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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1 12:19:15

폴로(엘리트들)

폴로
Leopoldo "Polo" Benavent Villada
파일:폴로(엘리트들).jpg
생년월일 2002년 6월 10일
배우 알바로 리코(Álvaro Rico)
가족 안드레아(엄마)
베고냐(엄마)
출연 시즌 1,2,3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3.3. 시즌 3
4. 기타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엘리트들의 등장인물.

2. 상세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레즈비언 사이에서 입양된 자식이다. 구스만과 안데르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였고 카를라와는 12살 때부터 만났다고 한다. 어머니들은 문화예술계에서 굉장히 유망한 인사들이라고 나오는데, 작중 언급으로는 잡지사를 소유하고 있는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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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시즌 1

시즌 1에서 폴로와 카를라는 자신의 관계가 권태기임을 느끼고 둘의 관계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자 크리스티안을 자신들의 관계에 끌어들이기로 한다. 마리나의 파티에서 폴로는 카를라와 크리스티안이 관계를 가지는 것을 몰래 지켜보는데, 폴로는 크리스티안을 자신들의 관계에 끌어들이는 것을 마냥 내켜하지 않았고 크리스티안에게 사실을 알린다. 이후 폴로와 카를라는 크리스티안에게 폴리아모리 관계를 시작하자고 설득하고 크리스티안은 이에 동의한다. 하지만 폴로가 크리스티안을 꼬드겨 카를라 몰래 둘이 붙어 먹고, 이 사실을 안 카를라는 폴로와 헤어진다. 폴로는 어떻게든 카를라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애쓰고 학교 수영장에서 나노를 기다리고 있는 마리나에게서 카를라 아버지의 시계를 뺏으려고 하다가 둘은 다투게 되고 결국 마리나를 트로피로 살해한다. 폴로는 시계를 카를라에게 갖다주고 카를라와 크리스티안은 폴로의 살인을 덮는 것을 돕는다. 이후 폴로는 마리나의 장례식에서 카를라와 재결합을 해보려고 하지만 카를라는 둘이 헤어진 상태로 남는 것이 경찰의 의심을 피할 수 있다며 거절한다.

3.2. 시즌 2

시즌2에서 폴로는 마리나 사건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리다 안데르에게 사실을 말하지만 안데르와 카를라가 자백하라며 강요하자 학교 수영장에서 자살시도를 한다. 카예타나는 자살시도를 한 폴로를 발견하고 구한다. 후에 카예타나는 폴로에게 자신은 부잣집 딸이 아니라며 고백하고 이를 이해한 폴로는 카예타나와 사귀게 된다. 카예타나의 학비를 구하기 위해 카예타나에게 자선 파티를 열자고 하지만 루크레시아가 카예타나의 정체를 폭로해버리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후 폴로는 학교 학부모 위원회인 자신의 엄마들을 설득해 카예타나의 학비를 해결해준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카예타나는 카를라의 자백 이후 폴로가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하자 마리나 사건의 증거물인 트로피를 찾아 숨기고 폴로는 혐의를 부인한다. 그리고 2주 후 폴로는 학교에 돌아온다.

3.3. 시즌 3

시즌3에서도 여전히 주변 친구들에게 냉랭한 시선을 받고, 폴로를 지지해주는 건 카예타나뿐이다. 사무엘과 구스만이 폴로의 트위터를 해킹해 악성 트윗을 작성하면서 학교에서 폴로의 인식은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고, 심지어 그 둘에게 납치 감금까지 당하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다. 하지만 카예타나의 사랑과 발레리오의 격려를 통해 다시 기운을 되찾고, 시즌1의 크리스티안, 카를라와의 관계처럼 셋이서 쾌락을 공유하고 폴로의 어머니들의 빽을 이용해 같이 런던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자는 약속도 하게 된다.

하지만 발레리오 때문에 카를라가 마약에 손을 댔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발레리오와 절교를 선언하게 되며, 나디아와 루크레시아가 콜럼비아 대학 장학금 수여식 자리에서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들에 대해 거센 비난을 가하자 죄책감을 느낀 나머지 자수하기로 결심한다. 장학금을 바로 취소시킨 어머니들을 설득해 장학금도 원상복귀시킨다. 이후 졸업식 파티에서 친구들과 마지막 대화를 하려 하지만 역시나 모두가 자신을 혐오하고 있었고, 카예타나에게는 트로피의 행방을 묻지만 카예타나는 알려주기를 거부한다. 그나마 구스만에게 자신의 자수 계획을 털어놓는다. 폴로는 죗값을 치르고 나오면 자신을 용서해줄 것이냐고 묻지만 구스만은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는 냉담한 대답만 한다.

루크레시아에게 이끌려 화장실로 간 폴로는 자신을 원망하는 루크레시아와 언쟁을 벌인다. 폴로가 모든 것을 망쳐놨다는 루크레시아의 말에 폴로는 그래봤자 구스만은 너를 좋아하지 않고, 네가 아무리 이쁘고 똑똑하고 완벽해봤자 누구도 진심으로 너를 좋아할 일은 없을 거라는 대답을 한다. 이 말에 루크레시아는 그만 이성을 잃고 들고 있던 깨진 병목으로 폴로의 가슴을 찌르게 된다. 뒤늦게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린 루크레시아는 피를 흘리는 폴로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폴로는 괜찮고 다 이해한다[1]라는 말만 남긴 채 화장실을 떠난 후 휘청거리며 걷다가 넘어져 창문을 깨고 1층으로 추락한다.

추락한 폴로를 보고 구스만이 가장 먼저 달려왔고 폴로가 죽어가면서 내민 손을 구스만이 잡아주고 눈을 감는다. 이후 폴로의 어머니들이 경찰에게 폴로가 자신이 마리나를 죽였다는 것을 얘기했고 자수할 생각이었다는 말을 전한다.

4. 기타


[1] 마리나를 죽였을 때 자신도 진심으로 마리나를 죽이려는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루크레시아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