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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OSDAQ
정치인을 평가대상으로 하는 모의 투자 플랫폼.1999년 7월, 인터넷의 대중화와 함께 만들어진 사이트로 정치인과 당시 정부 각료를 투자대상으로 하여 마치 주식투자를 하듯이 정치인 주식거래를 하는 모의 증권 사이트이다. 이름은 눈치챘겠지만, "정치(Politics) + 주식(KOSDAQ)"의 합성이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벤쳐기업이었다. 유명 정치인들을 주식의 증권처럼 인기도를 측정하고 평가한다는 의미에서 상당한 이슈를 불러왔던 사이트였다. 사이트를 가입하면 주어지는 100만원으로 정치인들을 주식의 형태로 사고 파는 것이며, 현역 의원들과 각료들은 1부, 원외 정치인들은 코스피같이 2부로 나누어 평가했다.
당시 진행한 피드백 7 메인화면. 메인화면에는 당시 주목되는 정치인들이 메인으로 등장했다. 당시 한창 떠오르는 인물이었던 홍준표, 안철수, 박원순 등이 눈에 띈다. 반면, 순위 자체는 홍준표보다 높지만 긍정적인 평이 없는 박기춘 의원도 볼 수 있다.
런칭 당시 신문이나 각종 사이트에서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정치인들이나 정당에 대한 평가 기사도 종종 등장할 정도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