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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12 07:02:23

폴 포지션(유희왕)


1. 개요2. 설명
2.1. 무한 루프2.2. 기타
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지속 함정 카드.

2. 설명

파일:ポールポジション.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olePositionDR3-EN-C-UE.jpg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 명칭=폴 포지션,
일어판 명칭=ポールポジション,
영어판 명칭=Pole Position,
효과1=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는 마법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 "폴 포지션"이 필드 위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를 파괴한다.)]

'필드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에게 마법 내성을 부여하는 효과와, 앞면 표시의 "폴 포지션"이 필드에 존재하지 않게 되었을 때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지속 함정.

대상 지정은 물론 블랙홀 같은 대상 비지정 카드의 효과까지 막아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안전지대 등의 다른 내성 부여 카드와는 달리, 효과가 적용된 몬스터가 제거돼도 다음 몬스터에게 효과가 그대로 넘어간다는 것이 특징. 그래서 네프티스의 봉황신이나 기간테크 파이터 등의 타점 높은 재생 몬스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며, 엔드 오브 아누비스 같은 강력한 몬스터에게 마법 내성까지 주면 더 강력해진다.

다만 이 내성은 자기 마법 효과도 포함되므로 필드 마법 등의 혜택 또한 받을 수 없다는 것,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적용된 몬스터를 자멸시켜 버리므로 해피의 깃털이나 트윈트위스터 등이 난무하는 환경에서는 쓰기가 꺼려진다는 점 등의 불안 요소도 있다. 후자의 경우에는 상대 몬스터를 제거하는 콤보로도 응용할 수 있지만, 그런 목적에서라면 몬스터를 선택할 수 있는 안전지대나 빅뱅 슛 등이 더 안정적이다.

반대로 상대도 이쪽의 강력한 몬스터를 제거하거나, 더 강력한 몬스터를 소환해 효과를 받을 수 있고, 폴 포지션이 파괴당하면 혜택을 받던 몬스터도 같이 죽기 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후자의 필드를 벗어날 때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의 경우 체인을 만들지 않는 지속 효과이다. 다크 암드 드래곤이나 저지먼트 드래곤이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인 상황에서 그들의 제거에 고의로 체인으로 발동해 파괴당하게 해, 같이 저세상으로 보내주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매직 플랜터 등의 코스트로 날리면 퍼미션 몬스터라도 쉽게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파괴 시 후속 몬스터를 특수 소환 하는 임의 효과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건 덤.

필드를 벗어날 때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는 "폴 포지션"이 존재하지 않을 때 발동하므로 필드에 폴 포지션이 여러 장 있을 경우 폴 포지션이 필드를 벗어나도 다른 폴 포지션이 필드에 있다면 처리를 하지 않는다는 재정이 내려져 있다. 9기 텍스트로 풀어 쓰자면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났을 때에 필드에 "폴 포지션"이 존재하지 않을 경우, 필드의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를 파괴한다." 정도가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카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유희왕 사상 최악의 루프를 일으켰던 골 때리는 카드라는 점이다.

2.1. 무한 루프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
현재에도 도대체 이놈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 알 수 없다.

코나미도 2015년 경에 어떻게든 이 카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재정을 내리며 노력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술할 문단에서 나오듯 완전한 해결이 불가능했다. 마스터 룰 개편 이전에는 "멈출 수 없고 게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강제적으로 발동하는 무한 루프[1]는 그 상황을 만드는 카드의 처리 자체를 할 수 없다"라는 일관적인 재정이 있었고 폴 포지션의 재정도 이를 따라갔기 때문인데, 폴 포지션은 하술할 나오듯이 이 룰도 무시하고 무한 루프 상황을 만드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결국 2020년 4월에 마스터 룰의 개편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카드 텍스트에 나와 있지 않은 룰을 대거 삭제하는 과정에서, 폴 포지션을 비롯한 무의미한 강제 루프를 발생시키는 행위 전반에 대해서도 대전 상대나 저지랑 합의해서 알아서 처리해라라며 공식적인 재정을 내리는 것을 중단했고, 기존에 존재하던 재정도 전부 공식에서 삭제했다. 현재 이 카드의 공식 DB에 들어가보면 재정 란이 텅 비어 있다.

TCG 재정에서는 상기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무한 루프 상황이 발생하면 원인이 되는 지속물을 파괴하는 것으로 루프를 강제 종료한다는 룰이 있어, 이 경우에는 폴 포지션만 파괴되는 것으로 일단락된다. 이는 일종의 룰에 의해 파괴되는 것이라 필드를 벗어났을 때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 舊 재정 #===
이 내용은 전부 2015년을 기준으로 내려진 재정에 대해 서술한 문단이며, 현재는 해당 재정이 전부 삭제되어 공식이 아니다.

원래 최초로 발표된 재정에선 폴 포지션이 발동 중이거나 발동으로 인해 무한 루프를 일으키는 효과를 가진 카드의 발동을 못 하게 하는 것으로 해결을 봤다. 예를 들면 필드에 1800의 몬스터에 "데몬의 도끼" 장착 뒤 "폴 포지션"을 발동할 경우, 공격력이 2800이 되어 가장 공격력이 강한 몬스터가 되지만 그 순간 폴 포지션에 의해 무효화되어 공격력이 1800으로 내려가는 모순이 발생한다. 무한 루프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1801의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가 나타날 경우 무한 루프가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와 자신은 공격력 1801~2800의 몬스터를 소환할 수 없다는 식.(또는 몬스터와 마법 카드가 먼저 나온 상황에선 폴 포지션이 발동 불가)

이렇게 무한 루프가 일어나는 4장의 카드 중 마지막에 플레이하는 것으로 무한 루프가 일어나는 트리거 카드를 사용 못 한다는 재정으로 대부분의 룰적 충돌이 안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아래와 같은 답이 없는 경우로 인해 아직도 완전한 해결은 못 했다. 필드 상황이 다음과 같다고 해 보자.상기의 예시 중 어떤 카드를 먼저 내건 순서에 상관없이 무한 루프가 일어나지 않으므로 모든 카드를 필드에 내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저 상황에서 오시리스의 컨트롤러가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를 한다면 또다시 무한 루프가 발생한다.

2015년 폴 포지션 관련 재정이 거의 대부분 수정되면서 해결은 봤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맨 위의 소환 불가 재정처럼, 폴 포지션이 발동되어 있거나 필드 상황이 폴 포지션이 발동되면 무한 루프가 생겨날 경우 그 상황을 만드는 카드는 발동할 수 없어진다. 즉, 위와 같은 상황의 경우 오시리스의 천공룡이 필드에 존재하면 폴 포지션을 발동할 수 없고 폴 포지션이 발동되어 있다면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할 수 없다는 재정이 된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재정에 대해 해결을 본 상황. 하지만, 아직 비공개 정보에 의한 루프 발생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상황도 있다.사이저스가 세트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벤케이로 공격을 하여 사이저스가 리버스 된다면? 전투 파괴도 못 했거니와 무한 루프 환경이 그대로 만들어져 맨 처음의 예시와 같은 루프가 발생한다. 이 경우에도 아예 처음처럼 공격을 못 하게 한다든지 등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애당초 세트한 몬스터가 뭔지는 플레이어만 알고 있으니 저지가 이걸 뭐라 불러 세울 수도 없고, 그렇다고 세트한 본인이 말하자니 자신의 세트 카드가 뭔지 상대에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을 그대로 떠안아야 한다.

15.04.06. 재정에 따르면, 해당 상황의 경우,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에 공격할 수 있으나, 폴 포지션의 효과는 리버스했더라도 전투 종료 시까지는 갱신되지 않으며(즉, 1의 몬스터에게만 적용된 채로) 그 상태에서 데미지 계산을 실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는 상기했듯이 공격력을 올리고도 사이저스를 파괴하지 못하기 때문에(1500 < 1900) 이야기가 복잡하게 된다. 그 경우에 대해서는 15.10.05. Q&A에서 다음 답변이 와 있다.
Ｑ：裏側表示のモンスターに《デーモンの斧》を装備したモンスターが攻撃して、戦闘破壊できずに無限ループが発生する場合どのように処理しますか？
Ａ：基本的には当事者同士で話し合って頂くか、大会規定を指針とした当日の審判の判断となります。
もし、ご心配な点・ご不明な点があれば、大会・対戦開始前に相手の方及び大会当日の審判の方にお伺い頂けます様、宜しくお願い申し上げます。(15/10/05)
Q: 뒷면 표시의 몬스터에게 《데몬의 도끼》를 장착한 몬스터가 공격해서, 전투 파괴하지 못하여 엔들리스 루프가 발생하는 경우 어떻게 처리합니까?
A: 기본적으로는 당사자끼리 서로 합의하거나, 대회 규정을 지침으로 한 당일 심판의 판단에 따릅니다.
만약, 신경이 쓰이거나 불분명한 점이 있다면, 대회·대전 개시 전에 상대분이나 대회 당일의 심판분에게 질문하실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15/10/05)

사실상 이런 식으로 확답을 못 내놓는 상황이니 명백히 분쟁 요소가 될 수 있는 데다, 대회에서는 저지의 심판에 따라 사실상 효과가 변동될 수 있다는 불안정성까지 있다. 따라서 차라리 안전지대 같은 유사한 성능의 카드를 쓰는 편이 나을 것이다

한 때는 상술한 재정을 역이용한 폴 포지션 덱도 존재했다. 예시로 폴 포지션을 발동한 뒤 희생양을 발동하고 그 중 하나에 단결의 힘을 달아 놓으면 상대는 공격력 1~3200 사이의 몬스터를 전혀 소환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무한 루프에 대한 룰이 모두 수정된 현재는 이러한 활용이 불가능하다. 정확히는 활용하려면 저지나 상대의 허락을 받아야만 하지만, 현재 TCG 재정이든 디지털 게임의 재정이든 이 경우 폴 포지션을 파괴시키는 게 제일 직관적인 방법인지라 합의를 보기 어려울 것이다.

2.2. 기타

이 카드와 비슷한 케이스로 사이 걸이 있다.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임에도 수많은 비실전적인 상황에서 룰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이 같았으나, 이쪽은 뒷면 제외에 대한 룰 자체를 수정하여 평범한 카드로 돌아갔다.

이렇다 보니 각종 유희왕 관련 비디오 게임에서는 전혀 수록되지 않고 있으며,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상기한 룰 문제 때문인지 수록되지 못했다. 때문에 마스터 듀얼의 특징인 9기 버전으로 개정된 오라클 텍스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일러스트에 그려진 몬스터는 도깨비 탱크 T-34와 개틀링 버기. 어째서인지 둘 다 몬스터로 나왔을 때는 아무 검열 없이 멀쩡하게 나왔는데 여기선 개틀링 드래곤같이 총구와 포구가 다른 색으로 칠해져 버렸다. 이 이후의 상황은 치킨게임의 일러스트로 이어진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2004-11-25 |
[[일본|]][[틀:국기|]][[틀:국기|]] FET-JP050 | FLAMING ETERNITY
2005-12-08 |
[[일본|]][[틀:국기|]][[틀:국기|]] EE3-JP170 | EXPERT EDITION Volume.3
2005-03-01 |
[[미국|]][[틀:국기|]][[틀:국기|]] FET-EN050 | FLAMING ETERNITY
2006-11-25 |
[[미국|]][[틀:국기|]][[틀:국기|]] DR3-EN170 | DARK REVELATION Volume 3
2006-05-19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FET-KR050 | 영원한 화염
2008-07-05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HGP3-KR170 | 하이 그레이드 팩 Vol.3
2012-04-10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ESP4-KR036 | 익스팬션 팩 Vol.4
[1] 비슷한 예로는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하면 상대 필드에 토큰을 내놓는 선인장 파이터를 7레벨 이상의 마법사족으로 만든 뒤, 모든 몬스터에게 강제로 공격 선언을 해야 하는 확산하는 파동을 사용할 경우. 이 경우 과거에는 레벨과 종족이 바뀐 선인장 파이터에게 확산하는 파동을 사용하는 행위가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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