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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1 02:33:28

파랑하양


1. 개요2. 역사3. 응원가4. 서포터즈석5. 서포터즈에 대한 언사6. 여담

1. 개요

WE ARE DREAM WE ARE CHAMPION
서포터즈 공식 인스타그램

2024년부터 베르사유 서포터즈를 계승한 울산시민축구단의 서포터즈이다.

2. 역사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울산시민축구단의 서포팅 문화를 부흥 시키기 위해서 2024년에 만들어진 구단 공식 서포터즈 그룹이다. 원래는 창단 이래부터 활동해오던 '베르사유'라는 서포터즈 그룹이 활동 했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2021년까지 무기한 무관중 경기가 지속되는 악재를 겪는 바람에 베르사유도 자연스럽게 해체 되었었다.

이후 서포터즈가 없는 울산시민축구단은 조용한 경기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2024년 울산시민축구단 SNS에 3년만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것이다. 공식적인 서포팅은 2024시즌 코리아컵 2R 부산 아이파크 원정 경기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부산 원정 서포팅 공지

그리하여 첫 공식 서포팅 이후 점점 서포터즈가 발전해가며, 이제는 울산시민축구단의 활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룹이다.

3. 응원가

4. 서포터즈석

경기장을 들어오는 입구 바로 W석(중앙석) 좌측에 서포팅석이 존재한다. 비지정석이기에 언제든지 자리 변경이 가능하며, 서포팅석도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서포팅석을 포함해 W석은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온 어린이 팬들이 주위를 돌아다니고 있거나 뛰어다니고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경기를 보는데 다소 산만할 수 있다.

만약 경기를 집중해서 보고싶다면 W석 맞은편인 E석으로 가면 된다. E석은 거의 사람이 앉지 않기에 조용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다만 E석에 앉으면 너무 조용해서 마치 홈팬인데도 원정팬인듯한 착각을 가져올 수 있는 신기한 경험 또한 할 수 있다.

이렇듯 울산종합운동장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좌석을 앉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다.
(서포터즈석은 서포터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서포터즈석에 가서 응원을 할 수 있으며, 응원용 깃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언제든지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싶으면 가입도 할 수 있다. 가입 문의는 서포터즈 인스타그램에 DM을 넣으면 된다.)

5. 서포터즈에 대한 언사

그리고 울산시민축구단의 12번째 선수! 울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달리겠습니다.[1]
2골 차 뒤지고 있습니다만 홈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 커지고 있네요. / 특히나 저렇게 지고 있을 때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 열정과 의지가 생기거든요[2]
저희 팀도 작년보다는 확실히 관중수가 많아졌어요 400 ~ 500명정도 꾸준히 오는데요 그분들이 저희 찐팬이기도 하구요[3]

6. 여담

보통 서포터즈라고 하면 시민들에 의해서 형성 되었겠지만, 울산시민축구단은 구단에 의해서 형성되었다. 구단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라 나름 서포터즈의 지원은 잘 되는 편인데 서포터즈석 현수막을 제작해서 게시해주고 응원 깃발과 응원도구들을 지원해주는 등 금전적 지원을 잘해주는 편이다.

파랑하양 서포터즈들의 연령대는 보통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로 어리다. 심지어 응원을 주도하는 사람들도 모두 중학생이며, 이러한 부분 때문에 한때는 구단 뉴스와 K3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주목을 받았었다. 구단 뉴스 인터뷰 (대체로 K3리그, K4리그를 응원하는 팀 서포터즈 연령대가 어린편이다. 대표적인 예가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진주시민축구단이다.)

앞서도 서술했지만 서포터즈가 형성되기 이전까지는 경기장이 매우 조용했다. 흡사 오페라 공연장, 도서관을 방불케하는 분위기였으며, 간혹 부모님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일반 어린이 팬들이 응원을 더 열심히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전까지는 장내 아나운서가 응원을 유도하여, 응원구호를 장내에서 틀어주기도 하였다.

2024년 기준 현재 울산시민축구단의 팀컬러를 되찾기 위해서 투쟁중이다. 이와 같은 사례로 옆동네 울산 HD FC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 3층 좌석 색상 논란으로 함께 싸우고 있는중이기도 하다. 다만, 울산 HD FC는 기자회견을 열어서 입장을 표명하거나, 트럭 시위를 하는 등 어느정도 방안을 찾아가는듯 하지만 반대로 울산시민축구단은 서포터즈의 연령대가 낮고, 인지도 또한 낮은 탓인지 서포터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명문을 올리는거 말고는 해결 방안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

K3리그청백적 이라고도 불린다. 비록 적색은 정치의 영향으로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응원 깃발에 청백적 색상을 사용하거나 청백적의 상징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응원가의 음을 개사해서 부르기도 한다.
[1] 울산시민축구단 장내 아나운서가 선수소개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울산시민 서포터즈를 소개 할때의 멘트[2] 캐스터 김재현님과 해설위원 이민규님의 말[3] 윤균상 감독님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