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무기. 착용 가능한 캐릭터는 이스핀 샤를, 루시안 칼츠, 보리스 진네만, 막시민 리프크네.게임서비스 최초부터 존재한 가장 대중적인 베기 무기이다.[1] 착용 스테이터스 제한은 핵(HACK).
2. 상세
오픈베타를 비롯한 초기 설정에서는 평도는 딜레이가 짧은 마법베기형(마검사), 대검은 딜레이가 긴 베기형, 태도는 중간 딜레이의 물리복합형 무기였지만, 정식서비스와 더불어 무기특성 재설계 후 이 설정은 폐기된다. 정식서비스 후 평도는 딜레이는 유지한 채 베기 특성만 갖게 되고, 대검은 딜레이가 대폭 증가하면서 마법 공격력을 얻었다.[2] 막시민의 마검 미스트랄 블레이드가 평도인 점이나, 서버에 몇 개 남지 않은 '구브리트라'처럼, 지금도 이 흔적을 일부 찾을 수 있다.테일즈위버의 검계열 베기가 창세기전 시리즈의 연(連)을 계승한 만큼, 한 적을 순식간에 여러번 썰어버리는 손맛도 장점. 다만 광역 공격 스킬들은 물리복합에 비해 어딘가 약간 아쉬운 감이 있다.[3]
4캐릭터나 낄 수 있는 게임 최대의 범용성, 장도 계열 무기 중에서 가장 짧은 딜레이, 단순한 스테이터스 요구치 덕분에 초보자들도 무리없이 입문하기 좋은 무기계열이다. 덕분에 패치 한 번에 특정 캐릭터의 가치가 급락하면 그 캐릭터의 전용무기도 시세가 들쑥날쑥하겠지만, 범용성이 높은 평도는 이런 시세하락에서 비교적 가격 안정도가 높다. 때문에 풀옵션의 고티어 무기를 지급 받는 이벤트 & 공모전 보상이 있다면 일부러 자기가 쓰지도 않을 평도나 스태프를 신청해서 받는 유저가 있을 정도.
[1] 다른 베기 무기들은 한 캐릭터만 사용가능한 전용무기라서 평도가 유일한 공용무기다.[2] 딜레이가 제일 짧은 평도가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같이 갖춘 마검사용 능력치를 가졌으면, 그때나 지금이나 심각한 밸런스 파괴를 불렀을 것이다.[3] 이건 평도의 문제라기보단 검사들의 광역 베기스킬들 대부분이 마우스를 어디에 찍든 제자리에서 사방을 치는 형태라는 데서 오는 답답함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