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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4:22:48

파괴수 몬스아가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몬스아가.jpg
신장 : 65m
체중 : 68,000t
출신지 : 메라니 유성
무기 : 양손끝에 발사하는 화염파괴탄, 입에서 내뿜는 화염, 빔을 튕겨내는 딱딱한 피부
약점 : 머리 위에 드러난 뇌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1화.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다이나

해왕성 근처에 나타난 메라니 유성에 잠들어있던 생물병기로, 두꺼운 피부는 GUTS 이글의 레이저 공격도 아무렇지 않게 막아내며[1] 힘 또한 매우 강력하여 다이나도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전신의 열을 끌어모아 팔에서 붉은 화염탄을 발사할 수도 있다. 유일한 약점은 머리 위에 크게 드러나 있는 파랑색 뇌.

처음 깨어나자마자 방랑 중 정착한 파비라스 성인 선발 탐사대를 전멸시킨다. 메라니 유성을 조사하던 아스카와 나카지마 앞에 나타난 하네지로가 몬스아가의 폭주 영상을 보여주고, 그 뒤 다른 곳을 조사하던 료와 카리야가 UFO의 잔해를 발견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해왕성에 오기 한참 전에 공격당한 모양. 게다가 메라니 유성의 자연 환경은 모조리 홀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가짜였고, 공기 또한 인공적으로 생성되고 있었으며, 방해전파로 인해 본부 그랑돔과의 통신은 물론 대원들끼리의 통신도 끊어진다.

하네지로의 안내를 따라 도착한 지하동굴안에 있던 실험실에서, 실험실의 모습과 캡슐에 수납되어 있는 몬스아가의 모습을 보고 나카지마가 알아낸 결과, 몬스아가는 전쟁병기로 만들어진 괴수고, 메라니 유성은 가짜 환경을 조성해 몬스아가에게 죽을 이성인들을 끌어들이는 덫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유성을 만든 우주인이 죽어버려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진 생물병기가 그저 목적없이 우주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본래 자기에게 입력된 임무만을 수행하며 새로운 낙원을 찾아온 자들을 잡아먹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던 와중 슈퍼 GUTS의 생명반응을 감지한 몬스아가가 해방되고, 상대하러 온 다이나를 시종일관 몰아붙이며 압도했지만, 하네지로가 몬스아가의 약점을 알려주게 되고, 스트롱 타입의 '스트롱 킥'으로 뇌를 파괴당해 쓰러지게 된다. 몬스아가가 쓰러지면서 메라니 유성 또한 폭발해 소멸, 하네지로는 다이나가 구출했다.

2.1.1. 초파괴수 몬스아가 II

파일:Monsarger_II.png
신장 : 67m
체중 : 73,000t
출신지 : 제4메라니 유성
무기 : 양손끝에 발사하는 화염파괴탄, 빔을 튕겨내는 딱딱한 피부, 머리 위에 코팅된 금속 패널

울트라맨 다이나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1화.

우주격투가 그레골인이 제4메라니 유성에 존재하던 몬스아가를 생포 및 강화한 모습. 머리 위에 드러난 뇌가 금속 패널로 코팅되어 약점이 보완되었다. 것츠 이글 α의 레이저 공격도 튕겨내는 강인함을 보였지만, 가저온 그레골 성인이 스스로의 강함을 보일려는 목적과 지구침략 같은 이유로 온게 아니라는 걸 보이기 위해 변신한 가짜 울트라맨 다이나와의 싸움 끝에 쓰러진다.

2.2. 울트라맨 데커

파일:데커 몬스아가.webp

4화에서 등장. 울트라맨 다이나의 계승작인 울트라맨 데커에서 25년 만에 등장했다. 새로 제작된 슈트의 암석과 같은 뿔, 비늘의 거친 질감과 광택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호평이 많다.

1,300년 전 캡슐이 봉인된 채 잠들어 지구의 신사에 떨어진다. 그리고 현재, 신사 근처의 유노하나 온천 마을에서 우주구체 스피어의 영향으로 땅 속 온천의 수맥이 바뀌어 온천수가 말라버려 굴착 드릴로 새로운 온천을 파기 위해 땅을 파던 중 자극을 받아 몬스아가가 봉인된 캡슐이 지표면에 솟아난다. 지구상의 물질이 아닌 캡슐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동일 파장을 반복하기에 GUTS-SELECT의 카이자키 사와는 해당 파장이 언어일지 모른다고 추측한다. 그러던 와중 캡슐에서 붉은 빛이 점멸하더니 붉은 안개를 방출하고, 안개 속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봉인이 풀린다. 이후, 화염을 내뿜으며 파괴활동을 벌이고 아직 민간인 피난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맞서 싸우는 GUTS 팔콘과 GUTS 호크의 협공에도 일반적인 사격으론 끄덕없는 견고한 표피임을 보여주며 화염방사를 가하며 계속해서 마을을 파괴한다.[2]

한편 카이자키 부대장이 캡슐에서 나오던 의문의 파장을 해독하는데 성공하면서 몬스아가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 몬스아가는 메라니 유성에서 통신 판매하는 괴수병기로 우주로 진출하는 문명 때문에 곤란한 외계인들을 위해 해당 문명을 파괴해 근절시키는 괴수병기 상품 몬스아가 시리즈 중 하나였다. 심지어 지구에 떨어진 개체는 어떤 외계인이 악의적으로 지구에 보낸 게 아니라 메라니 유성 측에서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시험삼아 적당한 행성에 던져놓은 데모판.

이를 들은 무라호시 타이지는 저 괴수는 1,300년부터 지구의 문명이 우주로 진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경악하고[3][4], 문명을 멸망시키는 괴수 홈쇼핑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에 분노한 아스미 카나타가 GUTS 팔콘으로 사격을 가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화염탄 공격으로 GUTS 팔콘을 격추시키고, 이에 카나타는 울트라맨 데커로 변신해 추락하던 GUTS 팔콘을 붙잡아 근처에 솟아나던 온천수로 불을 끈 후 근처에 내려뒀다.[5]

파일:데커 스틸컷 (7).jpg

물리전으로 공격해오는 데커를 상대로 완력으로 궁지에 몰아세우고 스트롱 타입으로 변신해 대응해오는 데커와 맞붙는다. 전뇌우기 HANE2의 분석으로 다이나 때와 동일하게 머리 위에 드러난 파란 뇌가 약점인 것을 알게 된 데커가 이곳을 공격하지만 뇌를 스스로 금속 장갑으로 코팅해 데커의 공격를 무력화시키고, 금속 장갑을 그대로 때린 나머지 손이 아파서 고생하는 데커를 다시 완력으로 압도한다. 그러나 HANE2는 데커의 도르네이드 펀치를 이용해[6] 추락한 GUTS 팔콘을 공중으로 띄워서 GUTS 그리폰으로 합체하게 되고, 데커가 또다시 뇌를 공격하려 하자 금속 장갑으로 방어하지만 데커가 눈을 공격해 코팅을 해제한다. 직후 도르네이드 킥으로 뇌를 공격당해 균열이 생긴 자리에 GUTS 그리폰이 최대 출력의 그리폰 탈론 빔을 발사하면서 뇌가 완전히 파괴되어 폭사한다.

데커의 몬스아가는 다이나에서 지구의 우주 진출을 배척하는 스피어의 행동과 유사하다.

[1] GUTS 이글의 레이저에 맞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잠시 멈추더니 오히려 손으로 툭툭 털어내는 강인함도 선보였다.[2] 이 때, 전뇌우기 HANE2는 몬스아가를 본석하여 다이아몬드의 58배 되는 강도를 가진 론즈달라이트와 비슷해서 일반 병기로는 안 통한다는 결론을 낸다. 이에 카나타는 GUTS 그리폰으로 합체하자고 하지만 하네지로에게 데이터가 없다면서 거부당한다.[3] 몬스아가의 캡슐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둘러서 주문 부탁드립니다."라는 광고만 나왔다. 어찌보면 문명 하나쯤은 멸망시켜 버리는 병기를 유통하는 것이 당연시되는 외계인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연출이다.[4] 캡슐의 음성의 성우는 무카이 리부.[5] 이 와중에도 하네지로의 성대모사에 어이없어 하거나 계속 광고를 하는 몬스아가 캡슐을 때려서 부수는 등 개그 일색이다.[6] GUTS 팔콘이 추락한 곳이 수맥 정중앙이라 도르네이드 브레이커로 분출되는 지하 수맥을 분수삼아 GUTS 팔콘을 다시 띄워 자동조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