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의 등장인물.2. 상세
최초의 초인력이자 네거티브 초인력의 소유자.그 능력이 오르하르콘에 반응한 것으로 보아 초인력이 아닌 바나베인이나 오라능력으로 추정된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능력은 시공간에 간섭하는 능력과, 아스트랄 렐름으로 부터 받은 힘을 자신의 내부로 돌려서 세계에 흩뿌려 초인력이라는 존재 그 자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다.
그를 따르던 12명의 초인은 각기 7명과 5명으로 나뉘어 초인동맹과 리벨리온의 일곱 왕과 다섯 왕으로 나뉘었으며 이로 인해서 오버 클랜의 분파는 12이 되었으며 세븐 암즈는 7명의 멤버를, 리벨리온은 다섯 간부를 유지하는 형태로 돌아가고 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이나 존재감적으로 초인동맹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 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외모, 성별, 나이를 비롯한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오버 클랜의 간부나 리벨리온의 간부, 저격 망토 등 이 가지고 있는 이른바 레릭이 오리하르콘제이며 거느리고 있던 능력자가 12명, 세계의 중심이 되는 능력 등으로 미루어보아 단순한 초인이 아니라 오라능력자, 그것도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와 관련된 오라능력자로 추정되고 있었다.
그리고 11권에서 확정된 그의 정체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의 주인공 유가인.
브루스 류나 시온 등 다른 캐릭터들이 전작과 이름만 같고 실제로는 다른 인물들인데 비해 퍼스트 피스메이커는 오라전대 세계에서 추방되었던 유가인 본인이다.[1]
오라전대 세계에서 스스로 중심우주에서 추방된 뒤 아스트랄 플레인을 유영하다가 1세기 전의 초인동맹 세계에 도달했다고 하며, 중심우주와 비슷한 세계에 단 한명의 초인들도 억압받지 않는 이상향을 만들고자 본래 오라전대 세계에 있던 성당기사단을 노력과 투쟁으로 없앤 뒤 초인을 엔터테인먼트화 시키고 본인은 영면에 든 상태였다.
현재는 전세계에 초인력을 나눠주고 있으며 반세기동안 잠들어 있었으나...결국 초인력 순환 시스템이 깨지면서 14권 마지막에서 깨어났다.
이후 행적은 유가인 문서 참고.
3.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레릭
퍼스트 피스메이커의 레릭에는 유가인이 라스트 월드에 도착했을 때 갖고 있던 물건과 로스트 월드에서 유가인과 연이 깊었던 라스트의 물건이 같이 있다.오라전대 원작에서는 그저 소품에 불과했지만 라스트 월드에서 유가인의 영향을 받았는지 하나하나에 역대 오라능력자들의 능력이 깃들었다.[2] 질풍의 갑옷에는 차원진동실드, 천공권에는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의 능력이 깃든 것이 그 예이다.
물론 유가인과 새로 연을 맺은 듯한 물건도 있는데 바로 퍼스트 블레이드와 에페 라피에르다. 퍼스트 블레이드는 오리하르콘, 에페 라피에르는 아다만티움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라스트 월드에서는 유가인이 나타나고나서야 오리하르콘과 아다만티움이 생겼다고 한다.[3]
이 레릭들은 각 오버클랜으로 흩어져 깊이 숨겨지거나 사람들이 그 능력을 잊어버렸지만 레릭 중 일부가 3차 초인대전을 기점으로 그 능력을 화려하게 뽐내며 나타났다.
결국 19권에서 옴팔로스의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성유물이 회수되어 유가인에게 돌아갔다. 그와 함께 100년의 세월동안 덧씌워진 장식과 보조파츠가 제거되고 본래의 피스메이커 당시 입었던 장비로 되돌아갔다.
- AI 슈츠 - 질풍의 갑옷<격리의 성유물>
능력은 2차원적 표면파를 무효화하는 차원진동쉴드. 최종 소유주는 팬텀 라이징 발키리. - AI 부츠 - 질풍의 날개<무성의 성유물>
능력은 모든 기척을 지울수 있다. 현 소유주는 시폰 뤼멘이었고, 최종전 전에 유가인이 돌려받아 다시 착용했다. - AI 글러브 - 질풍의 발톱<진폭의 성유물>
능력은 물리접촉으로 닿는 모든 걸 진동시켜 폭파시킨다. 최종 소유주는 블랙 레오파드. - AI 헬멧 - 혈족의 모자<흡수의 성유물>
능력은 카르마 에너지를 흡수하는 영체집속술. 최종 소유주는 에르체베트 바토리. - 재생촉진제 포션 - 부활의 샘<재생의 성유물>
능력은 소유하는 것 만으로 회복능력이 30%이상 향상됨. 최종 소유주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 → 마르쇼시아스 → 검은 수소 → 크래시맨. 18권에서 크래시맨이 검은 수소를 막기위해 송과선에 직접 주사하면서 소실된 줄 알았으나 포션 자체도 따로 재생하는 듯. 유가인이 회수할 때 함께 회수되었다. - 손목 무전기 - 시간의 궁전<편재의 성유물>
능력은 동시에 어디든 존재할 수 있는 힘. 정확하게 말하면 동시에 어디든 존재해야 하기에, 사용자의 육체를 남녀 한 쌍으로 분리해 현현시킬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신들은 아예 시공주소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파국왕은 이 성유물과 자신의 오라 능력을 이용해 삼계의 피드백에 도달해서 영생자가 되었다.
다른 성유물들과 달리 이 성유물은 유가인이 직접 골라 요한에게 넘겨주었다고 한다. - 헤븐 스매쉬 - 천공권<방출의 성유물>
능력은 아포칼립스 제너레이터 구현. 최종 소유주는 저격 망토. - 오라 소드(1)- 퍼스트 블레이드<진화의 성유물>
능력은 스티그마타의 진화를 통한 오라능력자의 양산. 최종 소유주는 시온 → 프리티 하니 →시폰 뤼멘 - 오라 소드(2)- 에페 라피에르<해석의 성유물>
능력은 아스트랄 플레인의 정보에 개입해서 해석하는 힘.[4] 소유주는 레니아 오브 아인워프 → 슬리핑 뷰티 → 악마 기사 - 오리하르콘 목걸이 - 옴팔로스의 목걸이<접속의 성유물>
능력은 옴팔로스, 즉 아스트랄 플레인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열쇠.[5] 최종 소유주는 언데드맨으로, 63빌딩 지하 → 검은 신사 → 지옥 박사 → 섬벨리나 → 제너럴 아메리카 → 언데드맨 순으로 소유권이 변경되었다. - 도츠카노츠루기 - 도츠카노츠루기<가속의 성유물>
능력은 일정 시간 동안 물리 법칙에 얽매이지 않고 가속할 수 있는 능력. 최종 소유주는 원래 주인[6]으로, 쿠로유키 → 시온 → 쉐도우 레이디 → 블랙 레오파드 → 원래 주인 → 검은 신사[7] 순서로 소유주가 변경되었다. - 기가스 티폰 - 사나운 격풍<도약의 성유물>
능력은 양자순간이동으로 15권까지 착각받고 있었다.[8] 현재 리벨리온 소속으로 유가인 곁을 지키는 중. - 브루스 류의 머리 장식 - 회색의 잔영<계승의 성유물>
능력은 소유주의 영적인 정보를 기록하여 다음 소유주에게 넘겨준다. 최종 소유주는 로우 팽.
[1] 그 외에 검은 신사 또한 오라전대의 한시영이고, 사나운 격풍 또한 전작의 기가스 티폰으로 확정되었다.[2] 19권에서 언급되길 유가인이 영면에 들기 전 레릭에 자신의 영혼을 일체화시키면서 능력과 형상을 일부 변환시켰다고한다.[3] 아마 성당기사단과 싸우던 유가인이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새로 만든 무기가 아닌가 싶다.[4] 슬리핑 뷰티는 이상을 베어내는 초인력을 이용해 영적인 정보를 소거하는 수준에 그쳤다.[5] 이 옴팔로스의 목걸이가 있어야 아스트랄 플레인에서 영적인 정보를 읽어들일 수 있고, 접속자의 능력에 따라서는 아스트랄 플레인의 정보를 바꾸는 게 가능하다.[6] 엄밀히 말하면 원래 주인은 무영신풍류의 카구라 코마히코이니 맞는 말은 아니다.[7] 유가인이 넘겨줬다고 한다.[8] 다만 실제로 양자순간이동이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