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핀 Pepin |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직업 | 성직자(과거) 치유사 |
성우 | 폴 아이딩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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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NPC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본편 | 그리스월드 아드리아 오그덴 워트 질리언 케인 파넘 페핀 |
헬파이어 | 레스터 |
디아블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게임 내 직접적인 등장은 원작인 1편뿐이고, 나머지는 미디어 믹스를 통해 짧게 언급되는 수준이다.
과거에는 대주교 라자루스 휘하에 있는 고위 성직자였으나, 레오릭 왕과 그 가신인 라자루스가 디아블로의 영향으로 타락의 힘에 굴복하자, 그들에게서 도망쳐 트리스트럼 마을로 은신한다. 대성당 아래 악마들이 나타난 시점에서는, 오래된 폐 건물을 사서 진료소로 개조하고, 자신은 치유사로 전향해서 병들거나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쓰고 있었다.
대머리에 백발이지만 목소리는 그렇게 늙어보이지 않다. 오그덴의 말에 따르면 착하고 남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쓰며, 의학과 예술적 지식이 풍부한 마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남자라고 한다. 아드리아도 병이나 몸을 치료하는 데는 자신보다 페핀이 더 낫다고 말한다. 잘려나간 팔이나 다리도 이어 붙일 수 있기에, 워트 역시 페핀을 실력이 좋은 할아버지라 칭하며 그가 만든 물약이 있다면 의족을 쓸 일이 없었다며 한탄한다.
게임상에선 확인할 순 없지만 그의 집 뒤에는 숨겨진 약초밭이 있는데, 이곳에서 나는 진귀한 약초들로 각종 치유 물약을 제조하며 종종 마을을 들르는 대상에게도 물약을 팔아서 돈을 받고 유지를 하고 있다. 데커드 케인과 친하며 존경하고 있는 듯.[1]
1편 이후 결국 트리스트럼의 다른 주민들처럼 악마들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을 맞는데, 케인은 그의 죽음을 목도했다. 여간 끔찍하게 살해당했는지, 케인은 죽을 때까지 그 모습이 자신을 괴롭힐까 두렵다고 언급하였다.
게임 내에서는 힐링 포션 셔틀. 선택했을 때 뜨는 메뉴에서 Receive healing을 선택하면 무료로 HP를 모두 회복해준다.
[1] 칼데움에서 자신의 아내와 자식이 살해당한 소식을 편지로 받은 케인은, 슬픔에 못 이겨 밤낮 술과 술주정을 하며 페핀에게도 거친 악담을 퍼부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도 그는 절친인 케인의 곁을 말없이 지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