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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6:07:05

금지된 일적


금지된 성배의 관련 카드
금지된 성배 금지된 성창 금지된 성의 금지된 성전
신의 충고 심판의 천평칭 신의 통고
실락의 성녀
실락의 마녀
마녀의 일격
실락의 타락천사 금지된 일적 향락의 타락천사
열락의 타락천사

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

1. 개요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속공 마법 카드.

2. 설명

파일:禁じられた一滴.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명칭=금지된 일적,
일어판명칭=<ruby>禁<rp>(</rp><rt>きん</rt><rp>)</rp></ruby>じられた<ruby>一<rp>(</rp><rt>ひと</rt><rp>)</rp></ruby><ruby>滴<rp>(</rp><rt>しずく</rt><rp>)</rp></ruby>,
영어판명칭=Forbidden Droplet,
효과외1=이 카드명의 카드는 1턴에 1장밖에 발동할 수 없으며\, 이 카드의 발동에 대하여\, 상대는 이 카드를 발동하기 위해 묘지로 보낸 카드와 원래의 종류(몬스터 / 마법 / 함정)가 같은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의 패 / 필드에서 다른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수만큼 상대 필드의 효과 몬스터를 고른다. 그 몬스터는 턴 종료시까지\, 공격력이 절반이 되고\, 효과는 무효화된다.)]
금지된 속공 마법 카드 중 하나. 일적은 한 방울이라는 뜻이다.[1] 코스트로 패 / 필드의 카드를 임의의 수만큼 묘지로 보내고, 그 수만큼 상대 필드의 효과 몬스터의 공격력을 반감시키고 효과도 무효화하는 효과를 가졌다.

이전에 출시된 명왕결계파와 함께 가장 강력한 후공 돌파용 마법으로 꼽히는 카드다. 금지된 일적이 강력한 이유는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속공 마법이라 발동 타이밍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상대가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일적을 끼워넣어 플레이를 꼬아버릴 수 있다. 두 번째는 코스트로 묘지에 보낸 카드와 동일한 종류의 카드로 체인을 거는 것을 막아버리는 효과. 패나 필드 상황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갈리긴 하지만, 아다마시아 라이즈 - 드라가이트 등의 마법 카드 퍼미션 효과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강력하다.

다만 효과가 강력한 만큼 코스트가 무겁다. 한 장을 무효화하려고 해도 무조건 두 장 이상의 카드를 소모해야 하는 만큼, 평범한 무효화 카드로서는 무한포영은 물론 금지된 성배와 비교해도 큰 이점이 없다. 이 점은 속공 마법이라는 점을 이용해 자신이 쓰고자 하는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하고 거기에 체인해 발동할 경우엔 체인 처리가 안 끝나 필드에 남아있는 그 마법 카드를 코스트로 쓸 수 있어 패를 아낄 수 있다. 패에 잡히면 곤란한 카드를 묻어주는 동시에 상대의 방해를 막을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할 구석이 많다.

진짜로 주의해야 하는 점은 반드시 묘지에 보낸 카드와 같은 수만의 상대 몬스터를 골라야만 한다는 점. 예를 들어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1장뿐인데 몬스터 / 마법 / 함정 다 체인 불가를 받겠다고 3장을 버리고 발동하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보낸 카드의 수 까지가 아니라 만큼이기에, 발동 후 효과 처리 이전에 상대 필드의 몬스터의 수가 코스트로 묘지로 보낸 카드의 수보다 적어질 경우엔 그대로 불발 처리된다. 그리고 묘지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필드의 펜듈럼 몬스터 카드는 코스트로 쓸 수 없다. 펜듈럼 몬스터 카드는 필드를 벗어나면 묘지가 아니라 엑스트라 덱으로 가기 때문이다. 단, 패의 펜듈럼 몬스터 카드는 묘지로 보낼 수 있으므로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카드로 호프 제알이나 붉은 마수 다 이자, 소명의 신궁-아폴로우사,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등 공격력이 효과로 오르는 몬스터를 고를 경우 공격력이 0이 되지 않고, 먼저 공격력이 발동 시점의 절반으로 고정된 다음 효과가 무효화된다.[2] 그러니까 자신의 LP가 2000인 상황에서 공격력 4000짜리 다 이자가 직접 공격해올 땐 이 카드를 발동해봤자 공격력이 2000이 되어서 의미가 없다. 실수하기 쉬운 부분으로는 효과 몬스터만 일적의 효과로 지정할 수 있어서 일반 몬스터나 토큰의 공격력을 내릴 수 없다.

코스트를 오히려 득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상대에게 라의 사도, 초마신 이도, No.30 파멸의 애시드 골렘 같이 컨트롤러의 소환을 제한하는 몬스터를 받았을 경우 바로 그 몬스터를 필드에서 치워버려 소환 락을 해제할 수 있다. 크샤트리라의 경우, 고스트릭이나 티아라멘츠 메타노이즈에 당해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뒷면 수비 표시가 되어 전개가 막혔을 경우, 같은 방법으로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필드에서 치워 전개를 속행하게 할 수 있다.[3]

컬렉션 팩 2020에서 게이트 오브 누메론으로 SNo.0 호프 제알을 간단히 띄우는 콤보가 창출된 후 전반적으로 프리체인 무효화가 떡상해서 명왕결계파를 밀어내고 투입됐다. 다른 프리체인 카드와 비교했을 때 체인 불가+비대상이란 가장 우월한 입지를 가졌기에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견제도 겸할 수 있어 누메론/드라군 메타에서 투입된 0순위 카운터였다. 호프 제알과 드라군이 금지 카드가 된 이후에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묘지에서 발동하는 효과가 있는 카드가 패에 잡혔을 때 묘지로 보내는 용도로 쓰인다. 대표적인 테마로 엘드리치가 있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와 용사 파츠의 방랑의 그리폰라이더를 돌파하기 위해서 채용한다. 뭐만 했다 하면 도망갔다가 다시 나타났다가 하는 카드들인지라, 애초부터 그냥 상대 필드 위 퍼미션 자체를 무력화시켜버린 후 상대를 끝내기 위해 메인 혹은 사이드에 3장 풀로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만약 끝내지 않고 역으로 빌드를 세울 것이라면 이 카드보다 코스트가 적은 명왕결계파 쪽이 더 낫다. 비단 흑드라군이 금지라서 애매하다는 이야기도 있긴 하지만, 지금 메타에 설치고 있는 카드들이 흑드라군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기 때문.

다만 2022년 1월부로 디드라군의 핵심 파츠인 퓨전 데스티니가 금지로 직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디드라군이 거의 퇴출되는 상황이 나왔고, 용사 파츠 역시 핵심 파츠들이 준제한을 받으면서 채용률에 변화가 올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도 과도한 아드 소모가 발목을 잡아 라바 골렘이나 구체형에 밀려서 사이드에서도 빠지게 되었다.[4]

이후 2022년 11월에 크샤트리라 중 일부가 다시 채용하고 있다. 후공 시에 자신 필드를 비워 크샤트리라 몬스터들의 룰특소 조건을 충족해, 돌파 및 펜리르 원핸드 전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디멘션 어트랙터크샤트리라 어라이즈하트 등 제외계와 충돌한다는 문제점을 감수하고서라도 2장 이상 채용 중.
- 장점 단점
명왕
결계파
- 추가적인 코스트 없이 단 한 장으로 상대 필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음. - 속공성 부재로 드로우 페이즈나 스탠바이 페이즈에 날아오는 몬스터 효과에 대처할 수 없음.
- 마법, 함정 카드에 의해 무효화될 수 있음.
- 그 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음.
금지된 일적 - 속공 마법이기에 자신 드로우 페이즈나 스탠바이 페이즈에 발동된 효과는 물론 상대 턴에도 견제가 가능함.
- 상대방의 공격력을 낮춰 전투력도 감소시킬 수 있음. 심지어 이러한 효과로 인해 데미지 스텝에도 발동할 수 있음.
- 충분한 코스트를 지불했다면 아예 체인 불가까지도 가능함.
- 무거운 코스트 아드 소모로 인해 막아야 할 상대 몬스터들이 많을 경우, 내 패가 먼저 바닥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음.
- 코스트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해야 하기 때문에 묘지 활용을 차단하는 마스크드 히어로 다크 로우디멘션 어트랙터같은 카드를 맞았을 때 발동이 불가함.
- 상술했듯이 코스트를 지불해도 체인으로 인해 몬스터 수가 감소해 코스트로 보낸 수 만큼의 몬스터를 고르지 못하면 그대로 불발되기에 견제도 못하고 패만 대량으로 날려버리는 최악의 상황이 나올 수 있음.

이전에 출시된 명왕결계파와는 상호호환 관계로 전반적으로 명왕결계파가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라면, 금지된 일적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볼 수 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매치가 없어 단판 듀얼로만 이루어지는 특성 상 후공덱이라면 반드시 넣어야 되는 필수카드로 꼽힌다. 패치마다 티어덱들은 계속 바뀌고 있으나 대다수의 티어덱이 전개가 주축이며, 선턴덱이 세워둔 어마어마하게 튼튼한 벽도 이 카드 한 장으로 돌파 가능성이 생긴다. 굳이 후공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공격력 감소나, 퍼미션 등으로 굴리더라도 상당히 강력한 카드이며 마듀에서는 상술한 것처럼 사이드덱이 없기 때문에 말살의 지명자로 찍어서 돌파를 방어하는데 쓸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후공덱이 아니더라도 많이 채용한다.
다만 스프라이트 실장 이후에는 명왕결계파가 채용률이 더 높아졌다. 스프라이트의 빌드를 뚫을려면 적어도 3장을 무효화 해야하는데, 일적을 사용한 이후 적은 패로 스프라이트 스매셔즈 등의 후열도 고려하면서 전개를 해야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배룡 등 12기 카드들의 추가 실장 후에는 수많은 체인과 견제를 뜷는 개체수 불리기 게임이 메인 스트림이 되면서 보충한 수많은 아드를 기반으로 상대가 턴을 받기 전에 먼저 빠르게 상대를 터트려버려야 하는 메타가 찾아오자 다시금 금지된 일적이 각광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후반 돌파 킬각이 핵심 전략인 천배룡이 애용하고 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일러스트 역시 흥미로운데, 실락의 타락천사타락천사 마스테마가 받고 있던 세례를 차지했고 마스테마의 주위엔 검은 망령들이 몰려들고 있다. 아마 마스테마가 신의 스파이 노릇을 하다 걸린 모양. 실제로도 묘지 활용이 뛰어나고 별다른 견제 수단이 없었던 타락천사와 궁합이 좋다.

파일:유희왕 마스터 듀얼 금지된 일적 연출.gif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2년 8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전용 발동 연출이 추가되었다.

3. 수록 팩 일람

수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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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로 일러스트 또한 잔에서 무슨 액체를 떨어뜨리는 모습이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도 발동 연출이 적용되었는데, 이 카드가 발동하면 잔에서 액체 한 방울이 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2] 정확히는, 효과 무효 처리 이전에, 현재 공격력의 절반이 공격력이 되도록 한 뒤 효과가 무효화 된다고 보면 된다. 보통 공격력이 변동하는 카드는 본인 스스로의 효과로 바뀌게 되는데, 이때 공격력이 절반이 되는건 본인 카드의 영향이 아닌 금지된 일적의 효과로써 처리된다.[3] 여기서 메타노이즈의 경우, 몬스터를 뒤집고 나서 덱 덤핑까지 하는데, 메타노이즈 발동에 체인하여 메타노이즈가 찍은 몬스터를 일적으로 필드에서 치워버리면 메타노이즈의 뒤집기 효과는 처리할 수 없게 되고, 앞의 효과가 처리되지 않았으므로 뒤의 효과인 덱 덤핑 효과까지 함께 불발되므로, 티아라멘츠 전개를 역으로 방해하는 선택지도 고려할 수 있다.[4] 복합적인 이유로는, 스프라이트가 드버블이나 마스트람 앜디클 빌드 중 어느 쪽을 타도 일적에 내성이 있으며, 티아라멘츠는 일적을 맞아도 이시즈 파츠로 전개가 가능하고, 번개가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더 적은 수의 카드로 효과적인 돌파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반대로 같은 팩에서 데뷔한 후 일적에 입지가 밀려있었던 삼전의 재는 자신의 턴에 상대 몬스터가 효과를 발동하는 때가 많아지면서 사용률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