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화 변경 전의 디자인
7기에 나온 어린 시절. 현재와 달리 갈색 머리였다.
또한 의상을 보면 그때로 부터 50년도 넘게 지난 시대였으며 그 당시에는 학생들은 드레스형 교복을 입고 있었다 아마 교복을 대다수 선호하는 분위기로 추정된다
8기에서 작화 변경 후의 디자인
1. 개요
Winx Club의 등장인물. 주인공들이 다니는 요정들의 학교, 알피아의 교장이다.2. 작중 행적
윙스들이 알피아에 입학할 때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신입생들에게 클라우드 타워의 마녀들을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스텔라의 말에 의하면 이 말은 매년마다 똑같이 한다는 듯. 하지만 적대시 하는 건 아닌 게, 매년마다 클라우드 타워의 마녀들과 알피아의 요정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티를 열자고 주장한다. 마녀들의 성격상 파티할 때 마다 사고가 터지긴 하지만...초반에는 그저 지식을 겸비한 교장선생님 캐릭터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고대 마녀들에 맞서 싸운 빛의 결사단(Company of Light)의 일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빛의 결사단에 블룸의 친부모인 마리온과 오리텔이 있었기에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을 밝혀주는 인물이 되기도 한다.
주로 학생들에게 차믹스나 인챈틱스 등 새로운 마법을 가르쳐주며 주인공들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큰 사태가 일어나면 앞장서서 싸우지만 엄연히 빛의 결사대의 일원이었던 만큼 실력이 형편없는 건 아니다. 시즌 3에서는 고대 마녀들의 부하인 발터와 1:1로 싸우는 기염을 토했다. 그 여파로 대폭발이 일어나 멀리 있던 알피아에까지 폭발로 일어난 바람이 강하게 불 정도.
전성기 시절에는 상당한 실력자였겠지만 현재는 나이를 먹었고 윙스 클럽 캐릭터들의 비중 때문에 큰 활약을 하는 장면은 손에 꼽다. 상술한 발터와의 대결에서도 패배해 나무와 동화되어버려 윙스가 풀어야 했다.[1] 그래서 파라곤다의 역할은 주로 윙스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해주려 노력하는 조언자 역할이다.[2]
3D로 만들어진 첫번째 극장판에선 빛의 결사단 멤버였던 하겐과 약간의 썸씽이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전개상 그냥 묻혔다.[3]
두번째 극장판에선 윙스가 가르데니아로 단체로 옮겨가는 바람에 별로 등장하질 않는다. 초반 그리핀과 함께 입학식을 진행하거나 픽시들을 구해서 알피아로 데려온 것이 그나마 눈에 띄는 행적.
시즌 4에서는 배경이 지구로 옮겨지면서 극초반을 제외하면 윙스와는 화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데 빌리빅스 마법에 대해 알려주거나 지구의 마지막 요정인 록시에게는 알피아의 입학을 권유하고 천상의 요정을 불러들어 윙스를 파워시켜주기도 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뒤에는 직접 가르데니아에 찾아가 윙스의 콘서트에서 춤을 춘다.
시즌 5에선 새로운 적 트리타누스의 등장을 윙스를 통해 듣자 바닷속에서 자유롭게 싸울 수 있도록 사이레닉스 마법의 존재를 알려주고 여러 왕국의 국왕들과 화상통화를 하려 트리타누스의 위협을 알린다.
시즌 6에선 복장이 3D 극장판의 복장으로 바꼈다. 다만 여기서는 이렇다할 비중은 없다.
시즌 7에서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등장하며 파라곤다의 과거가 좀 더 상세히 드러난다. 그리고 전 시즌 통틀어 가장 무능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까진 학교가 위험에 처하면 윙스 다음으로 적극적으로 학교를 지키고 아예 직접 나서 전투에 임하기도 했지만 여기서는 칼샤라의 공격에 무력하게 당해 윙스를 찾다 기절한다. 그래도 윙스와 록시에게 기억의 돌을 나누어주어 그녀들이 과거 시간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는 했다.
3. 여담
- 코에 올려놓은 안경과 하얗게 센 머리스타일이 포인트.
- 할머니 캐릭터인데다 작중 내내 변신한 적이 없다보니 짐작하기 힘들지만 엄연한 요정이다. 하지만 마법을 쓸 때 비행하는 건 나와도 날개는 안 나온다. 단, 인챈틱스를 얻은 주인공들을 보고 그녀의 친구이기도 한 그리핀이 "옛날에 파라곤다가 요정의 가루를 사용할 때가 생각나는구나.[4] 그걸로 내 마법을 전부 무효화시키곤 했지."라는 대사로 미루어 볼 때 확실하다.
- 성장하면서 머리 색깔이 자주 바뀐다. 어린 시절에는 갈색 머리였다 청년기에는 분홍빛 도는 흰머리로 바뀌었고 현 시점에는 흰머리가 되었다.
- 과거에는 마녀였지만 요정으로 전향했다고 한다. 물론 멀다나 에라클리온 요정들처럼 요정과 마녀 사이에서 전향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