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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15:35:00

티모 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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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톨키
Timo Tolk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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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Timo Tapio Tolkki
티모 타피오 톨키
출생 1966년 3월 3일([age(1967-07-12)]세) 핀란드 헬싱키
국적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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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직업 기타리스트,작곡가, 프로듀서
장르 멜로딕 스피드 메탈
활동 1989년 ~ 현재
악기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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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핀란드 내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유명 기타리스트 겸 음악 프로듀서, 과거 핀란드의 파워 메탈 밴드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한 계기를 만들어 준 장본인(특히 스트라토의 인기는 일본에서 두드러진다.) 1966년생으로 비슷한 연배의 헬로윈, 블라인드 가디언 등 밴드 들이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에 세계적인 밴드로 등극한 것에 비해서 전성기 자체는 늦은 편이었다.

하지만 티모 톨키 자신도 스트라토바리우스라는 밴드의 입지로 볼 때, 그도 박힌 돌이 아닌 굴러들어 온 돌이었다. 처음 밴드 창단 당시 멤버가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데뷔하기 1년전에 보컬 겸 기타리스트로 발탁되어 들어왔다.) 밴드 내에서 입지가 좁았던 풋내기에서 1996년 스트라토바리우스의 Episode 앨범으로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어찌보면 대단한 사람.[1]

후덕한 잉베이 말름스틴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이며, 기타 실력과 미칠듯한 작곡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가창의 경우, 분명 고음역대를 잘 소화해 내긴 하는데, 특유의 코맹맹이 같은 목소리가 거부감을 일으킨다는 사람들의 평가가 있다. 다만 스트라토바리우스 4집 데모[2] 시절에서는 비성의 비중이 줄어들고 흉성과 두성의 비중이 늘어나 코맹맹이 같은 목소리가 줄어들었었다. 다만 2020년에 다시 부른 The Hands of Time에서는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었는지 목 관리를 잘했는데도 비성의 비중이 늘어났다.

2008년 스트라토바리우스를 탈퇴한 뒤[3] 레볼루션 르네상스라는 헤비 메탈 밴드를 결성하였다. 사실 이 밴드의 이름은 원래 제작 중이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차기 앨범의 제목이었다. 이들의 첫 번째 앨범인 New Era 앨범[4]의 곡들은 본래 먼저 서술 하였듯,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곡들로 나올 곡들을(이미 데모녹음이 끝난 상태였고, 심지어 Last Night on Earth 같은 경우 스트라토바리우스에서 라이브[5]를 하기도 했다) 트랙 순서 하나도 안 바꾸고 그대로 쓴 것이었다. 이 팀은 2010년에 해체되었다.

그리고, 티모 톨키는 코티펠토 가입 전의 스트라토바리우스 원년 멤버들을 모아서 Return to Dreamspace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2009년 중에 낸다고 했지만, 2010년에도 출시되었다는 소식이 전혀 없다.

그랬는데, 앙그라의 전 보컬 앙드레 마토스[6]와 함께 어마어마한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며 컴백할 예정. Symfonia라는 이름의 밴드를 만들었는데, 후덜덜한 것은 멤버들의 엄청난 이름값. 보컬과 기타에 마토스와 톨키가 들어가는 것은 기본이고, 키보디스트에 미코 하킨[7], 베이시스트에 야리 카이눌라이넨[8], 드러머에 울리 쿠쉬[9]. 결국 울리 쿠쉬가 팔 부상으로 밴드를 나가더니 빈약한 판매량과 투어일정으로 밴드의 주축인 앙드레 마토스와 티모 톨키가 해체하기로 합의했다.역시 철새들이었어.

레볼루션 르네상스 때와 마찬가지로 은퇴드립을 쳤으나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인디 레이블을 만들어[10] 첫 솔로 앨범의 후속작격인 앨범을 2CD로 발매할 예정이며 두번째 디스크에는 스트라토바리우스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은 앨범들인 1집에서 3집까지의 곡들 중 일부를 재녹음하여 수록할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이자면 리턴 투 드림스페이스 프로젝트도 아직 취소되지는 않았다는 듯.

앞서 말한 작곡 능력의 경우, 스트라토바리우스의 노래 중 9할 이상이 모두 톨키의 손으로 지어졌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티모 톨키 재적 당시 총 12개의 앨범/112곡을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이 중 110곡이 티모 톨키가 작곡한 곡이다. 나머지 두 곡은 각각 코티펠토와 요한슨이 작곡한 것.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그의 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어느 정도인지는 짐작 가능할 듯. 그러나 락 오페라 형식으로 기획하여 Timo'tolkki's Avalon이란 이름을 걸어 출시된 그의 또다른 프로젝트 앨범은 평가가 좋지 못한편 진지하게 평가하는 분들도 평작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 평 물론 음악적으로 기존의 그의 음악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이질감을 안겨주기는 한다. [11]앨범 제목에서 두번째 파트가 있음을 표명했는데 이런 식으로 딱히 긍정적인 평가가 없으니 파트2가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국 파트 2가 나왔다. 이 앨범에서 또 다시 티모톨키의 버릇인 자기복제가 그대로 드러나 있는데다가 앨범의 구성도 전작보다 좋지 못하다. 전체적인 음악 평가는 첫번째 앨범보다 훨씬 더 뒤떨어지는 수준이고 삼류 파워 메탈 밴드 음악보다 못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정말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소리가 절로 입에서 나올만한 수준......

하지만 저 망작의 같은 해인 2014년 10월에는 놀라운 앨범으로 돌아온다. 두 강렬한 보컬리스트들의 전장인 알렌/란데(Allen-Lande)의 4번째 프로젝트인 The Great Divide인데 첫곡 "Come and Dream With Me"만 들어봐도 전성기 스트라토바리우스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Down from The Mountain"도 전성기 사운드를 만끽하기에 좋은 곡이다. 연주도 그러한데 이 두 성대들의 폭발력이 합쳐져 정말 힘찬 메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2018년 10월 말, 의학적으로 청각 소실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2019년 3월 22일, 스트라토바리우스 원년멤버들과 비밀리에 만남을 가져 화해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의리심이 강한 성격을 지닌 원년멤버 중 요르그 미하일의 도움 덕분이라고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우울증에 시달리던 시절보다 건강한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다. #




2019년 5월 21일, Timo Tolkki's Avalon에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밴드원들과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함으로써 자기 관리가 잘 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요르그 미하일의 영향 덕분에 스트라토바리우스 탈퇴기부터 2018년까지 우울증에 시달리던 모습의 음악적 색채에 대한 집착을 버린 것인지, 모던 파워 메탈의 요소들을 흡수하여 이전보다 나아진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잉베이의 네오 클래시컬 메탈과 멜로딕 파워메탈의 조합을 처음 시도한 기타리스트였으며, 이쪽 계열의 수많은 기타리스트들이 톨키의 영향을 받았다. 헬로윈 이후 등장했던 멜로딕 파워 메탈의 갈래중에 키보드 사운드를 전면에 사용하고 마이너 음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쪽의 파워메탈은 사실상 스트라토바리우스와 티모톨키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인지도 역시 높았다. 그러나 일본 미디어와는 트러블도 있었는데 일본의 메탈 매거진 번지의 편집장과의 설전은 유명하다.

여담으로 보컬 취향이 고음 보컬 위주로 한결같다. 이는 티모 톨키 본인이 고음역을 잘 소화하기 때문에 고음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컬과 궁합이 잘 맞기 때문이다.
[1] 1994년 Dreamspace 앨범 이후 톨키가 자신의 영향력을 넓혀가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베이시스트 Jari Kainulainend와 우리가 잘 아는 새 보컬리스트 Timo Kotipelto의 영입) 1995년 Fourth Dimension 앨범 발매 후 톨키를 제외한 모든 데뷔 멤버가 탈퇴했다. 그리고 당시 세계적인 키보디스트로 명성을 쌓아가던 Jens Johansson과 드러머 Jörg Michael을 영입하는 초 고단수를 성공하고 파워 메탈의 명반으로 손꼽히는 Episode와 Vision을 차례대로 발매하면서 톨키는 밴드의 리더로써 확실히 자리잡게 된다.[2] 티모 톨키 본인이 소지하여 최근 팬들에게 이메일로 공개하였다.[3] 참고로 이 시기부터 2013년까지 톨키는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전권을 물려받은 구 스트라토바리우스 멤버들에게 '자신이 없는 스트라토바리우스는 허접이다'라는 언론플레이를 하다가, 평소 앓던 우울증의 증세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중단하였다. 그렇기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구 스트라토바리우스 멤버들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Timo tolkki's avalon 시점에서는 옌스 요한슨이 키보드를 맡는 등 사이는 원만해진 것으로 보인다.[4] 메인 보컬은 브라질 출신의 거스 몬산토이나, 첫 앨범은 모든 곡을 게스트 보컬들이 불렀다. 참여한 게스트는... 헬로윈의 미하일 키스케! 그리고 마찬가지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토비아스 사맷 등이 있었다.[5] 2007년 WOA[6] 훗날 인터뷰에 따르면 톨키가 앙드레와 절친하여 그의 사망에 슬픔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톨키 본인이 사람들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밝히길 꺼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터뷰 전 사람들의 인식과 달리 절친한 음악가들이 Symfonia를 정성들여 만든 것이 틀림없는데 결과가 따라주지 못한 것.[7] 소나타 악티카의 전임 키보디스트.[8]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전임 베이시스트.[9] 헬로윈과 마스터플랜의 전임 드러머.[10] 뮤직 비즈니스 계의 푸대접 때문인 듯. 하긴 최근 낸 앨범들 간의 기복도 심하고 그나마 괜찮은 물건들도 팬들 사이에서 슬슬 자기복제가 심해지고 있다고 까이는 상태이니 업계에서 퇴물로 보는 거 같다. 참고로 2000년 이후로부터 스트라토바리우스에서 자기복제 (파워 코드를 이용하여 속주위주의 곡을 작곡하는것이 그의 주된 작곡법)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땐 잘 드러나고 있지 않았지만.[11] 예전의 톨키의 행보를 보았을때 한계가 있는 자신의 음악을 이 앨범에서 어느정도 탈피하려는 모습을 이 앨범에서 가시적으로 드러나보이기는 한다. 그런데 자신의 음악적 한계를 벗어나려고 시도한 예전 앨범들이 하나같이 평가가 좋지 못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