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버그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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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ue><colcolor=white> 파라드 パラド|Parad | |
별칭 |
|
성별 | 남성형 |
소속 | 버그스터 → 무소속[1] |
주요 출연작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변신체 | ''''''
|
변신 타입 | 가면라이더 |
첫 등장 | I'm a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에피소드 1) |
마지막 등장 |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 가면라이더 겐무 VS 레이저 |
배우 | 카이 쇼마 |
한국판 성우 | 서반석[2][3] |
"마음이 들뜨는데.(心が躍るな)/마음이 들썩이는데.[4]"
"마음이 끓어오르는데(心が滾るな)"
"마음이 끓어오르는데(心が滾るな)"
"에무, 나랑 놀자!"
[clearfix]
1. 개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등장인물.버그스터의 참모 역할을 하는 인물로 그라파이트와 함께 버그스터들을 조종하면서 활동한다. 그 역시 버그스터이지만 다른 버그스터들과 달리 뽀삐 삐뽀빠뽀와 더불어 괴인체 자체가 인간형이다. 15화부터 가면라이더 패러독스로 변신하며, 라이더 크로니클은 이 패러독스를 사실상 파라드의 버그스터체로 취급한다.
무언가 흥미가 생기거나 맘에 들면 "마음이 들뜨는데."라고 하고 반대로 거슬리거나 화가 나면 "마음이 끓어오르는데."라고 하는 입버릇이 있다. 평소엔 능청스레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나 상대가 맘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정색하듯이 표정이 굳어진다. 버그스터와 라이더들을 이용해 모종의 작전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표면적으로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일을 꾸미거나 지켜보고 있을 때가 많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파라드/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원래 파라드는 같이 게임을 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에무의 바램이 게임병으로 인해 형상화되어 나타난 버그스터이다.[5] 그러다 보니, 그러한 에무의 바람이 그대로 파라드에게 반영되어 파라드는 줄곧 에무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날만을 고대해왔다.그러나, 자이젠 미치히코에 의해 세상 밖으로 나온 뒤로 긴 세월을 단 쿠로토와 같이 보내면서 파라드의 바람은 점점 커지다 못해 집착으로 뒤틀리게 된다. 게임 내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른 버그스터와 달리 2P 플레이어로서 에무와 함께 노는 것이 삶의 목적인 만큼 상당히 사람에 가까운 버그스터이지만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쳐 줄 인물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이다.[6][7] 초중반에 파라드가 개초딩스러운 행보를 벌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 결과 파라드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항상 여유로운 미소 속에 집착에서 나온 잔인함을 숨기고 다니는 악마같은 인물이 되었다. 에무와 게임을 하고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무고한 사람의 목숨까지 소모품으로 사용할 정도.
하지만 러블리카 버그스터의 죽음이 파라드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그 때부터 죽음이 어떤 것인지, 동료를 잃는다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를 깨닫게 되어 무의식적인 공포를 느꼈기 때문. 이후 에무에게 살해당할 뻔하고 나서야 인간이든 버그스터든 생명이란 것은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눈물 섞인 사과를 한 이후부터 파라드는 자신의 목적과 에무의 바람[8]대로 협력 플레이의 동료가 되어 같이 게임을 즐기는 든든한 아군이 되었다.
그리고 종장 판데믹 사태에서는 모든 사람이 버그스터가 되어가는 처참한 광경을 목격한 후, 자신들 버그스터만이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자발적으로 싸움에 나서기까지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을 희생해 크로노스를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초반부에 비하면 정말 괄목상대할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면은 가면라이더 시리즈와 대부분의 창작물을 통틀어 다른 악역들과 구별되는 파라드만의 독자적인 캐릭터성을 가지게 해주었으며, 일각에서는 제작진들에게 "이번 파라드의 개심으로 오랜만에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내지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수준의 개심이 아닌, 인과응보를 통해[9] 자기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깨닫고 개심한 악역을 볼 수 있게 되었다"라는 평가를 내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파라드가 초라하게 보일 정도로 악행을 많이 저질렀던 단 쿠로토가 V시네마 3부작까지 조금의 미화 없이 죗값을 다 치르고 사망하게 되자, 이러한 평가를 내리는 팬들이 더 많아졌다. 게다가 같은 각본가가 맡았던 가면라이더 제로원에선 아예, 단 부자수준의 악당이면서, 심각한 악역미화라고 평가받고 갱생했음에도 제대로 도와주지도 않아서 욕을 먹었던 아마츠 가이 때문에 더더욱 이런 갱생이 마음에 들었다는 팬들이 늘어났다.
여담으로 39화에서 겪은 환각 때문에 파라드 본인이 물을 무서워하는 팬아트들이 나오고 있다.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모순을 의미하는 패러독스(paradox/パラドックス)로, 따라서 유래를 살리자면 패러드 혹은 패러도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
- 단 쿠로토와 함께 겐무의 장착자 후보였다. 컬러링이 겐무와 같은 보라색이라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된 것. 다만 그 증거가 불충분하고, 오히려 단이 그럴싸한 증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고, 결국 겐무의 장착자가 드러난 이후에는 아무 것도 아니게 되었다.
- 무언가를 비유할 때 게임에 연관된 비유를 하는데, 유독 '퍼즐 게임'에 대한 비유를 많이 한다. 그런데 새로 공개된 가면라이더 패러독스의 폼들 중 퍼즐 게이머 Lv.50이 있기 때문에 장착자가 파라드일 가능성이 높았고 그것은 사실이 되었다.
- 12월 27일 정오에 가면라이더 패러독스 변신 확정 기사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 15화에서 패러독스로 변신한 후 게임에 대해 설명하며 싸운 것 때문에 고렙 설명충, 친목질, 과금전사, 파라드왜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합성 소재를 베이스로 다양한 합성 작품(#1, #2, #3)이 나왔다.
- 사실상 제로 데이가 일어나기 1년전에 게임병에 걸린 에무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단 쿠로토와 함께 제로 데이의 흑막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었지만, 사실 전부 단 마사무네의 계략이였다.
- 에무에게서 태어난 버그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버그스터의 모습이 공개되고 있지 않으며, 현재 가면라이더 패러독스의 모습으로만 싸우고 있다. 버그스터의 모습으로 변할 수 없는 이유가 존재하는 듯 했는데 2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다른 버그스터들과 달리 게임 출신이 아니라, 어린 시절 혼자였던 에무가 필요로 했던 게임 상대가 구현화된 존재이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파라드의 모티브는 대전 요소가 존재하는 게임의 상대 플레이어. 때문에 파라드는 인간체와 괴인체의 구분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10]
- 같은 버그스터인 그라파이트는 죽게 하고, 리볼 버그스터마저 자기 손으로 파괴시킨 마당에 버거몬은 완전 소멸, 모터스는 미끼역으로 사용되어 데이터 흡수 당하자 분노하는 모습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오갔지만, 일단 리볼을 죽였던 것은 자기 일을 방해하는 데다 선빵까지 쳤기 때문이고, 버거몬의 경우는 단순히 버거몬의 소멸에 에무가 크게 분노했고, 에무와 감정을 공유하고 있는 파라드가 그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사실이 후에 밝혀진다. 또한 그라파이트는 완전체라서 언제든지 부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에 신경 쓰지 않은 것이다.[11]
- 슈퍼 히어로 타임에선 우주전대 큐레인저와 등장할때,[12] 주인공인 호죠 에무와 같이 변신체로 등장하는데, 끝날때 오리온호의 내부에서 챔프의 아령을 들다가 안된다 싶어 바로 내려놓고 손을 터는 모습이 압권이다.
- 의외로(?) 자기에게 개박살난 상대를 크게 깔보지 않는다.[13] 엄밀히 말하면 그냥 전투와 게임 자체를 즐기는 듯하다. 자기한테 몇 번 털린 3명에게[14] "다음에도 재미있게 해달라고.", "너에게는 LV. 50의 힘이 어렵나봐?", "경험치가 다르군."라고 말하는 선에서 끝내고, 주역 4인방을[15] 변신해제 시키는 정도에서 끝냈다. 유일하게 제거한 상대는 자기 목적을 방해한 리볼 버그스터, 자신을 짜증나게 한 가면라이더 겐무, 라이드 플레이어 몇 명 뿐이다. 거기다가 리볼 버그스터는 자신이 직접 부활시켰다.
- 단 쿠로토한테 2번이나 통수를 날렸다. 그중 23화 스틸컷에선 처참한 몰골의 쿠로토를 부축하는 장면이 있어서 지난번처럼 적당히 손보고 구해주는 전개인 줄 알았지만 본편에선 해당 장면 직후 복부를 가격하고 죽음의 데이터를 살포해 쿠로토를 완전히 끝장내는 반전이 있었다. 허나 단 쿠로토 역시 순순히 죽어줄 생각은 없었고, 곧바로 버그스터로 부활해 파라드를 괴롭혔다. 특히 쿠로토는 마사무네를 쓰러뜨린 이후 어나더 파라드를 창조해 에무에게 치명상을 입혀 완전히 복수했다.
- 25화에서 라이드 플레이어들을 끝장내는 모습이 일부는 연쇄살인마 같다고 평하기도 했다. 애초에 라이드 플레이어가 게임 오버되면 바로 소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렇게 보일 수밖에 없다.
- 에그제이드 캐릭터북에서 "파라드를 소멸시키려는 행위가 이야기의 분기점을 바꾼다" 라는 정보가 드러나서 후반부의 전개의 키가 될듯하다.
- 해당 배역의 카이 쇼마가 39화 방영 이후에 "39화가 방영되는 걸 오래도록 기다렸습니다. 많은 제 팬들에게 이 관련 감상을 듣고 싶어요. 많이는 얘기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라는 트윗을 올려 현지 팬들이 40화 방영분 전개에서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 40화에서 완전히 에무와 동료가 되어 CR측과 동맹을 맺게 되었다.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체이스와 고스트의 앨런 이후로 3번째다[17] 에무와 동료가 된 이후로는 같이 싸우는 것이 늘어났고 또 크로노스의 공격으로부터 에무를 지키다가 변신이 풀린건 덤 물론 에무에게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도 언제나 잊지 말라는 말도 들으며 계속 아군으로 있으며 CR 측과 동맹 맺었어도 그라파이트와 타이가 & 히이로의 마지막 싸움에서 옛 동료였던 그라파이트의 최후를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CR의 가면라이더들이 게무데우스와 마사무네를 분리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가며 게무데우스와 동귀어진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데이터가 크로노스를 공략하는 발판이 되어 평가가 크게 올랐다.
[1] 공식적으로 CR 소속은 아니지만 파트너에게 협력하다 보니 사실상 CR에도 협력 중이다.[2] 이전에는 고스트에서 현진을 맡았으며, 본작의 오프닝, 가샤트 음성을 맡았다. 오프닝과 가샤트 더빙 평가는 미묘했지만 파라드 연기에서는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3] 이후에 가면라이더 빌드에서는 이휘소를, 제로원에서는 오프닝, 묘, 아이를 맡았다.[4] 국내판[5] 즉, 자신의 게임이 없다. 그러다보니 다른 버그스터들은 대개 게임에 등장하는 적 캐릭터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파라드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인간형태인것. 이후 패러독스로 변신할때 퍼펙트 퍼즐, 녹아웃 파이터가 자신의 게임이 되지만, 인간형태인것은 마찬가지인데 퍼펙트 퍼즐은 퍼즐게임의 특성상 적 캐릭터가 없고, 녹아웃 파이터는 격겜의 특성상 거의 모든 캐릭터가 플레이어블 캐릭터이기 때문.[6] 어린이를 생각해보면 된다. 어린이는 순수해서 가치관에 대한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은 만큼, '이유없이 선물을 주는 것'과 같이 순수한 선의에서 우러나온 행동만큼이나 '이유없이 개미를 태워 죽이는 것'과 같이 순수한 악의에서 우러나온 행동도 자주 하니까.[7] 다른 버그스터들은 죄다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게임 캐릭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다가 그를 탄생시킨 자이젠 미치히코와 늘 같이 지냈던 단 쿠로토는 둘 다 생명에 대한 가치관이 말종이었으니 제대로 배웠을 리가 없다.[8] '같이 게임을 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9] 파라드는 주인공 호죠 에무에게 통쾌할 정도로 처참하게 두들겨 맞은 이후, 파라드 자신도 죽을 수 있다는 압도적인 공포를 제대로 느끼면서 잘못을 깨달았다. 이 때문에 이 때의 에무는 특촬 팬들에게 '참교육자 호죠 에무 선생'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10] 또한 패러독스의 변신에 사용되는 게임의 장르는 플레이어끼리 대전이 가능한 퍼즐 게임과 대전 액션 게임이다.[11] 허나 이것조차 마사무네가 러블리카를 소멸시켰기 때문에 마냥 안심할 수는 없게 된 상황이다.[12] 브레이브, 스나이프를 제치고 주인공 에그제이드와 단 둘이 나온다.[13] 6년 전 호죠 에무의 신체를 독차지하고 게임 대회에 출전했을 때도 자기에게 패배한 사이바 니코를 무시하지 않고 "어린애치고 대단한데?"라고 해준 적이 있다.[14] 물론 3명 모두 본인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본인을 이기기도 했다.[15] 쿠죠 키리야는 본인과 전투한 적이 없으므로 제외.[16] 이와나가 테츠야의 신장은 186cm이다.[17] 하트의 경우는 V시네마 한정[18] 다만 카이도는 이누이 타쿠미처럼 이후 어떻게든 죽을수밖에 없는 운명이고, 앨런은 인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