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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3 23:03:21

트리니엘(아이온: 영원의 탑)


12주신
의 수호신 아트레이아 남방의 수호신 아트레이아 북방의 수호신
시간의 신 시엘 빛의 신 아리엘 어둠의 신 아스펠
공간의 신 이스라펠 정의의 신 네자칸 파괴의 신 지켈
- 자유의 신 바이젤 죽음의 신 트리니엘
- 환상의 신 카이시넬 지혜의 신 루미엘
- 생명의 신 유스티엘 운명의 신 마르쿠탄

파일:트리니엘.jpg
파일:트리니엘2.png

아이온: 영원의 탑의 등장 신. 마계 5주신중 일원이다. 클래스는 살성.

아스펠의 오른팔이 지켈이라면 트리니엘은 왼팔과 같은 존재. 강력한 힘을 가졌으되 가끔 통제력을 잃는 지켈보다는 냉철한 트리니엘이야말로 판데모니움의 최강자라는 평도 있다.
신비하고 은밀한 행동의 명수이며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어 치명적인 공격을 퍼붓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네자칸과 연인이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어비스에서 네자칸과 싸우는 트리니엘의 모습을 본 자들은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는다.

이에 관해서 타 데바에게 언급되길

이 파트는 네자칸 항목과 겹쳐서 복붙에 단어만 살짝씩 바꿔서 서술한다.
붉은 헤시아 군단장 `헤르츠`의 발언

-중략-
비르켈은 네자칸 주신의 총애를 받고 있었다오. 지금은 천계에 있는 네자칸 주신 말이오.
그러다 갑자기 트리니엘 주신을 섬기게 됐지. 어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트리니엘 주신을 보좌하라는 임무를 받았을 뿐 이유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했었소. 비르켈은 워낙 충성심이 뛰어나고 입도 무거운 사람이었으니까 이유를 알았더라도 쉽게 밝히지는 않았을 것 같소.
사실 당시에 네자칸 주신과 트리니엘 주신이 연인 사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었다오. 비르켈의 갑작스런 이동도 그런 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고 말이오.
하지만 천마전쟁 때를 생각하면 그 얘기는 아무래도 헛소문 같소. 진짜 연인이었다면 천마로 갈라졌다고 해서 그렇게 격렬하게 싸울 수는 없을 거요.
-후략-

뭐 이런 클리셰가 다 그렇듯 둘은 과거에 연인 사이였으며 심지어 둘 사이에 아이도 있었다. 주신끼리는 사랑하면 안된다는 금기가 있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금기를 어긴 것이 들통나는 게 두려웠던 주신들은 카룬을 숨겨서 키우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멋진 놀이터를 만들고, 그 안에 수 많은 생명과 장난감을 집어넣어 준다. 하지만 두 주신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 카룬은 어린 나이 탓에 가진 힘에 비해서 인지능력이나 도덕심은 제로에 가까웠고 놀이터 내부의 생명들을 학살하기에 이른다. 이를 보다 못한 아이온은 놀이터에 큰 벼락이 치게 하여 놀이터를 산산조각 냈고 아이는 실종된다.폐허가 된 놀이터는 현재 '에라쿠스 지하 신전'이라 불리는 필드 정예 지역이다. 천족 플레이어라면 이 장소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션을 수행 가능하다. 여기서 실종된 아이의 후일담은 카룬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이 일로 둘은 크게 싸웠는지 전장에서 조우할 때 치열하게 싸웠다고 하고, 이들 부부는 훗날 실종된 카룬을 찾으러 각 진영의 용사를 도와주다가 최종적으로 카탈람 마지막 미션에 브리트라에게 쓰러진 카룬을 구하면서 부부싸움과 함께 다시 조우하게 된다.

여담으로 마족의 수도 판데모니움에 그녀의 이름을 딴 투기장이 있고, 마족 살성 DP4000 스킬인 '트리니엘의 비수'에서 그녀의 이름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