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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19:45:25

파워플레이(PowerPlay)


파일:로지텍 PowerPlay.png

1. 개요2. 설명3. 경쟁사의 유사 제품4. 지원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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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지텍2018년에 출시한 사상 최초의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2. 설명

바닥에 플라스틱 판이 붙어 있는 전용 G240/G440 패드를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고 동봉된 전용 코인을 마우스에 장착해 쓰는 방식이다. 또한 패드의 제어부가 무선 리시버 역할도 하기 때문에 PowerPlay 지원 마우스는 리시버(동글)을 컴퓨터에 꽂지 않고 이 패드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해외 발매가 119달러, 국내 정발가는 179,000원으로 웬만한 고급 마우스를 상회하는 값이라 마우스 패드에 지출하기는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하지만 이 사악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꾸준한 편인데, 충전의 번거로움이 해소된다는 장점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수의 제품들을 지원하는 높은 호환성까지 갖고 있으니, 이 정도면 마우스 업계의 혁명이라고 불러도 모자라지 않다.

그러나 로지텍 파워플레이는 어디까지나 액세서리에 불과하며, 파워플레이가 없어도 마우스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예시로 데스크톱에서는 마우스 안에 동글을 넣어두고 파워플레이를 사용하다가, 카페에 노트북과 그 마우스를 그대로 들고 나가서 노트북에 동글을 꽂고 바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G900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무선 성능 강화, 경량화, USB의 적은 전력 공급량으로도 거의 발열 없이 마우스패드 전체에 충분한 양의 전력을 공급하는 코일 기술, 저전력 센서 등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로지텍이 얼마나 많이 보유하고 있는지를 본다면 커세어는 물론이고 레이저도 로지텍보다 한참 뒤처지고 있다.

무선충전 제품임에도 발열이 매우 적다는 것도 장점인데, 패드 자체의 발열은 아예 없는 수준이고 패드의 제어부만 만졌을 때 살짝 따뜻한 정도다. 마우스에 장착하는 충전부에도 미세한 발열만 있고 마우스를 잡았을 때 신경쓰일 수준은 아니다. 충전은 마우스 전원의 On/Off 여부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G Hub에서 선택한 하나의 마우스만 충전 기능이 활성화된다.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는 완충 상태 지속을 방지하기 위해 충전량은 최대 85~95% 정도에서 유동적으로 유지된다.

파워플레이 전용 G240, G440 패드는 국내에서 따로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로지텍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그냥 G240, G440 패드를 써도 괜찮긴 하지만 파워플레이용 패드는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패드의 아랫면에 얇은 플라스틱 패널이 추가로 붙어 있어서 동일하진 않다.[1] 지나치게 두꺼운 패드만 아니라면 아무 마우스패드를 써도 상관없으나, 다른 업체의 마우스패드 중에서는 파워플레이와 사이즈가 딱 맞는 28x34cm 패드가 없기 때문에 타사의 패드를 사용하려면 공간이 남는 것을 참고 쓰거나 주문 제작을 해야 한다.
등록된 마우스 외 다른 전자기기[2]를 패드 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경우 커서가 멋대로 움직이는 현상이 확률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전파 교란으로 인한 현상으로 보이며 패드 위에는 다른 전자기기를 놓지 않는 것이 좋다.

3. 경쟁사의 유사 제품

4. 지원 모델


[1] 다만 별로 특별할건 없고 일반 G240/440에 플라스틱 패널이 접착제로 붙어 있는 형식이다. 패드가 닳아서 교체하려고 한다면 원래 패드에서 플라스틱 판만 뜯어내 새 패드에 붙여서 그대로 재사용할 수도 있다. 질 좋은 접착제라 흔적 없이 깔끔하게 떨어진다.[2] 유선 마우스나 휴대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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