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特異点가면라이더 덴오의 설정. 일부 존재만이 가지고 있는, 선천적으로 모든 시간적 간섭을 받지 않는 특성(혹은 인물). 덴오로 변신할 수 있는 것은 이 특이점과 그에게 빙의하여 실체화한 이매진 뿐이라고 한다.
2. 상세
특이점은 자신이 속한 시간의 기준점이 된다. 즉, 특이점이 존재하지 않는 시간은 없으며, 특이점을 기준으로 시간이 생성된다. 누군가가 시간을 파괴하게 되면 특이점의 기억을 바탕으로 부서진 부분이 복구되게 되며, 특이점의 기억이 본래의 모습과 다르다고 할 지라도 특이점이 기억한 모습으로 복구된다. 즉, 과거에서 날뛴 이매진에 의해 그 시간이 파괴되어도, 특이점의 기억을 기점으로 사람들의 기억의 힘에 의해서 시간을 원래대로 수복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로부터 잊혀진 인물이나, 거의 완전하게 파괴된 시간을 수복하는 것은 아무리 특이점이 기억하고 있다 하더라도 거의 불가능하다.또한 특이점은 시간의 운행 변화에 의한 영향, 즉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과거의 자신이 죽어도, 본래 속한 시간이 완벽히 소멸해도 특이점만은 살아남는다. 이 특성은 시간의 흐름에 관해서만 유효하며, 그것들과는 전혀 관계없는 물리적 간섭에는 일반인들처럼 똑같이 영향받는다. 불사신은 아니라는 것. 그러므로 특이점을 없애려 한다면 반드시 현대의 특이점을 죽여야만 한다.
또한 특이점이라 할지도 '탄생'한 시간에 간섭이 있었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타임 패러독스의 영향을 받는다.
이매진도 정신만으로 시간을 넘어온 관계상, 시간처럼 특이점을 간섭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 특이점은 이매진에게 빙의되어도 육체를 완전하게 지배당하지 않는다. 다만, 그 존재에 "시간" 이란 요소가 없어진 이매진(지크나 고스트 이매진)이라면 특이점이라도 대책없이 지배당하기도 하나, 어느 정도 빙의한 이매진에게 간섭할 수는 있다.
작중 묘사에서 시간이 카이에 의하여 한 번 붕괴되는 데, 세계가 완전히 복구된 것으로 보아 노가미 료타로의 기억만으로는 그렇게 될 수 없기 때문에 료타로가 기억한 사람들이 복구됨과 동시에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또 다른 사람들이 복원되고 이게 반복되며 연쇄적으로 파괴된 시간과 과거가 복원되는 모양이다. 오너의 발언으로, 과거가 파괴되어 복구되지 못한 낙오자들은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나올 때 까지 덴라이너를 타면서 여행을 한다하니 과거를 기억으로 복구시키는 것은 반드시 특이점일 필요는 없는 듯.
미래의 특이점인 하나가 료타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단지 특이점을 찾아 접근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하나의 기억에는 료타로는 없는 것이 되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는 하나의 특이점만 존재할 확률이 높아보인다. 단 이것은 제로노스 카드로 인해 료타로가 하나에 대한 기억이 사라져 있었기에 서로에 기억이 이어지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고[1] 료타로의 손자 코우타로도 특이점인 것을 보아서 특이점은 같은 시간에 여러 명이 존재한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카이에 경우 이매진과 결탁하여 특이점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는데 카이는 계약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의로 시간대를 지정해서 이매진을 실체화시키고 과거로 보내는 능력이 있지만, 자신의 몸을 시간의 문으로 쓰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서 이매진의 출구로 사용된 과거의 카이는 모래가 되어 사라진다. 그러나 특이점의 특성 상 현재의 카이가 생존하는 한 과거의 자신이 얼마나 죽든 목숨이 백업되어 있는 상태.
극장판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따르면, 만약 특이점이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지우는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예：자신의 선조와 그 약혼상대의 만남을 자신의 손으로 막아서, 자신이 출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만든다.), 매우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하여 '죽은 자'와 '산 자'가 뒤바뀐다고 한다.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포에버에 따르면, 특이점은 이 사람과 더불어 어나더 라이더의 출현으로 인한 역사 개변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3. 특이점인 등장인물
4. 특이점의 자질이 보이는 등장인물
5. 특이점으로 의심되는 등장인물
6. 특이점은 아니지만 유사한 케이스
[1] 후반부에 밝혀지길 본편 세계관은 카이의 첫 침공으로 한번 멸망했으나 료타로의 기억을 토대로 복구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 당시 료타로는 하나의 이름조차 몰랐고 그저 누나가 임신한 아이로만 알고 있었기에 정확한 기억이 없었던지라 복구된 세상에서는 하나의 존재 자체가 사라졌지만, 하나 역시 특이점이었기에 료타로의 기억과는 별개의 역사를 살아갔던 것. 역설적으로 하나의 존재로 인해 아이리는 사쿠라이 유토의 존재를 잊었음에도 머지않아 다시 이어질 수 있었다.[2] 본편에서는 암시만 되었지만, 이후 공식에서 이매진이 존재하는 미래에서 온 특이점이라고 설명했다.[3] 39화에서 과거의 사쿠라이 유토가 죽어 현재에서도 그 존재가 사라지자 특이점인 료타료랑 히나와 달리 사쿠라이를 잊어버렸지만 이는 제로노스 카드의 디메리트 때문으로 카드의 기억 삭제는 특이점이라 할지라도 무시할 수 없다.[4]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특이점은 자신의 기억대로 과거를 바꾸는 게 아닌 파괴된 과거를 기억이란 매개체로 복원시키는 것일 뿐이다. 하물며 최종화 당시에는 과거로 누군가가 개입해서 바뀐 게 아니라 그냥 소고가 시간자체를 되감아서 학교에 다니는 시절을 현재로 맞춰났기에 역사가 변경된 게 아니라 최종화 시점이 진짜 역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게다가 위에 나와있다시피, 완벽하게 파괴된 시간은 특이점이라도 혼자선 복구가 불가능하다.[5] 캐슬 도란을 이용한 시간여행은 캐슬 도란만의 치트성(...)으로 보면 되고, 디케이드에서의 모습은 오로라 커튼을 사용한 기술이니까... 여러모로 특이점에 가까운 남자일 뿐 특이점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6] 제로노스 카드를 사용하면 특이점이 아니라도 특이점처럼 과거의 영향을 덜 받게 된다. 덕분에 39화에서 과거의 자신이 죽어버려 존재가 사라진 유토가 40화에서 부활할 수 있었다. 이에 유토는 자신은 특이점이 아니지만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꼭 디메리트만 있는 건 아니라고 하였다. 대신 진짜 특이점과 달리 역사가 복구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