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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9 01:46:44

포효(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Escenariowild.jpg

咆哮 / Wild things
도주하던 끝에 만나게 된 것은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동물원.
하지만 그곳은, 이미 울음소리로 가득찬 관광지가 아니였다.
하늘을 찌르고 땅을 가르는 사악한 그림자... 파괴의 발소리가 다가온다.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등장 시나리오
포효(Wild things) 이계(Underbelly)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 파일 2의 첫번째 시나리오. 정확히는 두번째 항목이지만, 첫번째인 '초심'은 말그대로 튜토리얼이니 시나리오로 분류하지 않는다.

전편의 '결의'에서 생존자들은 전원 탈출했어야 했으나, 2편에선 웬일인지 다시 탈출해야 한다. 마지막 시나리오를 제외하면 반쯤은 옴니버스인 모양. 입수할 수 있는 문서에선 노면전차를 타고 헬기가 기다리는 장소로 오라고 하는데, 노면전차가 발차하는 장소 중 하나가 라쿤 시 동물원 앞이다.

무대는 라쿤 시 동물원. 때문에 주 적은 좀비가 아니라 각종 동물들이다. 앵무새, 하이에나, 악어, 사자, 심지어 코끼리[1]까지... 게다가 전부 좀비화돼서 무지막지하게 난폭해졌다. 작중에 코뿔소나 고릴라, 호랑이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는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지옥이었을 듯.

공식 이벤트에 나오는 캐릭터는 신디 레녹스. 고정 AIPC로 등장하기 때문에 메인 캐릭터는 그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난리통 와중에도 화창한 날에 다시 오고 싶다느니 코끼리를 좋아했었다느니 하는 아쉬운 애드리브를 날리기도 하고, 그녀만이 얻을 수 있는 파일이나 SP 아이템도 있으니 달성율 100%를 위해선 신디로 한번은 플레이 해야 한다.

1. 시나리오 기믹

2. 멀티 플레이 기믹

3. 기타

등장 시나리오 중 유일하게 좀비가 거의 없는 맵. 극초반 동물원 밖에서나 볼수 있지, 동물원 안에 들어가고 나면 동물만 나온다. 신디가 플레이어나 생존자 동료가 아니라면 코끼리 난입 이벤트 이후 죽는데, 죽는 장소는 바로 동물원 정문 바로 앞이다. 그녀가 죽은 주변에는 허브가 쏟아져 있다.

알리사에게 보내는 편지라서 알리사만 얻을 수 있는 파일이 있다. 락커가 있는 사무실의 넘어진 책상에서 줏을 수 있다.

맨 처음 위치한 시나리오이지만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키 아이템을 줍기 위해 많이 돌아다녀야 하고 난이도 별로 루트가 꼬여있고 적들이 빠르고 강하다. 즉 플레이타임이 긴 편이며 그래서인지 시간에 따른 랭크 감소가 낮은 편이다.

* 관련 사이트
· https://youtu.be/4v9aqv8DP8k - 한글 플레이 영상


[1] 설정에 따르면 오스카라는 이름의 코끼리로 라쿤 시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많은 사랑을 받는 코끼리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