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Party's Breaker
와타나베 공작소에서 만든 동인 대전 격투 게임.
코믹 파티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타이틀 위에 아주 조그맣게 퀸 오브 하트 2001이라고 써있기도 하다.
- 게임 해상도가 640x480으로 향상되는 등 전체적으로는 그래픽이 상당히 향상되었지만, 게임 중 캐릭터 해상도는 여전히 저해상도이다.
게다가 필터링도 안 돼서 도트가 상당히 튄다.(...) 작업 양 및 데이터 양, 실행 속도 등 때문에 이렇게 만든 듯하다. 그래놓고도 퀸 오브 하트 시리즈에 비하면 한참 무겁다.
- 캐릭터 그래픽 및 기술은 퀸 오브 하트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좀 다르며, 등장 캐릭터가 한명을 제외하면 코믹파티 캐릭터이기 때문에 미즈키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짤렸다.
- 기술 이용 시에 발생하는 이펙트 중 일부는 단순한 스프라이트가 아니라 3D 그래픽을 이용하는 것도 변경된 점 중 하나.
그래서 사양중에 3D 카드, 특히 NVIDIA의 그래픽 카드[1]를 요구했다. 이러한 이펙트는 멜티 블러드로 이어진다.
2. 세부
퀸 오브 하트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가리라 기대했었지만...- 전작에 비해 압도적으로 줄어든 캐릭터 숫자
- 전작에서 있었던 모종의 문제의 영향인지 본작에서는 음성 없음
- 시스템의 변화로 유저들의 적응이 어려움.
- 배경음악 변경 불가(... )
- 넷플레이 불가능
전작이 방대한 캐릭터 숫자와 참가 작품을 자랑하며 여러 작품들의 팬을 끌어모은데 비해, 파티즈 브레이커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오직 코믹파티 캐릭터들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해당 작품 이외의 팬들이 떨어져 나간 것도 묻힌 원인중 하나. 리프의 작품들만 참전시켰던 시리즈였지만, F&C의 히노모리 아즈사가 등장한 건 코믹파티의 원화가들이 이적하기 전에 저쪽에서 그렸던 캐릭터이기 때문인 듯.
3. 등장 캐릭터
캐릭터 선택화면 | 대전중 화면 |
- 언락 캐릭터
- 하가 레이코 '94 : 레이코 아케이드 모드 클리어 후 D버튼으로 선택
- 카드 마스터 피치 미즈키 : 피치 미즈키에게 누적 6회 이상 승리하고, 2라운드로 설정후. 미즈키로 아케이드 모드 클리어.
- 카자미 스즈카 : 전 캐릭터로 아케이드 모드 1회 클리어, 스즈카에게 누적 4회 이상 승리.
- 타치카와 이쿠미 :전 캐릭터로 아케이드 모드 1회 클리어, 전 캐릭터 플레이 카운트 1000회 이상, 누적 퍼펙트 승리 수가 설정 라운드 수*2.
- 히노모리 아즈사 :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7스테이지까지 10회 이상 퍼펙트시(컨티뉴해도 무방.) 8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등장 [2]
- 미카게 스바루 : 와타나베 제작소에서 스바루 추가 패치를 다운로드하여 적용.
4. 기타
- 원래 와타나베 제작소측에서 아즈사 추가패치를 작성/배포할 예정[3]이었지만, 게임상에 캐릭터가 있다는 것 자체가 공지가 안된 상태에서 아즈사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개조패치가 돌아다니게 되어 열받아서 개발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즉, 원래는 '선택이 되면 안되는 캐릭터'다. 출처
- XP 이상의 8.1이상의 운영체제에서는 프레임이 30이하로 저하되는 현상이 있다. BG모드를 Light로 변경하면 해결된다.
- 사와다 마키코(Sawada Makiko)와 에노모토 츠카사(Enomoto Tsukasa)도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 같다. 파티즈 브레이커의 폴더에서 'uso800'라는 이름의 이미지 파일이 있다. 그 파일을 실행하면(일본어로 'うそ'로 표기하며 '거짓말'이란 뜻), 두 캐릭터가 선택 화면에 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미지에 '오시캇다데스네~'(아쉽네요~) 라고 써진 것으로 보아 아즈사 패치사건이 터진 후 묻어버린 모양.
[1] 당시 기준으로서는 지포스 2 이상. 노트북의 경우 인텔 830MG(익스트림 그래픽스) 내장그래픽으로도 구동 가능. 거기에 당시 나온 지 얼마 안된 DirectX 8.0을 요구했다.[2] 별도의 프로그램을 띄워 강제로 플레이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이 프로그램이 NT 커널 윈도우즈에서는 안 먹힌다는 것.[3] 그리고 그 외의 캐릭터 - 리프사나 F&C사 양쪽 - 의 추가나 온라인 대전쪽도 추가할 예정이 있었을 수도 있다, 즉 빨리 해보겠다고 욕심을 부리다가 게임 자체를 말아먹은 경우. 뭐 지금이야 다 지나간 얘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