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번 로버스' 소속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티리스 돌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소개
루시아스의 신도로 그랜가이아로 주인공을 이끈 안내역. 루시아스의 명을 받아 주인공과 함께 사타신을 해치우는 스토리의 주역이다.
극초반엔 주인공 앞에밖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나오 같은 캐릭터로 보여서, 그 사람 좋은 칼 워커까지 주인공한테 '야 너 좀 얼빵한 건 알고 있었지만 여신이라니 그건 좀;;' 같은 반응을 보일 정도. 사타신 막스웰의 저주를 받아 쓰러지는 순간은 극초반이라[1] 플레이어가 브프 세계관을 잘 모른다는 점, 사타신이니 여신이니 하는 더럽게 스케일 큰 설정, 설정상 사람이 엄청 많은 것과는 달리 이 시점에서 스토리에 관여하고 있는 인간이 칼과 세리아 2명밖에 없어서 죄다 영령밖에 없는 황량한 세계처럼 보이는 점[2](...) 등등이 전형적인 세카이계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지라 대충 '초반에 주인공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나타났다 주인공 말고는 아무도 모르게 리타이어해서 주인공 각성의 계기가 되는 히로인(특:엔딩에서 부활함)'의 느낌을 팍팍 풍긴다(...) 그런데 세리아와 칼 워커가 난입해 도와주면서 딱히 선택받은 사람 눈에만 보이는 건 아니라는 게 드러난다.
역시 여신이라 그런지 인간의 상식을 벗어던졌다. 루지나를 루지 군이라고 부르거나 파리스를 쨩을 붙여 부르거나 해서 당사자들 입에서 이게 무슨 소리야! 소리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2. 시즌2
[1] 말이 극초반이지, 서비스 초기엔 거기까지 진행하는 데 몇 주씩이나 걸렸다. 지금은 초반부터 7성짜리 유닛을 주는지라 하루면 뚫을 수 있지만(...)[2] 실제로 주무대가 되는 그란가이아는 문명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인간이 다 죽고 없다. 소환사들이 사는 세계인 엘가이아 등은 사람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