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레진 코믹스의 웹툰 어나더 월드에 등장하는 캐릭터작중 나이 40대의 남성. 작중에서는 그냥 동그란 머리로 표현이 되지만 실제 버전은 매우 따뜻한 인상을 가진 미중년, 은발에 가까운 머리를 올백해 넘긴것이 특징. 미중년이라는 단어 그대로 꽤나 잘생겼기에 작중 여성들에게 호감을 받고 있는 묘사가 종종 보인다.
아카시아 고아원에서 자라던 고아였으나 갑부인 맥클리언 가문의 부부에게 입양이 되어서 현재는 맥클리언 가문의 유일 상속자인 것 같다. 하지만 본인은 가문의 사업보다는 취미로 하는 듯한 꽃 가게와 카페를 운영 중이다. 어떻게 보면 자기 하고 싶어하는 것 다 하는 엄친아.
사실 애드몬거와 마찬가지로 살인이 취미인 엄청난 연쇄살인마이다. 애드몬거와 차이점이라면 에드몬거는 애정이 있는 여성들을 살해 및 식인을 하지만, 펠건은 살해 후 정성스럽게 분해를 해서 포장을 한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선도 가끔 보는 듯 하다. 본인은 자신과 같은 취미를 가진 여자를 원하는 듯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매번 여자를 차버리는 듯 하다. 고자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가끔 마들렌 이시와 검열삭제를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아닌 듯 하다.
많은 가명을 쓰고 다니기 때문에 몇몇 인물들을 제외하고는 펠건의 정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노커에게 펠건 제거 의뢰를 한 인물도 그가 펠건인 줄 모르고 의뢰했다가 본인이 엄청 당했다.
2. 작중 행적
2.1. 펠건 에피소드 1
노커에게 요즘 그 친구의 집에 가지 않는 것 같아 무슨 일 있었냐는 질문을 한다. 이에 노커는 그 친구에게 좀 껄끄러운 일을 해 한동안 찾아가지 않았더니 이사를 했다고 말한다. 얘기를 들으면서 책꽂이에서 책을 찾고 있었으며 노커가 레드문에 관한 정보를 묻자 좀 더 기다려보라는 얘기를 한다. 그 뒤 노커가 뜬끔없이 이 해적선의 선장은 자신이며 너에게는 갑판닦이를 시켜주겠다는 얘기를 하자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노커를 바라봤다. 이에 노커는 유머를 모른다며 실망하고 그런 노커가 누워있는 소파에 앉아 책을 읽으려 했다. 대체 의뢰는 왜 새벽에 자꾸 오나며 불평하던 노커가 책의 표지를 보고 등을 세우자 책에 대해 설명해준다.[2] 노커가 자신의 말을 끊고 그건 자신도 안다며 짜증을 내자 왜 화를 내냐며 물으니 노커는 그 책이 싫다고 말한다.그 뒤 노커와 만났을 시점으로 전환됐으며 노커와는 1년 전 꽃집에서 만났다. 손님으로 생각했던 자가 자신을 윈프레드라 부르자 무슨 말인지 이해되지 않는 척 하던 중 추가로 노커가 자신의 가명들을 늘어놓자[3] 노커가 그 쪽에 속한 인물임을 깨닫는다. 자신에게 총을 겨눠 죽이려는 노커의 손을 가위로 찌른 뒤 가격해 쓰러트렸으며 빠르게 팔의 힘줄을 잘라 순식간에 제압했다. 자신을 습격하려 한 노커의 정체를 물으며 노커를 고용한 자는 누구냐며 추궁했지만 눈 앞에서 사라진 노커를 보고 소년에 대해 조사를 했다.
몇달 뒤 노커가 다시 찾아왔으며 이번에는 무슨일로 찾아왔냐며 묻는다. 이에 노커가 의뢰인이 협박을 받아 의뢰를 취소한 듯하며 그래서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는 말을 듣는다. 노커의 특이한 모습에 정체가 무엇인지 짐작했으며[4] 노커가 초면에 가위질이나 하냐고 문책하자 잘못은 먼저 노커에게 있었다고 넉살 좋게 대답한다. 자신의 뒷조사 내용에 대해 어이 없어 하는 노커를 바라보며 자신의 친구가 될 것을 권유한다. 당연히 노커는 미쳤냐며 정색했고[5] 이에 펠건은 자신과 친구가 되는 조건으로 노커가 고향을 찾는 동안 재력, 인맥, 정보 등을 지원해 주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잠시 생각을 한 뒤 이름을 말하는 노커에게 자신을 펠건 맥클리언이라고 말하며 그 날 부로 친구(?)가 되었다.[6]
다시 현재로 돌아와 목욕을 마친 뒤 소파에 없는 노커를 보고 일을 나갔다고 생각했으며 옷을 갈아 입고 작업을 시작하려 한다. 방 안으로 들어가 토막난 시체들을 앞에 두며 미소 짓고....
"오늘도 좋은 아침!"
이란 말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7]2화에서는 손님에게 개업, 폐점 시간을 알려주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손님이 분홍색 해바라기와 저번에 주문한 배고니아가 있냐고 묻는다. 추가로 안개수정초가 있냐는 물음에 안개수정초는 매우 희귀하고 값이 비싸 들여놓기 어려우니 구하려면 가르시아만 항구로 가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을 들은 손님은 감사를 구하며 아내가 안개수정초를 좋아한다는 말을 한다. 아내라는 말을 듣은 펠건은 그날 밤 반지를 끼우며 아내와 함께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상상을 하며 흡족해 한다. 오랫동안 독신으로 지내 부모님의 노고도 있고 하니 결혼을 생각하게 됐으며 창문을 통해 들어온 노커에게 결혼하겠다는 말을 한다. 노커가 결혼한 상대는 있냐고 묻자 차차 구하겠다고 대답했으며 이에 노커는 다 늙은 뒤에 결혼할 거냐고 너한테 올 여자가 있을 거냐고 망상이 지나치다고 말한다. 펠건이 사랑은 나이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하자 노커는 너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걸 보고 어이없어 한다. 노커에게 요즘 바빠 보인다고 말하자 노커는 블랙캔디라는 녀석들과 의뢰가 계속 겹친다고 불평한다.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노커에게 허브와 햄을 넣은 수제 파이를 만들어 줬으며 노커가 파이를 먹으며 너는 금욕적이지 않아 결혼하면 분명 들킬거라고 말한다.[8]
시간이 지나 여성을 만나기 위해 옷을 차려 입었으며 노커가 분홍색 옷으로 차려 입은 자신을 보고 차일려고 작정했냐며 다시 입으라고 지적한다. 레스토랑에서 여성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며[9] 식사를 끝내고 여성과 함께 돌아가던 중 간헐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머릿속을 채운다고 독백했으며 자신을 바라보며 전에 다른 분을 만나본 적 있냐는 마릴린의 말에 마릴린과의 만남이 처음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릴린은 딱 카사노바 느낌이 난다고 수상해했으며 길을 걷던 중 마릴린이 행운절 토끼 인형을 발견해 인형을 선물한다. 펠건과 마릴린은 서로를 마주보며 키스를 하는 듯했지만 펠건은 마릴린의 이마에 입을 맞출 뿐 관계를 이어가려 하지 않았다.[10] 마릴린은 자신을 찬 펠건에게 선물 받은 토끼 인형을 돌려주고 돌아갔으며 집으로 돌아간 펠건은 노커에게 과자 대신 돌려 받은 인형을 선물로 준다.[11]
3화에서는 노커가 물고기 요리를 내놓은 것 때문에 화를 내자 편식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으며 먹지 않고 나가는 노커를 보며 정말 안 먹을거냐고 재차 물었다. 그 뒤 별로 지나지 않아 밖에서 총성 소리를 듣고 노커가 집에 돌아오자 무슨 일인지 물었으며 노커는 덕분에 내 머리가 날아갔다고 말한다. 노커가 총을 챙기던 중 벽이 폭파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습격하자 가지고 있던 식칼로 얼굴에 쓰고 있던 가면을 베어 버린다. 짧은 저항도 잠시 바로 제압당해 죽을 뻔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스텔라에 의해 목숨을 구하고 블랙캔디의 투자자란 사실이 밝혀진다.
노커의 목에 돈이 걸려있다는 걸 알게되어 그만큼 돈을 주려 했지만 스텔라가 원래 노커의 몸값인 5천만에서 두배인 10억으로 뻥튀기해서 말하자 노커의 몸값이 10억이란 사실에 웃음을 터트리고 10억에서 두배인 20억을 지불한다(...).[12] 그 뒤 쓰러져있는 노커를 일으켜 세우고 오랜만에 블랙캔디에 가보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블랙캔디에 도착한 뒤 블랙캔디의 마스터를 찾았지만 현재 부재중이란 얘기를 듣게 되며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 펠건은 전에 부탁한 레드문에 관한 정보를 묻는다. 이에 그닥 희망적인 정보는 듣지 못했고 침울해있던 있던 노커와 함게 돌아갔다.[13] 노커가 너무 서두를 거 없다고 말하자 걱정되지 않냐고 물었으며 이에 노커는 타 행성에 와 이만큼까지 버티고 사는 것도 대단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 뒤 노커는 펠건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으며 펠건은 노커에게 고향에서 온 친구들은 연락이 안되는 거냐고 묻자 노커는 자신 외에는 관심 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14]
노커와 함께 돌아가며 생각한 독백에 의하면 펠건에게 있어 친구란 소유물 가깝다고 하며 노커는 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늑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펠건은 노커를 새로 비유했으며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잠시 쉬고 다시 날아올라 돌아가겠다면 펠건은 그 날개를 꺾어 버릴 것이라고 한다.
나에게 있어 친구란 소유물에 가깝다. 친구와의 우정? 양을 노리는 늑대는 우정이라는 감정에 관심 있을리 없다. 하하 물론 이 친구는 양이 아니다. 그럼... 그래, 새.. 어울리는군. 너희들은 새처럼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잠시 쉬는 것과 같이 언젠가 다시 날아올라 그 곳으로 돌아가겠지 하지만 땅에 내려온 새들이 전부 다.. 하늘로 돌아갈 수 있는건 아니야. 네가 만약.. 돌아가게 된다면.. 나는 그 날개를 꺾어 버릴거야. 나 자신을 위해.[15]
4화에서 펠건의 과거 일부가 등장했으며 펠건은 1709년 부터 아카시아라는 이름의 보육원에 보내졌다고 한다. 이때 혼자 떨어져있는 펠건을 한 아이가 찾고 있었으며 묘사를 보면 자주 흙투성이가 된 듯하다. 생물을 괴롭히게 된 게 언제부터 였는지는 본인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마 벌레 관찰 부터 였다고 예상했다. 어린 펠건은[16] 화분에 있는 벌레로 젓가락으로 찔러 관통시켰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궁금해져 칼을 쓰는 것에서 부터 그 대상이 동물에 이르기 까지 됐다.[17][18][19] 1713년에 맥클리언가라는 부유한 가문에 입양됐으며 1728년 시점에서는 레드문에서 온 자들에 대한 라디오를 들으며 소파에 앉아있었다. 라디오를 끄고 어린 시절 엘마노쉬가 부드러운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 지었던 걸 떠올리며 다시 1750년인 현재로 돌아가 노커에게 블랙캔디 투자자라는 걸 알면서 말 안했다며 욕을 먹는다.
인간을 손질하는 과정은 자신에게 있어 천국이라 언급했으며 누군가와 결과물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상상을 하던 중 노커의 기침 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돌아온 노커가 힘들어 하는 모습에 또 능력을 사용했냐고 물어봤으며 노커가 마법사와 만났다는 얘기와 의뢰는 아니지만 자신을 공격한 마법경찰을 죽이고 말겠다는 말을 듣고 문제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노커가 윗옷을 올리며 더미가 아닌 본체에 손상을 줬다는 걸 보고 평소 짓지 않은 표정을 지으며 노커의 다친 상처를 쳐다봤다. 노커가 과거 용병일을 했던 이유와 정황을 듣던 중 노커를 쫓아 집까지 찾아온 마법경찰에게 노커를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문을 닫은 뒤 말하는 노커의 입을 억지로 막으며 아까 전부터 발소리가 들리지 않아 경찰이 아직 안 갔다는 걸 깨닫는다.
집 안에까지 들어온 마법경찰을 노커와 함게 공격했지만 전격으로 추정되는 에너지에 공격받아 쓰러진다. 다시 일어나 마법경찰과 싸우려 했지만 자신과 다르게 노커는 순순히 마법경찰을 따라 갔으며 펠건은 그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20]
노커가 떠난 후 몇주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블랙캔디에 의뢰했으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작은 시골 마을에 카페를 차렸다. 아직 개점시간이 아닌데도 카페에 찾아온 여성에게 찾아온 이유를 물었으며 여성이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고 왔다는 말에 채용 시키고 이름을 물었다. 로시나를 채용하고 1년이란 시간이 지났으며 로시나가 받고 있는 손님에게 인사할 때 이내 그 손님이 노커임을 알아본다. 노커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기억을 잃었나 하고 당황했으며 노커와의 관계를 새로 시작하겠다는 마음으로 노커에게 방이 필요하지 않냐고 묻는다. 노커와 친구가 되던 날처럼 서로 이름을 말했으며 노커를 껴안고 펠건은 말한다.
환영하네, 나의 친구..
3. 능력
엄친아답게 엄청난 육체적 스펙을 보여준다. 전쟁터와 청부 살인으로 다져진 노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다거나,[21] 에드몬거를 원펀치 쓰리 강냉이로 보내버리고, camp5a2를 한 손에 하나씩 들면서 쏘는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주로 사람을 살해 및 토막을 낼 때 쓰는 칼 같은 날붙이 계열의 무기를 선호하는 듯 하다. 주로쓰는 무기는 Butcher Knife. 폭이 매우 좁고 긴 칼[22] 총 같은 화기 무기는 노커가 집에 놔두고 있었기 때문에 사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뛰어난 두뇌회전과 재력이 있다. 작중에서는 블랙캔디의 거액의 투자자에다가, 노커의 몸값으로 20억을 가뿐하게 지불을 할 정도이다. 꽃집이나 카페를 운영을 하는 것은 눈속임용으로 하는 듯 하다.
4. 기타
성별은 남성 연령은 현재 45세 신체 스팩은 176/75목소리는 STING의 Shape of my heart 에서 조금 더 낮은 목소리라고 한다.
골고루 잘 먹는 편이지만 고기와 채소가 풍부한 음식을 더 선호하고, 술은 즐기지 않는다.
펠건이 손이 댄 시체[23]는 스칼렛[24]이라는 여자에게 시체를 팔거나 날을 잡아 직접 버린다.
검열삭제를 40살에 처음으로 했다.[25]
작가가 펠건을 작품에서 죽일 것이라고 선언을 한 바 있다. 아무리 만화라도 윤리적으로 살인마 캐릭터를 자유롭게 살인을 하고 돌아다니게 할 수 없다는 이유이다. 그 때 시점이 살인사건 뉴스와 성폭행 살인 사건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오던 때였다.
[1] 어쩌면 이것이 일종의 신념일 수도 있다.[2] 책은 철학자 고야의 '제국의 멸망'이라는 이름의 책이였다.[3] 이때 펠건의 가명은 윈프레드,더글라스, 조르단, 빈센트, 이안, 헤롤드 등이였다.[4] 노커의 하얀 피부에 머리에 달린 뿔을 보고 오래 전 책에서 봤던 내용과 비슷한 걸 떠올린다.[5] 당시 상황이 몇달 전 자신의 목숨을 노리던 암살자에게 친구가 되자며 권유하는 상황이며 심지어 자신에 대한 뒷조사까지 한 인물이라 비밀을 알고 있어 누설할 위험이 있는데 노커의 반응은 암살자의 입장에서도 지극히 할만한 반응이었다.[6] 당시 펠건은 생각에 잠긴 노커를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 했다.[7] 단순한 캐릭터에 비해 작품의 분위기가 어떤지 보여주는 장면임과 동시에 토막난 시체들 앞에 광기 어린 미소를 지은 펠건 또한 앞에서 말한 그 쪽 세계에 속한 인물이란 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8] 이때 노커는 인간들을 양, 펠건을 늑대라 비유했으며 펠건이 양의 탈을 쓴다고 해도 그런 늑대는 굶어죽게 되거나 결국 사냥을 하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즉, 아무리 정상적으로 살려고 해도 본성은 숨길 수 없어 어울릴 수 없다는 것.[9] 펠건이 나눠지는 칸에서 여성과 대화하던 중 갈색칸에는 비명 소리는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으며 하얀 칸에서 다른 생각은 하지 말자고 생각하는 모습이 있다.[10] 노커의 늑대와 양의 비유를 인정했으며 목구멍 아래가 뜨거워지고 날카롭게 살을 저미며 그 안을 들여다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11] 노커는 이 인형에 스투피드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작가가 의도했는지 모르지만 스투피드라는 뜻이 바보란 걸 생각하면 늑대가 양의 탈을 쓰고 행동하려 하다 실패했다는 증거로 인형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면 심히 적절한 이름이다.[12] 펠건의 자금력이 어마어마하단 걸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일말의 고민도 없이 10억에서 두배를 올려 20억을 외쳤다.ㅁㅊ[13] 레드문에서 온 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로 통계에 의하면 현재 1747년에는 10명 내외로 존재한다고 한다.[14] 이때 펠건은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며 어두운 분위기를 풍겼으며 펠건의 캐릭터가 동그란 얼굴에 동그란 눈인지라 어떤 표정이었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었다.[15] 독백을 보면 펠건은 노커를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보단 소유물에 가까운 관점에서 보고 있었으며 만약 노커가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돌아갈 방법을 찾게 된다면 노커를 죽이려는 것으로 보인다.[16] 펠건의 왼쪽에 있는 거울에 평소 펠건을 간단한 캐릭터로 그린 게 아닌 머리카락과 귀가 있는 사람의 형태로 비쳐 보였다.[17] 처음 벌레를 찔렀을 때의 펠건은 여타 평범한 사람들처럼 역겨운 반응을 보였지만 호기심으로 시작한 일이 시간이 지날수록 궁금해져 칼을 사용해 동물을 죽이는데까지 이르게 됐다.[18] 점차 이런 짓을 하며 펠건은 자신이 호기심이 많은 게 아니라 예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란 걸 깨닫는다.[19] 그 뒤 펠건이 과거 꾸던 꿈들이 항상 같은 꿈이라고 묘사됐으며 그 꿈은 목을 매단 여자가 방 안에서 며칠씩 자신과 함께 있는 꿈이라고 한다.[20] 노커가 마법경찰을 따라가려 하자 노커를 부르긴 했다. 그저 노커가 자신의 일이라며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따라가 펠건 본인도 막지 않았던 것일 뿐.[21] 노커의 근력은 한 손에 400kg을 들 정도, 그러나 스펙, 센스, 능력에서 펠건이 상위를 차지함으로써 이 부분이 성립한다.[22] 회칼을 변형시킨 칼이라고 한다.[23] 주로 본인이 납치하고, 아주 드물게 블랙캔디에서 조달한다.(이건 처리 개념)[24] 작 중 붉은 머리를 한 여자. 마약상, 장기매매 등으로 일한다.[25] http://blog.naver.com/kiminsun92/60176709801 (작가 블로그. 수위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