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축구선수 | ||
표도르 쿠드랴쇼프 Фёдор Кудряшов | ||
<colbgcolor=#ffffff> 본명 | 표도르 바실리예비치 쿠드랴쇼프[1] Fyodor Vasilievich Kudryashov Фёдор Васи́льевич Кудряшо́в | |
출생 | 1987년 4월 5일 ([age(1987-04-05)]세) 소련 러시아SFSR 이르쿠츠크주 마마칸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조건 | 키 183cm / 체중 80kg | |
포지션 | 레프트백, 센터백 | |
주발 | 왼발 | |
소속 | <colbgcolor=#ffffff> 유스 | 시비리야크 브라스트 (1997~2002) |
선수 | 시비리야크 블라스트 (2003~2004)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005~2012) → FC 힘키 (2008 / 임대) → FC 톰 톰스크 (2010 / 임대) → FC 크라스노다르 (2011 / 임대) FC 아흐마트 그로즈니 (2012~2015) FC 로스토프 (2016~2017) FC 루빈 카잔 (2017~2018)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 (2019) PFC 소치 (2019~2020) 안탈리아스포르 (2020~2023) FC 파켈 보로네시 (2023) | |
국가대표 | 48경기 1골[2] (러시아 / 2016~2021) |
1. 개요
러시아의 수비수로서 주로 좌측 측면을 선호하는 타입이다.2. 클럽 경력
그는 소련 이르쿠츠크 주에 위치한 마마칸에서 태어났으며 시비리야크 브라스트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04년 팀에서 뛰는 동안 당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스카우트였던 세르게이 샤블로에게 주목받았고, 스파르타크에 입단하게 된다. 그는 2006년 시즌의 마지막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새 시즌을 앞두고 클레멘테 로드리게스가 임대된 후 예기치 않게 정식으로 1군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쟁쟁한 1군 멤버들 사이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고, 2008년에 7월부터 12월까지 임대로 FC 힘키에서 뛰었다.복귀 후 2시즌간 후보 멤버로 활약하다가 2010년 8월, 톰 톰스크로 임대되었다. 또한 크라스노다르로 임대되어 뛰기도 했다. 이렇듯 8년간 스파르타크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은 적 없이 임대만 전전하다가 아흐마트 그로즈니로 이적하게 된다.
아흐마트 시절부터 레귤러 멤버로 도약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고, 3년 반동안 76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2016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로스토프로 팀을 옮겼으며 이 때부터 러시아의 수준급 센터백으로 거듭나며 대표팀에 데뷔하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이후 루빈 카잔을 거쳐 2019년 1월 31일, 터키 클럽인 이스타불 바샥셰히르와 1년 반 계약을 채결했다. 그리고 6월 20일에 5개월만에 클럽을 떠났다.
2019년 7월 12일, PFC 소치와 계약하면서 반년만에 러시아로 복귀했으나, 12월 18일 상호 합의에 의해 계약을 해지했다.
2020년 1월 6일, 그는 안탈리아스포르와 1년 반 계약을 체결하면서 다시 쉬페르리그로 돌아왔다.
2021년 7월 22일에는 소속팀과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파켈 보로네시로 이적하며 러시아 무대에 복귀하였다. 겨울에 은퇴를 선언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07년부터 2008년까지 U-21 소속으로 10경기를 뛰었으며, 이후에는 소속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탓에 성인대표팀과는 멀어지는 듯 했었다. 그러나 2016년 로스토프에서 뒤늦게 기량을 만개한 덕분에 튀르키예, 가나와의 친선 2연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처음으로 소집됐고, 8월 31일에 터키를 상대로 29살의 늦은 나이에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데뷔전을 치른 뒤 대표팀의 레귤러 멤버로 거듭나며 자국에서 개최된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과 FIFA 월드컵에 참가하였고, 월드컵 무대에서는 본선 4경기를 출전하여 8강 진출을 도왔다.
2021년 5월 11일, UEFA 유로 2020 26인 최종명단에 승선했으나 부상으로 조별리그 2경기는 결장했다. 그리고 덴마크와의 3차전 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대회 첫 경기를 나섰으나 덴마크의 동화에 희생양이 되며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조국을 플레이오프로 보내버린 통한의 자책골 |
2021년 11월 14일, 크로아티아와의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 최종전에서 선발로 나섰다. 원정 경기에 폭우까지 겹치며 경기내내 그라운드 상태는 수영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심각했으나, 상대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선전하고 있었다. 그러나 후반 36분 좌측면에서 소사의 크로스가 혼전상황에서 뒤에 있던 그의 몸에 맞고 그대로 흘러들어가며 자책골되고 말았다. 수중전으로 인해 불규칙 바운드가 계속 나왔는데 이것이 결국 결정타가 되어버린 것. 이 자책골로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비기기만 해도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던 러시아는 2위로 고꾸라지며 플레이오프행이 확정되었다.