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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1 07:56:22

판도라 하츠/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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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하츠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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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오즈 베델리우스 앨리스 길버트 나이트레이 샤론 레인즈워스 쟈크시즈 브레이크
빈센트 나이트레이 에코 레임 루넷 엘리엇 나이트레이 리오
5대 가문
베델리우스 가문 나이트레이 가문 레인즈워스 가문 바르마 가문 바스커빌 가문
그 외
체인 어비스의 의지 체셔 고양이 어비스의 핵 이슬라 유라

1. 개요2. 상세3. 4대 공작가문
3.1. 베델리우스 가문
3.1.1. 현 구성원3.1.2. 전 구성원
3.2. 나이트레이 가문
3.2.1. 현 구성원3.2.2. 전 구성원
3.3. 레인즈워스 가문
3.3.1. 현 구성원3.3.2. 전 구성원
3.4. 바르마 가문
3.4.1. 현 구성원3.4.2. 전 구성원
4. 바스커빌 가문
4.1. 현 구성원4.2. 전 구성원
5. 그 외
5.1. 어비스5.2. 피아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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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치즈키 준의 만화 판도라 하츠의 등장인물 일람.

2. 상세

베델리우스, 레인즈워스, 나이트레이, 바르마, 바스커빌 가문을 통틀어 5대 가문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여기서 바스커빌을 제외하고 4개의 가문을 통틀어 4대 공작가라고 부른다. 이 4대 공작가들이 바스커빌의 견제와 어비스의 연구를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 판도라이다.

5대 가문이 하나씩 소유한 어비스로 통하는 문은 각 문의 파수꾼인 검은 날개의 체인들이 지키고 있다. 4대 공작가에서는 각각의 문으로 체인을 불러내 계약할 수 있지만, 문의 열쇠가 박살나면[1] 열쇠 자체가 자연 복구되기 전까지는 체인을 소환할 수도 없다.

바스커빌을 제외한 4대 공작가와 판도라의 체인 계약자들은 체인과 계약할 때 체인의 피를 카르켈(封血鏡)에 대신 스며들게 하여 불법 계약의 각인이 나타나지 않도록 조치한다.

3. 4대 공작가문

3.1. 베델리우스 가문[2]

붉은 사신과 검을 맞대고 100년의 영광을 향유하는 영웅의 후예. 그리폰의 날개 밑, 약속된 시간을 고하는 종소리도 엄숙하여 마치 약은 척하는 용사가 내뱉는 거짓말과 닮았도다.
사블리에의 비극 당시 바스커빌로부터 나라를 구한 영웅, 자크 베델리우스의 가문으로 4대 귀족들 중에서도 특별시 된다. 100년 전까지는 특별한 재산 하나 없는 3류 귀족에 불과했으나 자크가 당시 글렌이던 오스왈드 바스커빌의 야망을 저지한 것의 공적으로 공작 지위를 획득하여 후에 명문가로 추앙받게 된다. 신체적 특징으로는 금발에메랄드 색 눈동자. 또한 고양이 파인 듯.

가문의 문장은 하얀 날개를 기조로 한 디자인으로, 소유한 체인은 그리폰.

3.1.1. 현 구성원

3.1.2. 전 구성원

3.2. 나이트레이 가문

검은 칼날, 이 나라의 명암이 되다. 뱀에게 먹히고 빛에 그을리고 이형의 단두대가 번뜩이니, 죽음의 창가에서 100년의 원성도 끝이 나노라.
사블리에의 비극 당시 역적을 인도했다며 '배신 공작'의 오명을 쓰게 된 가문이다. 뒷세계 일에 크게 연루되어 있는 듯 하며 베델리우스 가문과의 불화 또한 심한 탓에 베델리우스 쪽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다 이 놈들이 한 거 아니냐고 괜히 의심받는다. 100년 전에는 바스커빌 가문와 좋은 관계를 쌓아오고 있었지만 사블리에의 비극으로 바스커빌 가문의 사회적 지위와 재력, 평판이 실질적으로 망해버리기도 했고, 행적이 중간쯤 가면 머리 사냥꾼에게 일족이 죽어나가기도 한다.[3]

참고로 베델리우스 가문이 고양이 파라면 이 쪽은 강아지 파. 참고로 4대 공작가 중에서 자식이 압도적으로 제일 많다.

가문의 문장은 흑검, 가문의 당주는 이를 소지하고 다닌다. 소유한 체인은 레이븐...이지만 레이븐의 계약자는 100년 동안 나타나지 않았기에 길버트 나이트레이가 양자로 들어가기 전에는 있으나 마나한 것이여서 나이트레이 가문은 독자적으로 체인 연구를 추친했었다.

3.2.1. 현 구성원

3.2.2. 전 구성원

3.3. 레인즈워스 가문

뒤로 돌린 손에 그림자를 숨기고, 그리고 숨은 가볍게, 펄럭이는 옷자락도 세련되게, 마치 신의 은총처럼 하얀 손에서 단비는 쏟아지고, 말라붙은 우물도 가득 채우네.
4대 공작가 중 유일하게 여성이 당주이며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는 가문이다. 다만 브레이크의 발언을 본다면 뒤가 캥기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 듯하다. 또한 5대 가문 중 유일하게 사블리에의 비극과 관련이 없는 가문이다.[5] 왕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왕족에서 파생된 가문인 듯하다.

가문의 문장은 은혜로운 비를 본뜬 것으로, 소유한 체인은 아울.

3.3.1. 현 구성원

3.3.2. 전 구성원

3.4. 바르마 가문

그 옛날 그 나라에서 왔도다. 이성의 등불을 램프에 담고 '지'와 '지혜'의 나침반을 가슴에 품은 채 밤을 걷는 은자처럼 비추노라. 옛이야기의 비극에 진실의 빛을.
사블리에의 비극이 일어나기 이전에 조국에서 벌어진 권력투쟁에 패해 타국으로 망명한 외래 귀족의 후예이며, 대대로 주술과 정보, 지식을 탐구하는 가문이다.[6] 고향의 지식, 문화를 선보임으로 현재의 지위를 구축하였던 내력 덕에 '지식은 힘'이라는 신념이 대대로 이어지고 있다. 외형적 특징이라면 적발.

가문의 문장은 붉은 날개로, 소유한 체인은 도도.

3.4.1. 현 구성원

3.4.2. 전 구성원

4. 바스커빌 가문

눈꺼풀에 황금이 내린다. 붉은 사신은 남 몰래 시동을 건너네. 심연의 가장자리에서 놀고 어둠의 근방에 서있노라. 마술과 같은 기묘한 모습으로 마치 불길한 꿈처럼.
어비스에게 선택을 받은 자들의 집단으로, 각자 체인과 계약을 맺어 어비스를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 중 당주인 글렌 바스커빌은 어비스의 질서를 지키기 위한 유일무이한 존재로 이름과 영혼을 세습하여 어비스의 문을 관리한다.

그 존재들은 인간보다는 체인에 가까워[8]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다며 알려져 있으며 어느 정도 시점에서 성장도 멈추는 듯하다.[9] 바스커빌 가문의 일원들은 당주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며, 항상 붉은 망토를 입고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붉은 망토의 사신, 바스커빌의 백성'이라 칭해진다. 바스커빌은 혈족과는 무관하며 '선택'받는다고 한다.

100년 전까지 바스커빌 가문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일부 상류 귀족만이 이를 알고 교류가 허락되었다. 하지만 사블리에의 비극이라 불리게 될 당시 수도였던 사블리에에서 대학살을 저지른 탓에 순식간에 가문이 몰락해버리고, 명문가에서 살인마 일족으로 전락하게 된다. 과거의 권력은 판도라를 구성하는 4대 공작 가문에게 빼앗겨버렸고, 현재는 어둠 속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유한 체인은 그리폰, 레이븐, 아울, 도도. 재버워크의 5마리의 흑익 체인. 하지만 현재는 판도라 및 4대 공작가에게 빼앗겨서 재버워크만이 남았다.

한편으로는 조국에서 벌어진 권력투쟁에 패해 타국으로 망명한 외래 귀족의 후예이며, 대대로 '지식은 힘'이라는 신념을 대대로 이어나가고 주술과 정보, 지식을 탐구하는 바르마 가문과 왕족에서 파생한 귀족인 레인즈워스 가문과 반대로 권력투쟁과 정치적 수완 능력이 부족하다. 사실 어비스에게 선택을 받고 체인과 계약을 맺어 어비스를 감시하는 글렌과 바스커빌 가문 바탕이 질리들이 그저 재미를 위해 제공한 '분기점'이라는 실상, 일부 상류 귀족한테만 교류를 허락한 사항을 염두에 두면 필연이다.[10]

4.1. 현 구성원

4.2. 전 구성원

5. 그 외

5.1. 어비스

5.2. 피아나의 집

나이트레이 가에서 불법계약자의 피해로 인해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보육원 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리오가 나이트레이 가의 시종으로 들어가 지내기 전의 살던 고아원이기도 하다. 장소는 사블리에의 비극이 벌어진 장소와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지어져있으며, 나이트레이 공작 이슬라 유라와의 모종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설이기도 하다.


[1] 열쇠 자체가 어비스의 힘이 현실 세계로 구현화된 형태이기 때문에 어비스의 힘이나 어비스를 부정하는 힘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이상 아무런 방식으로 파괴할 수 없으며, 설령 파괴하더라도 자연적으로 서서히 복구된다고 한다.[2] 원래는 베잘리우스 가문이지만 오역으로 인해 베델리우스 가문으로 개명당했다.[3] 머리 사냥꾼 에피소드 기준 혈족 구성원은 전부 사망하고 살아남은 건 양자인 길버트, 빈센트, 시종이었던 리오, 에코뿐이다. 어찌보면 버나드 나이트레이의 권력욕이 나이트레이 가문의 파멸을 자초한 것이기도 하다. 빈센트와 길버트를 이용하기 위해 양자로 들인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다른 자식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 탓에 자식들이 머리 사냥꾼에 의해 죽어간 것이고 아내는 그 탓에 미쳐가면서 죽게 되고 남은 자식도 쓰다버리듯이 희생시켰다.[4] 데미오스와 험프티 덤프티 모두 피해자의 머리를 잘라버렸기 때문에 얄짤없이 동일인물의 소행으로 보였다. 그냥 '나이트레이 가의 인물의 목을 베어 살해한 사람'이라는 전제 조건만 갖추면 누구든 머리사냥꾼이 되었던 것이다.[5] 바르마 공작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 사블리에의 비극과 관련이 없는 가문이긴 하지만 쟈크가 사블리에의 비극과 그에 뒤따른 영웅들의 권력에 대한 정부의 의심을 덜기 위해 일부러 레인즈워스 가를 포함시킨 거라고 한다.[6] 카르켈(封血鏡)을 발명함으로써 4대 공작가와 판도라의 직원들이 체인을 갖는 데에 큰 기여를 하였다.[7] 어떤 의미로는 엇갈려버렸다. 왜냐하면 쟈크는 이미 '망령'이었기에...[8] 사망할 때도 자연사의 경우에는 체인처럼 몸이 재가 되어 죽는다.[9] 길버트, 빈센트 형제나 오스왈드, 레이시 남매가 어렸을 때 바스커빌이 되었음에도 성인으로 성장한 것을 보면 바스커빌로 선택된 시점에 성장이 멈추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바스커빌 내에서도 10대에 성장이 멈춘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대의 모습을 취하고 있는 이들도 있어서 성장이 멈추는 시점은 사람마다 케바케인 듯하다.[10] 반대로 질리들이 글렌과 바스커빌 가문을 재미를 위하는 분기점으로 만들지 않았다면 '이야기(세계)' 모습이 많이 달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