점 고갈되자 존 도리에게 편지를 보내 브로존이 한 데 모이게 만들고 이들의 재능까지 흡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파피 일행의 방해와 진정한 가족 화음을 내는 데 성공한 브로존에 의해 저지당하게 되고, 결국 비니어가 자신들이 사기꾼임을 이실직고하면서 정체가 탄로 나고 만다. 이후 경찰에게 잡혀가면서 퇴장.
- 비니어(Veneer)
무지막지 산 최고의 팝스타. 쌍둥이 남매인 벨벳과 함께 트롤: 밴드 투게더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초췌해진 플로이드를 보고 불쌍하다, 죽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약간의 동정심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돈과 명예에 눈이 멀은 데다 벨벳을 배신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끝까지 범죄 행위에 동조한다. 궁지에 몰리게 되자 결국 자신들이 사기꾼임을 이실직고하고, 이후 벨벳과 사이좋게 경찰에 잡혀간다.[30]
5. 그 외 기타 종족
- 미스터 딩클(Mr. Dinkles)
비기가 돌보며 같이 살고 있는 애벌레로 멍해 보이는 얼굴과 귀여운 울음소리가 특징. 평소에는 삑삑거리는 소리만 내지만 가끔씩 굵직한 남성의 목소리로 말하기도 하며[31] 트롤: 홀리데이에서는 아예 이야기를 낭독하기까지 했다.
- 구름 아저씨(Cloud Guy)
낭창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의 구름. 브랜치를 괴롭히는 것을 즐기며[32]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해놓곤 갑자기 손을 빼 "너무 느려"라고 말하는 장난을 자주 친다. 파피와 브렌치에게 버겐 타운으로 가는 길을 알려주면서 처음 등장한다. 놀라거나 무서울 때 몸에서 번개가 치고 비가 내리며[33] 하늘에 있는 구름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크림프(Crimp)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 처음 등장한 벨벳과 비니어의 조수. 노예 수준의 험한 대우를 받으며 심지어는 벽장에 가둬지기까지 한다. 공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어 벨벳과 비니어에게 스무디 추출 기계를 만들어 주지만, 트롤의 재능을 추출하기 위한 기계로 악용되어 버린다.
[진실] 이후 펑크 트롤들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팝 트롤의 조상이 모든 스트링을 가져갔던 것이었다. 이에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느낀 다른 트롤들이 각자의 스트링을 챙겨 도망치면서 각 부족은 떨어져 살게 되었다.[2] 한 에피소드에서는 달력에 1년 중 하루가 기념일 없이 비어 있자 이 하루를 채우려고 난리를 피웠다(...).[3] 형들이 집을 떠난 이후 브랜치의 곁에 남아있던 유일한 가족이라 충격이 더 컸을 것이다.[4] 머리카락으로 파피와 브랜치가 올라가 있는 단상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릴 정도.[5] 한 에피소드에서 사고로 반짝이를 잃고 난 뒤 반짝이 사원에서 반짝이를 다시 얻는데, 사원에 있던 스크랩북에 적힌 '반짝이더라도 자만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한껏 자만하다가 몸의 반짝이는 빛이 점점 강해져 수시로 광선을 쏘아대며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이를 후회하며 마을을 떠나겠다고 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원래대로 돌아왔다.[6] 트롤은 남자든 여자든 아이를 가질 수 있다. 그것도 혼자서.[7] 이 때문에 옷을 입을 때도 한 명이 머리카락을 통해 옷을 넘겨줘야 입을 수 있다.[8] 물론 끝까지 이런 것은 아니며, 이내 파피는 자신을 버린 적이 한 번도 없었지만 자신은 파피를 떠나버렸단 걸 깨닫고 다시 파피를 구하러 돌아간다.[9] 실제로 먹히지 않고 그리스틀의 브로치 속에 담겨져 있었다.[10] 더빙판에서는 아예 다른 트롤들을 먹으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11] 바로 전에 크릭의 목을 조르는 브랜치를 저지하던 파피조차 이 말을 듣자마자 태세 전환하여 똑같이 목을 조른다. 이때 흐뭇하다는 듯 미소 짓는 브랜치는 덤.[12] 평소엔 눈을 사시로 뜨고 다니지만 진지함 모드가 되면 눈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마치 로봇처럼 행동하게 된다.[13] 위에서 언급한 DJ 수키의 조카.[14] 원래 이름은 스프루스였지만 과거 보이 밴드 시절을 잊고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15] 자신보다 수십 배는 큰 아내와 결혼해 자식을 13명이나 낳았다. 자신들도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모르겠다고.[16] 이때 자신의 나뭇잎 조끼를 브랜치에게 물려주는데, 브랜치가 시리즈 내내 입고 있던 조끼가 바로 이것이다.[17] 페피 왕이 다시 터널로 돌아갔을 땐 이미 비바의 포옹 팔찌만이 남아있던 상태. 딸의 생사도 모르게 된 페피는 너무나 큰 죄책감을 느껴 파피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지도 못했고, 이 때문에 파피는 그동안 자신이 외동인 줄 알고 살아왔다.[18] 이때 밖은 너무 위험하다며 파피에게 "다신 어디 안 보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섬뜩하다.[19] 엔딩에서는 화산재가 사라지고 푸른 하늘이 드러난다.[20] 이때 파피를 구하러 갔다가 밴드로 착각당한 비기 일행이 뒤에서 연주를 한다. 중간에 바브 여왕이 잠시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지만 비기가 괴성을 지르며 기타를 부수는 소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별 탈 없이 넘어갔다.[21] 그렇다고 지상에서 숨을 쉬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지느러미를 다리처럼 사용하여 멀쩡히 걸어다닐 수 있다.[22] 때문에 미뉴에트와 우정의 터널 보트를 탈 일이 생기자 미리 어둠공포증 극복을 위한 단련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3] 한 에피소드에서 기계 오작동으로 R이 어린이가 돼버리자 B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이후 어찌저찌 혼자 상황을 잘 해결하게 된다.[24] 여기서 말하는 비주류는 음악 장르가 마이너하다는 뜻이 아닌 트롤 시리즈 내에서의 비중이 적다는 뜻이다.[25] 재즈는 아이들이 관심 가질 만한 장르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린아이인 키스에게는 최면 효과가 없었다.[스포일러] 사실은 몰래 움직이고 있었으며 유치장에 갇힌 파피 일행을 구해준 히코리가 그 요들 트롤이었다.[34] 정체를 들키자 파피에게 속여서 미안하다며 얼른 달아나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중간에 파피 일행과 정이 든 모양이다.[27] 다만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여전히 트롤을 잡아먹으려는 버겐이 등장하는 걸 보면 아직 인식이 전부 개선된 건 아닌듯하다.[28] 브리짓의 머리 속에 숨어있던 파피 일행이 각각 내놓은 가명 후보들을 모두 이어 붙여 즉석에서 지은 이름이라 굉장히 요란하다.[29] 어린 시절 회상에서 "오늘 학교는 어땠니?"라고 물어보는 아버지에게 그만 괴롭히라며 밥상을 뒤엎는 엄청난 성깔을 보여준다.[30] 이때 자기는 뉘우치고 반성했는데 왜 잡아가냐며 억울해하지만, 크림프가 "어쨌든 너도 가담했잖아"라며 범죄 행각을 술술 읊어주자 순순히 인정한 후 잡아가라고 해맑게 말한다.[31] 미스터 딩클을 돌보는 비기도 "말할 수 있었어요?"라고 물으며 놀라워했다. 이때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삑삑거리는 미스터 딩클은 덤.[32] 이후 트롤: 트롤스토피아에서 브랜치를 포함해 로노트, 단테, 라구나, 홀리까지 괴롭히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33] 하지만 대부분은 브랜치를 골려주고자 일부러 그런 척을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