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워리어의 제1대중대의 워스미스 이자 페투라보의 이너 서클인 트라이아크의 일원이었다. 테라 출신으로 본명은 카이도모(Kaidomo)였지만 페투라보를 만난 이후 올림피아를 정신적 고향으로 여기면서 이름을 카이도모어 포릭스(Kydomor Forrix)로 바꿨다. 대성전 당시에는 제국의 영웅중 하나로써 이름을 떨쳤고 훗날 이스트반3의 대학살에서도 악명을 떨쳤다 Battle of Phall에서 임페리얼 피스트의 함대를 공격하기도 했다.
이후 홀리 테라 공성전에서 참전하지만 자신들조차 버림패로 쓴 페투라보의 행동에 큰 충격을 받고 지친 그는 점차 처음 갈망하던 군단에 대한 비전을 잃었고 결국 999.M41에 있었던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최후를 맞는다. 히드라 코르다투스 2차 포위공격 때 워하운드 타이탄에 의해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