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 시에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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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0대 초반 (추정)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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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대천신교 수녀 페타 영주 제2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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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인간 왕국 (페타 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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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10 |
스텟 | 힘 : 5 민첩 : 10 지능 : 24 운 : 10 |
특성 | 숙련 회계사[3] 목공[4] 순진함[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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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인공이 빌런임의 히로인. 루시우스의 두 번째 부인.2. 작중 행적
원작대로라면 이웃한 델몬 영지에서 대천신교의 수녀로써 근무하다가 금발 돼지 영주에게 네토라레당할 운명이였지만, 주인공이 빙의하자마자 대천신교의 대주교 지위를 앞세워 자신의 영지로 인사이동을 시켜 화를 면할 수 있었다.소꿉친구 포지션답게 처음부터 루시우스에게 높은 호감도를 가지고 있어서, 루시우스의 개소리에도 서서히 감화되며 조교당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굴러들어온 '페타 이브'에게 제1 왕비의 자리를 빼앗기고 얼떨결에 제2 왕비가 되었다. 이에 대해선 불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닌 듯하나 워낙
개성 강한 식구가 늘어나는 와중에도 페타 가문의 유일한 양심으로써 식구들이 사고치는걸 말리거나 어드바이스, 고민상담 등을 해주며 정신적인 기둥이 되어줬는데 정작 본인은 자신이 약한 탓에 루시우스의 임무수행을 도울 수 없다는 것에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사랑교 토벌전에 루시우스 몰래 '소니야 야이반'과 함께 조력하러 갔는데...
{{{#!folding 스포일러 ▼
그녀가 역할을 다한 뒤엔 제거당할 계획이였지만, 왜인지 마음이 바뀐 에반젤린이 그녀의 기억을 봉인하였기에 이때까지 평범한 수녀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갑작스럽게 정체가 들통난 뒤론 대천신교에 의해 처형을 당할 뻔하나, 루시우스가 대천신교 대주교의 자리까지 포기하며 이를 막아냈는데, 이렇게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천신교가 그녀를 수도에 구속하려는 시도를 이어가자 열받은 루시우스가 자신의 인맥을 십분 발휘[10]하여 대천신교를 압박한 끝에 사실상 자유의 몸[11]이 되었다.악마가 된 후로도 딱히 성격의 변화는 없고, 가끔씩 뿔과 날개와 꼬리를 숨기는 걸 깜빡해 갑툭튀나오는 걸 빼면[12] 수녀로써[13], 그리고 페타 영주의 부인으로써 평범한 삶을 이어나갔다. }}}
[1] 시에리의 부모님이 버려진 시에리를 데려와 키운 것은 루시우스의 몸에 주인공을 빙의시키기 위한 에반젤린의 계획의 일부였다.[2] 루시우스가 페타왕국의 국왕이 되면서 왕비가 되었다.[3] 오랜 세월 한 단체의 재정을 관리해온 인재입니다. 영지의 재정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정리합니다.[4] 목재를 활용하여 도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5] 종교에 투신한 그녀는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 차근차근 잘 가르쳐주세요.[6] 덕분에 고마움을 느낀 이브는 시에리 앞에서는 얌전하게 굴게 되었다. 양성애자인 이브의 취향에 딱 맞는 타입이기도 했고.[7] 에반젤린에게 세뇌당한 것이였다.[8] 본래 마왕이 부활하기 위해 준비한 육체였으나, 바로 배신하고 루시우스를 빙의시켰다.[9] 그래서 시에리는 수녀가 된 후 남자 기숙사에서 한명한명 얼굴을 보며 루시우스를 찾아다녔던 이상한 기억을 일부나마 기억하고 있던 것이다.[10] 북부대공이 자신의 여자, 아힐데른의 엘프 여왕은 자신의 성노예, 왕국 재무대신은 자신의 최측근의 외가이다.[11] 1년에 한번 보고 의무를 가지게 됐지만, 루시우스가 면전에서 대놓고 '특이사항 없음'이라고 보고하며 조롱할 정도로 파워 밸런스가 무너졌다.[12] 영지에는 그녀가 악마의 저주를 받았다는 식으로 프로파간다를 해서 다들 문제삼지 않고 있다.[13] 공식적으론 수녀의 지위를 박탈당했지만, 지금까지대로 일상을 이어나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