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립테루스 세네갈루스(세네갈비처) Senegal bichir, Gray bichir | |
학명 | Polypterus senegalus Cuvier, 1829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목 | 다기어목Polypteriformes |
과 | 폴립테루스과Polypteridae |
속 | 폴립테루스속Polypterus |
종 | 폴립테루스 세네갈루스P. senegalus |
아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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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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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폴립테루스의 한 종.2. 특징
몸길이는 세네갈루스 아종 기준 70cm, 메리디오날리스 아종 기중으로 1.1m로 제법 덩치가 있는 물고기다. 사육 상태에서는 이보다 더 작아서 각각 48cm, 81cm까지 자란다. 작은 척추동물, 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는 매복성 포식자다. 이름에는 세네갈이 붙었지만 세네갈 말고도 감비아, 말리, 코트디부아르, 차드, 니제르, 나이지리아, 수단 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26개국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한다.아종은 두 종류다. 원종인 세네갈루스 아종과 메리디오날리스 아종로 나뉘는데 세네갈루스 아종의 경우에는 아프리카 전역에 분포하기 때문에 로컬 별로 체형이나 특징이 다른 경우도 존재하는데 특히 투르카나 호수에서 채집되는 개체들의 경우 기존의 보다 덩치가 월등히 크며 발색이 좀 더 진하다는 정보가 있다. 반면 메리디오날리스 아종의 경우 종에 대한 샘플이 부족하며 해당 종의 서식지가 현재 위험지역인 탓에 채집이 어렵기 때문에 존재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3. 사육
크고 커다란 눈과 미소 짓는 듯한 얼굴, 사람을 잘 따르는 특성 탓에 인기가 많으며 또한 상대적으로 가격도 낮고[1] 개체수도 많아서 동네 수족관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다. 수조에서는 보통 20~30cm 정도로 자라며 2자 이상의 수조라면 충분히 사육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로컬[2]의 경우 40cm가 넘게 자랄수도 있으니 로컬이 알려져 있는 개체의 경우 해당 로컬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에 입양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보통 어두운 환경에서 좋은 발색을 보이는 다른 폴립테루스와는 대조적으로 흰색 시트지와 바닥재가 깔린 환경에서 가장 좋은 발색을 보여준다. 무늬가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밝은 바닥재를 깔아줄 경우에는 하얗고 깔끔한 발색을 보이며 흑사나 적사에서는 사진에서와 같이 회갈색의 자연스러운 발색을 보인다.
번식이 다른 폴립테루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에 알비노, 플래티넘, 롱핀 등의 개체 변이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변이가 고정화되어 품종으로 유통된다.
점프력이 상상 이상으로 엄청나다. 평소에는 큰 움직임 없이 바닥에 가라앉아 있으나 밤에는 먹이 활동 등으로 크게 점프하는 일이 잦다. 사육할 경우 뚜껑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